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년 연속 수상은 대구․경북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 주도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해 최종 8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실적 및 투명성 강화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다. 달서구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고용노동부‧조달청 등 7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재정지원 종료 기업에 대한 ‘사회적경제 스텝업 지원사업’, 판로개척을 위한 ‘사회적경제 드림 마켓’ 및 ‘상생도시락데이’ 등 지역 특화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영암군이 7/7~10/31일 ‘2025 영암군 올해의 책 독후감 및 독후화 전국 공모전’ 참여 작품을 접수한다. 제1회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영암군 독서문화를 알리고, 책을 매개로 전국 독서가들과 교류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장. 영암군의 각 분야 올해의 책은 어린이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청소년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일반 '아버지의 해방일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이다. 공모전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은 독후화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성인까지는 독후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초등학생은 어린이 분야, 중고등학생은 청소년 분야, 대학생 이상은 일반 분야 도서 1권을 선택해 작품을 내야 한다. 공모전 접수는 영암군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제출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독후화, 독후감 초등·중고등·일반 4분야로 나눠 총 24개 작품을 선정한다.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 1명에 20만원, 우수상 2명에 10만원, 장려상 3명에 5만원을 상금으로 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영암군이 6/16일 서울 영등포구의 ‘어울림장터’, 27일 성동구의 ‘무지개나눔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매력을 알렸다. 교류 도시를 찾아 영암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며 특별한 맛을 알린 자리에는 영암농부남생이마켓 유통사업단이 활약했다. 이 사업단은 어울림장터 부스에서는 파프리카, 초당옥수수, 과일 동결건조칩, 배즙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영등포구민과 만났다. 무지개나눔장터에서 성동구민에게는 지원목장의 치즈·요구르트, 도갓집의 무화과 동동주·약주·탁주 등 특별한 지역 발효제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두 장터를 찾은 서울시민들은 수도권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남도 먹거리를 시음하며 관심을 보였고, 일부 방문객은 현장 구매로 영암 농특산물 홍보에 호응했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교류 도시인 영등포구와 성동구에서 영암군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개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장터 참여를 계기로 꾸준하게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우수한 영암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올해 5월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이소영 복지건설위원장은 2일 남구 건설과 부서장 및 관계자와 함께 무거천 일대 산책로를 방문해 야간 보행자 안전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무거천2교~삼호1교 약 500m 구간에 조명 시설 미흡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해당 구간은 태화강 국가정원과 인접해 무거동과 삼호동 주민들이 야간 시간대 강변 산책을 위해 자주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조명 시설 미흡과 상부 도로 가로등에 의존해야 하는 구조로 인해 구간별 조도 편차가 크고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소영 위원장은 평소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계 부서에 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산책로 전 구간에 대한 조명 실태 점검 및 시설 보강과 함께 노후 데크 교체를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건설과 관계자는 “데크 부분 보수 및 평탄화 작업을 빠른 시간 내에 시행하겠으며 산책로 전 구간에 대한 조명 실태 점검도 진행하겠다”면서 “그동안 벚나무 군락으로 인해 고정형 가로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장수군은 지난 30일 여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아동급식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기존 도시락 및 부식 세트 지원 방식에서 아동급식카드(바우처) 방식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심의한 결과,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아동급식카드 도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4월 급식 이용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정책 전환의 주요 근거로 제시되며, 바우처 방식 도입의 타당성을 뒷받침했다. 장수군은 그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부식 세트를 지원해 왔으나, 메뉴의 다양성 부족과 위생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실효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하고,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바우처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세부 계획 수립과 사전 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바우처 방식이 도입되면 이용 아동은 지정된 가맹점에서 원하는 식사를 자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장수군이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로컬창업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장수 30일의 써머 프로젝트’ 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군은 앞서 지난달 10일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와 ‘30일의 써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소진공과의 협약은 로컬창업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참여 기관들은 △지역사회 활력 제고 및 청년 유입 기반 마련 △대학 및 청년단체와의 교류 정착 모델 구축 △지역 기반 예비 창업자 양성 및 로컬 창업 생태계 조성 △정책 및 지원체계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수 30일의 써머 프로젝트’는 지역 내에 대학이 없는 장수군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지역소멸 대응 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참여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장수군에 체류하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양양새활용센터가 7월 1일부터 11월 31일까지 다시(DASH)쓰줍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해변 정화 활동으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양양새활용센터(현남면 인구항길5-12)는 양양군이 2022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조성된 공간으로, 양양군과 지역주민이 함께 수입주류공병을 새활용(Upcycling)하는 체험프로그램, 환경교육, 환경보호 캠페인 등 자원순환 활동을 운영 중이다. ‘다시 쓰줍 캠페인’은 양양새활용센터에서 쓰줍캠페인 도구(집게, 장갑, 양동이)를 대여한 후 인근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수거 후 센터에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에게는 수입주류공병을 새활용해 만든 유리 5종 마그넷세트, 유리 귀걸이, 송이버섯 키링 등의 업사이클 기념품이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양양새활용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6월에도 한 달 동안 진행된 쓰줍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주민은 물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7일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신규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렴으로 통(通)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성수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청렴 다짐 결의, 그리고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김성수 구청장은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 청렴의 중요성, 조직문화 개선, 소극행정 예방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으며, QR코드를 활용한 즉문즉답 시간을 통해 청탁 거절 방법과 생활 속 청렴 실천 등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공직 생활의 원동력과 근무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이 시간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전문강사의 특강에서는 반부패 관련 법령과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가치관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신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성수 구청장은“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 교육을 지속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해운대구는 달맞이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달맞이길 문화힐링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1~7시에 진행했으며, 160명이 참여했다. 문탠로드 트래킹을 포함한 갤러리 투어, 다도 명상, 가죽공예, 와인 클래스, 쿠킹 클래스 등 3~4개 체험으로 구성한 4개 코스를 운영해 달맞이길 명소와 공방을 알리는 기회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문학관인 김성종추리문학관을 ‘달맞이 문화힐링투어’참여자들의 쉼터로 이용하면서, 문학관의 연혁, 시설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달맞이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정기적으로 운영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이에 구는 내년에는 행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외국인 관광객 대상 코스와 기자․인플루언서 초청 달맞이 팸투어 개최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해운대구 청년연합회는 6월 28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쾌적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백사장과 인근 산책로를 말끔하게 청소했다. 웨스틴조선호텔 앞부터 미포까지 1.5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청년연합회원들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활동한 결과,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했다”며 “깨끗해진 해수욕장을 보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청년연합회는 송정해수욕장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