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11월 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대집행부질문을 진행했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 지연 문제를 지적했다. ”예산 반영과 입지 확정에도 불구하고 아직 임대 사무실 계약조차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파주시가 제안한 가설건축물 건립 이전 방안은 외면한 채 비효율적인 임차 이전만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도지사가 북부 도민에게 약속한 공공기관 이전이 이행되지 않는다면 이는 신뢰의 문제”라며, 연내 이전 완료를 전제로 한 신속한 기관 이전을 촉구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화물자동차 주차장 절대 부족 문제를 다뤘다. “경기도 등록 화물차는 약 17만 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공영주차장은 7개소 1,467면에 불과하다”면서 “특히 경기북부에는 공영주차장이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도는 ‘특혜 시비’를 우려해 민간 모델 도입을 주저하고 있지만, 이는 공공안전 인프라 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5일 경기도서관 플랫닛경기홀에서 열린 ‘2025 미래포럼, 청소년 지도자 새로운 길을 열다’ 개회식 축사를 통해 2027년 시행 예정인 청소년지도사 실습 의무화에 대비한 공적 실습‧수련체계의 조속한 구축을 강조했다. 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청소년과 가장 가까이에서 동행하는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 강화를 고민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실습생과 수련생을 수용할 여건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할 때, 공적 실습 수련체계가 조속히 구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지도자의 실습과 수련은 단순한 자격 요건이 아니라,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양질의 전문가를 길러내는 첫걸음이자 우리 사회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토대”라며 “의회·기관·대학이 함께 협력해 공적 실습 수련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은 신드롬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기도미래세대재단(대표이사 김현삼)이 공동 주최하여 청소년지도사의 실무 중심 공적 실습 및 수련 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1월 5일 고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 180만 원을 전달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자회는 지난 10월 19일 잔돌문화공원에서 열린 ‘고산동 작은 영웅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역의 주민‧단체‧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의류와 생활용품 등 800여 점의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주민들의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 고산동 지사협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청소년 장학기금으로 기부했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에게 학업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경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따뜻한 고산동이 될 수 있도록 나눔에 앞장서 주신 고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관내 청소년 장학기금으로 잘 전달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1월 5일 장암동 주민자치회 김영구 회장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의 첫 주자로 온열매트 8개(총 170만 원 상당)와 백미 31포(10kg 단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영구 회장이 제3기 장암동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선출된 뒤, 지인들로부터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후원품으로 마련했다. 김 회장은 취임을 축하해준 지인들의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 물품은 장암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구 회장은 “취임을 축하해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장암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세원 동장은 “김영구 회장의 선한 영향력과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부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유·초·중등 교(원)감 200명을 대상으로 ‘교(원)감 대상 실행 중심 디지털 리더십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9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수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학교 경영의 전문성, 소통과 협업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리더십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선도 우수 기관(학교)의 방문을 통해 디지털 환경 및 기반 상황을 진단하고 학교 공간 재구성 및 교육활동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는 탐방과 체험, 실습 중심의 실행형 연수로 ▲학교 공간과 수업 혁신(부천동초, 상도초, 달빛유치원, 홀트학교 등 기수별 선도학교 탐방) ▲멀티모달 콘텐츠 체험(리얼월드 성수)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탐방 및 특강(엑스와이지) ▲실감형 콘텐츠(르 스페이스, 빛의 시어터 등) ▲인공지능과 학교의 미래(교육박람회 등 탐방)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교육환경 벤치마킹(항공박물관 모빌리티전시장 등 탐방, 혁신기업 사례 특강) ▲팀 네트워킹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역량 강화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지난 8월 28일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서 발생한 컨테이너 폭발 사고와 관련, 컨테이너 내부에 수출용 중고차와 함께 다량의 LP 가스통과 부탄가스 등 위험물이 적재됐던 사실이 소방과 경찰의 공식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기후노동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소방청과 인천광역시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계기관은 이번 사고의 폭발 원인을 ‘가연성 가스로 인한 화염을 동반한 폭발’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사고 컨테이너 내부 적재 물품에 대한 공식 조사 결과, 위험물 관리의 심각한 허점이 드러났다. 소방청 자료를 보면, 폭발한 컨테이너 내부에는 ▲기아 봉고 1톤 트럭(디젤) ▲대우 라보(LPG) 등 중고차 2대와 함께 ▲라보 차량용 LP 가스통(41.6L) 1개 ▲주방용 LP 가스통(24L) 3개 ▲부탄가스 캔 12개 등이 폐가전제품, 생활 잡화물과 혼재되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역시 합동 감식 결과 ‘차량용 LPG 용기 1점’, ‘10KG 가스통 1점’, ‘부탄가스 용기 9점’ 등을 확인했으며, 가스 누출 및 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5일, 모든 학생이 1개 이상의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학교체육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학생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체육활동을 강화하고, 학교장이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법률상 학생의 참여 범위나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학교별 편차와 운영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 학교체육 기본 시책에‘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내실화 및 학생 참여 활성화’를 명시하고, ▲ 학교의 장이 모든 학생이 1개 이상의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 중심 환경 속에서도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즐기고, 평생 스포츠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진 의원은 “이번 법안은 학생들의 체력을 강화하고,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순한 체육활동 확대가 아니라 학교 현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5일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농어민기본소득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농어민과 이들이 부양하는 가족에게 개인당 월 30만원 이상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농식품부가 선정한 7개 인구감소 군(郡)의 모든 주민에게 월 1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2년간 시행될 예정인 상황에서, 주철현 의원의 '농어민기본소득법안'은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지역화폐 지급액을 월 30만원 이상으로 높이는 한편, 지급 대상을 농어촌에 거주하는 농어민과 그 부양가족으로 규정한 것이 골자이다. 주 의원의 법안은 구체적으로 농어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어민과 농어업종사자 외에 농어민 등이 부양하는 가족과 8년 이상 농어업에 종사했던 70세 이상의 주민도 지급 대상으로 추가하여, 농어민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과 고령의 은퇴 농어민도 농어민 기본소득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년 이상 농어촌 지역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한 달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는 전통 수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여 획기적인 기술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새정부 경제정책방향'초혁신경제 15대 과제의 일환으로 이번에 새롭게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이 사업을 통해 전국에 1개소의 혁신 선도지구를 육·해상 10만 평 규모로 지정하여, 2026년 국비 285억 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수산업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한 전 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해상 데이터 집적 거점 마련 ▲국가 수산업 검인증을 위한 기반(테스트베드) 구축 ▲인공지능(AI) 특화 전문인력 양성 ▲임대양식시설 조성 ▲민간기업 선도지구 유치 ▲스마트수산업 응용 기술 국산화 및 실증 연구(R&D) 추진 ▲정부 출자를 통한 기술혁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공모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총 9,408억원(국고 8,383억원, 민자 1,025억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져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의 국산화 등의 성과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범부처 협력사업으로, 기초·원천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1기)’의 성공적 성과를 바탕으로 ’25년 8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1기 사업에서는 총 467개의 과제가 지원되어 최근 5년간(’20~’24년) 국내외 인허가 433건(국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