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삼척시는 6월 5일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2025년 제1회 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에서는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중등졸업학력 2명과 고등졸업학력 3명, 총 5명의 합격자에게 합격증서를 전달했으며, 이들의 도전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학습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도전해 값진 결실을 맺은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합격이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전환점이자 희망찬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삼척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초등과정 31명, 중등과정 160명, 고등과정 209명 등 총 400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시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지원 정책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검정고시 도전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학습 정보 제공, 응시 준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민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담양군과 담양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4일 봉산면 담양통합RPC에서 ‘2025년 담양쌀 프랑스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김범진 농협중앙회 총회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랑스 파리로 ‘풍요로운 담양쌀’ 18톤이 선적됐다. 담양쌀은 2023년부터 프랑스를 포함해 체코, 미국, 베트남 등지로 수출되며 해외 시장 개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프랑스 단독으로 200톤 수출을 목표로 하며, 수출액은 약 4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담양군은 물류비, 포장재 등 약 5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담양쌀의 안정적인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담양군은 올해 쌀 수출을 위해 물류비, 포장재 등 약 5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 농산물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NH농협무역이 맡았으며, 현지 수입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에이스푸드’가 담당한다. 에이스푸드는 프랑스 내 40여 개 아시안 푸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주 남구는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따른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대비를 위한 입시 설명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현재 광주 인성고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형래 광주광역시 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는 이날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및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과 고교학점제, 고등학교 선택에 관한 진학‧진로의 방향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입시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는 오는 9일부터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입시 설명회와 관련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예비 고교생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주시는 5일 헌혈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헌혈 장려 상품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충주시가 주관하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이 함께 참여해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 참여를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임군빈 충북혈액원장, 관계 공무원 및 적십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보다 2,000만 원을 증액한 총 3,000만 원 상당의 헌혈 장려 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전달했다. 해당 상품권은 향후 헌혈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제공되며 헌혈 참여 동기를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헌혈 참여율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헌혈 장려 상품권 전달식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헌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군빈 충북혈액원장은 “기부해 주신 장려 상품권은 헌혈 참여자들에게 의미 있는 보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리더십 동아리 ‘리더19’는 지난 4일 대학 세미나실에서 ‘스페셜 데이’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양군노인복지관 및 청양의료원 어르신 총 15명을 포함해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과자컵 만들기 ▲뻥튀기 아트 꾸미기 ▲숏폼 챌린지 촬영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재료를 활용해 어르신들과 함께 과자컵을 꾸미고, 다양한 색상의 튀밥으로 뻥튀기를 예술적으로 장식했다. 또한, 젊은 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숏폼 챌린지’는 웃음과 흥겨움이 가득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리더19는 “작업치료학과 학생으로서 어르신들과의 교감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 김미점 교수는 “효 문화의 실천과 전공 연계 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역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5일 서울재활용플라자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 참여해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서울 초·중·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전남농산어촌유학을 직접 알리고, 2025년 2학기 유학생 모집을 위한 현장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교육청은 홍보 부스를 통해 전남농산어촌유학의 취지와 교육적 가치, 지역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부스에서는 유학 희망자들이 궁금해하는 생활 여건, 학사 운영 방식, 지역별 유학 특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실제 유학 중인 학생들의 사례와 체험 후기 등을 영상과 인쇄물로 제공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전남농산어촌유학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ㆍ 2025학년도 2학기 유학생 모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작은학교에서 실시하는 재능탐구, K-culture,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의 특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산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40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역량을 진단하는 6개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기타) 지표에 대한 현장·서면 평가를 실시하는 제도다. 동구는 작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 집중안전점검 부산시 ‘최우수상’ 수상,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 등급을 달성하는 등 각종 재난 관련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으며,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마련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 이번 평가에서도 예방, 대응, 대비, 복구 등 재난관리 전체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동구의 선제적 재난대응체계가 빛을 발한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평가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폭염, 풍수해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직접 소통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간담회를 진행중이다. 나주시는 공직 내 청렴 문화 정착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감사실장과 직원들이 전 부서를 직접 방문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는 2025년 청렴도 평가 기준 및 유의사항 안내, 측정 일정과 방향 공유, 직원 역할 안내 및 동참 요청 등 실질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소통 중심 청렴 시책인 ‘청렴 T.O.P.’ 및 ‘청렴 톡담회’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했다. 이런 시책은 청렴을 일방적 교육이 아닌 양방향 소통과 문화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참여한 직원들은 결원 부서 인력 보강, 예측 가능한 인사 운영, 상습 폭언 민원 대응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지난해 추진된 청렴 시책 성과로 중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익산시가 조직문화 혁신의 신호탄을 라디오로 쏘아 올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5일 청내 방송 '굿모닝 익산시'를 통해 시 전 직원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굿모닝 익산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장과 직원이 보다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바쁜 시기를 보낸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반기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정 시장은 "익산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여러분 한 분 한 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믿고 함께 걸어갑시다"라는 말로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 매월 방송을 이어가며, 자발적 공감과 참여가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익산시가 등록 외국인과 그 가족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외국인정책을 수립하고, '글로벌 특별도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시는 5일 '익산시 외국인 지원 자문위원회'를 열고 '익산시 외국인정책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익산시가 올해 상반기 동안 외국인정책 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준비해온 결과물이다. 다문화 중심에서 등록 외국인 전체를 아우르는 정책으로의 확장이 핵심이다. 시는 '차이를 존중하며, 다이로운 가능성을 여는 글로벌 특별도시'를 정책 비전으로 내걸고, 2030년까지 등록 외국인 체류 인원 1만 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4대 추진 전략은 △지역맞춤형 글로벌 인재 유입(6개 과제) △안정적 정착 지원(17개 과제)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15개 과제) △외국인 네트워크 구축(4개 과제)이다. 총 42개 과제로 구성된 이 정책은 기존 사업 중 중복되거나 실효성이 낮은 과제를 정비하고, 15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실질적 체감 정책을 담았다. 이번 계획에는 △숙련 기능인력 외국인 비자 전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