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는 9월 ~ 11월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강화기간을 통해 공매 및 가택수색 등 더 강력하게 체납액을 징수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기간에는 고질적인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공매,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할 것이다. 특히, 세외수입 전체 체납액의 약50%를 차지하고 있는 차량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확대, 월 4회 이상 상시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할 납부를 적극 유도하는 등 납세지원제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이번 징수강화기간을 통해 체납액을 줄여서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 징수로 공정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는 도의회를 공식 방문한 베트남 닌빈성 인민의회 대표단을 만나 양국의 우호협력과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지난 2017년 체결된 경기도의회와 하남성 인민의회 간 친선 교류 합의 이후 꾸준히 이어온 상호 교류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지난 7월 하남성·남딘성·닌빈성 통합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닌빈성 인민의회’ 대표단이 처음으로 도의회를 찾은 것이다. 닌빈성 인민의회 대표단은 이날 예담채에서 이뤄진 의장 공식 접견을 통해 양 지역 의회의 교류 현황과 향후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경기도 경제 발전 전략과 교통 정책, 스마트 교통 시스템 운영 사례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대한민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동시에 국제교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올해 새롭게 출범한 닌빈성 인민의회와의 만남은 지방의회 차원의 교류 외교를 더욱 확장하고, 실질적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는 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9월 8일 안전행정위원장실에서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특별승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한국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경기본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승진 제도가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현장 중심 인사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소방공무원의 특별승진은 단순한 인사 혜택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결과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다” 라고 말한 뒤 “현장 대원의 헌신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선발 기준과 추천 절차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행정요원과 현장요원 간 승진 비율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다양한 직무별 공적이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도의회 차원에서도 제도 운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병삼 소방노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9월 8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일문일답 도정질문을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사업구조 및 유통구조 개선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했다. 김선희 의원은 도정 질문에 앞서 김동연 도지사에게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도시농업 프로그램의 현황보고를 요구하면서, 최근 불미스러운 성비위 사건을 지적하며 공직사회의 공직기강 확립을 재차 촉구했다. 김선희 의원은 먼저 학교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가 직결된 중요한 영역임을 강조하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기관의 설립 취지에 맞지 않게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8개 사업중 규모가 가장 큰 공공급식 부문으로 ‘학교급식 사업’에 치우쳐 있는 편향적 운영의 사업구조를 질타했다. 또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 조례' 제11조에 따라 설치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점검을 지시했다. 다음으로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관내 각급 학교에 공급하는 친환경 농수산물 급식재료 조달 공급단가가 비싸다는 점을 지적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8일, 경기도의회 제386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대집행부 질문을 통해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탄소중립도시 조성, 모듈러 건축의 전면 도입과 함께 평화경제특구를 RE100 특구로 동시에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RE100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은 경기도의 미래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처럼 새로운 도시화가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에서는 신도시 조성의 시작점부터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제로에너지건축(ZEB) 의무화 등급과 관련해 “정부가 5등급으로 설정했지만, 경기도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에너지 전환을 통한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정부 기준을 뛰어넘는 과감한 목표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3기 신도시를 탄소중립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 단위에서 ZEB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현재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경기도형 ZEB 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진접119안전센터 승강기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 조미자 의원은 앞서 진접119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실태를 확인하고 시설 개선 필요성을 점검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는 그 후속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재 센터는 3층 부분 증축 사업이 추진 중으로, 증축 공간은 의용소방대 회의실과 다목적교육장으로 계획되어 있다. 특히 다목적교육장은 시민 안전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지만, 옥내계단 외에는 접근 수단이 없어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큰 불편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증축 공사와 더불어 승강기 설치가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다. 조미자 의원은 “진접119안전센터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기관인 만큼, 모든 주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예산 및 공간 활용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증축 공사와 함께 승강기 설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윤병권 의원(국민의힘, 범박동·옥길동·괴안동·역곡3동)은 3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도시 공간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 복지 강화 등 생활 전반의 현안을 지적하며, 부천시의 선제적 대응과 실질적 행정을 촉구했다. 윤병권 의원은 먼저 “국유지는 국민 모두의 자산으로, 방치되기보다는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때 그 가치가 커진다”며, 부천시 관내 유휴 국유지 전수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주민 편익 시설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전통시장 문제와 관련해 “생활경제의 뿌리는 전통시장에서 시작된다”며, 시장별 편차와 침체 문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획일적인 행정 지원으로는 경쟁력이 생기기 어렵다”며, 시장별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성화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재난 안전 대책에도 무게를 실었다. 윤 의원은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지하차도 침수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전수조사와 정밀 안전진단을 통한 배수 능력, 진입 차단 시설, 대피시설 점검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범박동 계수교 옹벽 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윤단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은 3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부천시의 출산·육아 지원 정책과 문화사업의 방향성 부족을 지적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단비 의원은 부천시 출산장려금이 넷째 자녀부터 지급되는 정책에 대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비판하며 “부천시는 넷째까지 낳아야 출산장려금 800만 원을 지급하는데, 이는 오히려 출산을 포기하게 만드는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각 지자체의 출산장려금은 시군마다 재량으로 기준과 내용이 다르다. 부천시는 넷째 자녀 출산부터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윤 의원은 다자녀 지원 정책에 대해 “부천시가 사업마다 다자녀 기준을 제각기 다르게 적용해 시민들에게 큰 혼란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다자녀 아이돌봄 서비스가 예산 부족으로 조기 종료된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수요 예측이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이 사전에 대비하지 못한 실패”라며, 예산을 무리하게 증액하지 않고도 정책 구조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의회는 손형배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3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최근 건설공사 중 발생한 안전사고의 60% 이상이 소규모 공사장에서 발생되고 있으나, 기존 안전관리 체계로는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과 매일 현장 안전점검 의무화 등을 명시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형배 의원은 "첨단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을 통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과 노동자의 생명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목표"라며 "파주시가 전국을 선도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이 9월 8일 대야동에 위치한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에서 시각장애인 복지정책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그리고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및 볼 권리 보장을 위한 '시흥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석경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시각장애인협회 회장, 시흥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는 ▲공공건축물 등에서의 점자 사용 ▲점자의 보급과 지원 ▲점자 전문인력의 양성 및 활용 등을 핵심으로 하고, '시흥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는 관광·문화·예술·체육 행사 등에서의 ▲현장영상해설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윤석경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 환경에 대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