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대전 유성구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동영상 공모전 및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안소희가 장려상을 받고, 평생학습동아리 ‘바림물’이 본선에 진출하며 ‘평생학습 역량도시 부천’의 위상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대전 유성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와 학습자, 학습공동체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 성장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했다. 안소희는 ‘울려라 마음’ 영상 작품을 통해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안전망으로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동아리 ‘바림물’은 ‘지역에서 배우고 나누는 학습공동체의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사회적 포용과 연대의 기반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전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학습동아리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습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학습공동체가 활발히 활동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청평양수발전 공모사업비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청평의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과 지사협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초콜릿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사협은 참여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노재풍 위원장은 “아동들이 밝게 웃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양주경찰서, 양주시유해환경감시단, 경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옥정중심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과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여부 ▲불법광고물 및 호객행위 ▲청소년 보호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에는 총 70여 명이 참여해 업소지도와 거리 캠페인을 펼쳤으며,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양주시유해환경감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주YMCA와 한국청소년육성회 양주지구회 감시단원들이 함께했으며, 경동대학교 학생들도 실제 현장에 참여해 점검을 체험하며 공공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키웠다. 김도웅 양주시 경제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 유흥시설, 불법게임장 등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을 나누기 위한 자리”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현장 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을 바꾸는 리더의 시선 – 위기발견 리더십’을 주제로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1일 열리며, 양주시 12개 읍면동 협의체의 민·관 공동위원장과 협의체 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개회 및 인사말에 이어 리더십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시오드라마(사회극)’ 형식의 참여형 방식으로 꾸며져, 참석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이나 캠페인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연극 속 인물로서 직접 체험한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 과정과 의사소통 방식, 협력적 리더십을 실전처럼 연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협의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 리더십을 높여 지역 복지 체계 전반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함께 만든다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15일 구리시 공익 활동 지원센터에서 어린이 봉사단과 청년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꼼.지.락 자원봉사 프로젝트’ 평가회를 개최했다. ‘꼼.지.락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꼼꼼히 알아보는 자원봉사의 즐거움’이라는 의미로, 지난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프로젝트는 ▲카네이션과 자개 돋보기 만들기 ▲분리배출 교육 및 재활용 방향제 만들기 등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활동, 환경 보호, 재난 대응 등 여러 영역의 체험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 어린이들은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꼼.지.락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나눔을 직접 실천할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세대가 자연스럽게 봉사를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폭넓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1월 14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공동주택 관리 업무 종사자 소방 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정 교육으로, 안전관리책임자, 경비 책임자 등 공동주택 관리 업무 종사자 14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실무 전문 강사를 초빙해 ▲1부 소방안전교육 ▲2부 방범 교육으로 나누어 각 2시간씩 진행됐다. 1차시에서는 관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의 시설물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소방 관련 법규 소개 ▲소방 기구 사용법 ▲화재 예방 대책 ▲시설물 안전관리 등의 소방안전교육이 이루어졌으며, 2차시에서는 경비 책임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범죄사례 공유 ▲범죄 예방 및 대응 요령 등 실효성 있는 방범 교육이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 공동주택 안전과 방범을 책임지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안전에 관한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5일 구리시청 공무원동호회인 ‘사랑의 띠 가족 봉사대’로부터 김장 김치 7kg 5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사랑의 띠 가족 봉사대는 2008년부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공무원 봉사단체로, 도시락 나눔, 생필품 후원 등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김장 김치는 구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를 후원받아, 가족 봉사대 회원들이 직접 김장 통을 구매해 정성껏 담근 것으로, 홀로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태성 사랑의 띠 가족 봉사대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따뜻함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를 직접 만들어 기탁해 주신 사랑의 띠 가족 봉사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 김치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큰 힘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1월 14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충북 괴산군 감물면과 함께하는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를 열고, 총 247상자의 절임배추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절임배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물면 농가가 직접 생산한 절임배추를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주민의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송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대거 참여해 자발적으로 행사 운영과 배추 배부를 도우며,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협력 문화를 보여줬다. 유현숙 회장은 “많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해 더욱 활기찬 장터가 됐다”며 “감물면 농가에도 도움이 되고, 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교류 사업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감물면과의 직거래 장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 행사가 아니라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1월 14일 고산동 주민자치회 조성남 부회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각 동에서 실시하고 있다. 조성남 부회장은 매년 50만 원을 기부하며 모금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0년에는 정부재난지원금 87만 원으로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김세트를 구입해 수개월 동안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이처럼 조 부회장은 일회성 후원이 아닌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선행을 실천해 왔다. 조성남 부회장은 “올해도 고산동 이웃들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작은 마음을 보탰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성남 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때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특별한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이하 스핑)’를 통해 움츠렸던 자신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한 송우연(박지후)과, 그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가슴 뛰는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가 이제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19일(수) 9, 10회 방송을 앞두고 더욱 깊은 설렘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후반부 전개에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박지후, 자존감 회복하고 진로 찾을 수 있을까? 평범하고 소심했던 우연은 ‘스핑’에 합류하며 생애 첫 일탈을 시작했다.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을 괴롭게 하는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제 목소리를 내는 등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8회 엔딩에서는 이러한 내적 성장에 힘입어 남기정(조준영)에게 “나 너 좋아하는 거 같아”라며 용기 있게 고백했다. 이처럼 스스로 단단해지는 법을 배운 우연은 이제 ‘그림’이라는 꿈도 찾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