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천연염색 동아리 ‘시나브로’가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직접 제작한 스카프 30개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시나브로’는 의류쓰레기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 ‘색으로 지구를 살린다’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환경보호와 지역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감물과 쪽물, 메리골드, 유칼립투스 등 천연 염료를 활용해 울실크 원단에 자연의 색을 입혀 스카프를 제작했다. 정성껏 준비한 스카프는 다가오는 계절 변화에 맞춰 취약계층 여성 어르신의 기분 전환을 돕고자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됐다. 정순옥 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스카프를 나눔의 의미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돼 즐거운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를 나눔으로 연결시킨 ‘시나브로’의 활동이 매우 뜻깊다”며 “다산행정복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베트남 닌빈성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은 지난 14일 닌빈성 인민의회를 공식 방문하고, 양 지역 간 우호협력 강화와 경제·관광·농업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17년 경기도의회와 하남성 인민의회가 체결한 친선교류 합의 이후, 올해 7월 하남성·남딘성·닌빈성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닌빈성의 첫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자동차 산업, 관광개발, 농업 분야 교류 등 양 지역의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대표단은 레 꾸옥 찐(Le Quoc Chinh) 닌빈성 인민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만나 ▲지방의회 간 제도적 교류 정례화 ▲경기도 기업의 베트남 진출 확대 지원과 제도적 협력 요청 ▲현대자동차 합작법인을 중심으로 한 산업·기술 협력 ▲경제·관광·농업 분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레 꾸옥 찐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경기도의회의 닌민성 인민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제, 기술, 관광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해 양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이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지원 사업 대상자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수원시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상담·치료 지원 등 회복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15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옥향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장,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옥향 자원봉사단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은 단체 임원진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지원 사업 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오는 10월 23일까지 ‘2025년 제2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직자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사례를 시민이 직접 평가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대상은 김포시 각 부서에서 추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12건으로, 시민은 온라인투표를 통해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례 2건을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평가 페이지는 김포시청 홈페이지의 ‘적극행정 알림 소식’ 코너를 이용하거나 웹포스터의 큐알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해 접속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 시민참여 온라인평가를 통해 공무원의 적극행정 의지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지혜학교 특강으로 '조선 그림의 절경 진경산수화와 풍속화'를 오는 11월 1일,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장기도서관에서 진행한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 사업으로, 탁현규 교수가 진행하며 ▲11월 1일 ‘조선의 화성(畵聖), 겸재 정선’ ▲11월 8일 ‘조선의 크리스토퍼 놀란, 혜원 신윤복’을 주제로 다룬다. 강의 신청은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김포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0월 13일, 부발읍 노동자종합복지관 내에 있는 ‘해랑수영장’의 개장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랑 수영장을 다시 시민의 품으로 퐁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 마리나 수영장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해랑’이란 새 이름으로 개장한 것으로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등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과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시민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수영장은 성인풀(25m, 5개 레인), 유아풀, 탈의실, 샤워실과 휴게 라운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수영장 내 천창을 설치해 사계절 자연채광을 즐길 수 있고 자동환기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오는 11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이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강습 프로그램과 자유 수영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해랑수영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라며 “이천시는 다양한 생활 문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을 늘려가겠다”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10월 13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9회 경로의 달 기념 ‘원더풀 노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원더풀 바자회를 비롯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수강생들로 구성된 난타 및 장수풍물 동아리, ‘팝페라 클라테’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오전부터 진행된 ‘원더풀 바자회’는 CJ프레시웨이, 하이랜드이노베이션, 푸드써플라이, 이천로타리클럽,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 다비치안경 이천한전앞점, 하루떡방, 해피마트, 마벨, 이천시화훼협회, HS플라워, 농업회사법인 재우(주), 샌두, 소문난 떡방앗간, 소플러스 이천점, 송월타월/우산 이천점, 오피스큐 경기남부유통, 이천양조장, 이천의료기, ㈜해랑 이천기정떡, 한둘푸드, 이천청년연합봉사단, 지산그룹 등 지역사회 다양한 업체 및 그 외 개인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허원 경기도의원,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4일 부발 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이천시 주민자치 화합의 한마당’을 개최했다.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14개 주민자치회는 입장식과 함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다짐 퍼포먼스로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천시 주민자치회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 제로 웨이스트 축제, 친환경 세제 나눔 행사 등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많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에 참석한 김경희 시장은 “불편을 감수하고도 환경을 위해 주민자치회에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훌륭한 귀감이 된다”라며 “주민자치 사업 의제 발굴과 다양한 지속 가능한 실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온 주민자치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의 행사는 전년도에 이어 종이컵과 일회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 컵, 다회용 접시를 대여해 쓰레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조한준 이천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불편함을 감수한 이번 주민자치 체육대회가 우리 주민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3일과 14일, 이천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예술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전시회 ‘같이의 가치, 우리 함께 서다’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7월부터 진행된 ‘우리 함께 서다’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정신질환자들이 참여한 창작활동의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같이의 가치, 우리 함께 서다’는 참여자들이 그림, 요리, 녹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우리 만나다, 나누다, 그리다, 소리 내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함께 요리하며, 그림을 그리고, 작품에 담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목소리로 전했다. 전시장에는 참여자들의 개성과 감정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의 장이 됐으며, 시민들에게도 정신건강과 예술의 연결고리를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에픽하이(EPIK HIGH)가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으로 연말 공연계를 또 한 번 뒤흔들었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의 '2025 EPIK HIGH CONCERT'는 지난 14일 오후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25 EPIK HIGH CONCERT'는 연말 공연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에픽하이의 세 번째 연속 핸드볼경기장 단독 콘서트다. 매년 치밀한 연출과 세련된 스토리텔링으로 웰메이드 공연의 기준을 새로 써온 에픽하이는 이번 무대에서도 자신들만의 철학을 한층 확장한다. 특히 유머와 개성, 그리고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공존하는 구성으로 다시 한 번 '연말 공연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할 예정이다. 특히 에픽하이의 단독 콘서트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음악 팬들의 '연례행사'로 불릴 만큼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지난해 싸이, 박재범, 십센치 등 초호화 게스트가 참여했던 공연 역시 감성 힙합과 관록이 빛나는 무대가 조화를 이루며 '공연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재확인시켰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