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문화의집)은 11월 15일 전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연천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연천군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과 우정을 나누며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스포츠맨십 함양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고등부에서는 ‘덩어리즈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중등부에서는 '기현수레이커스'팀이 뛰어난 팀워크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준우승팀들에게도 연천사랑상품권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청소년들의 높은 성취감을 북돋웠다. 대회 중간에는 자유투·3점슛·덩크 콘테스트 등 특별 이벤트 경기도 열려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이벤트 부문 우승자에게는 연천사랑상품권이 수여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덕현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스포츠 축제를 통해 지역 안에서 서로 교류하며 성장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5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다달이 인문학' 강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말을 잘한다는 것'의 저자이자 정연주 공적말하기연구소 대표(전 TBS 아나운서)가 강사로 초청돼 '말하기'의 본질과 실천적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강연 시작 전부터 효과적인 소통과 말하기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들로 시청각실이 가득 채워졌다. 참석자들은 정연주 대표가 제시하는 말하기의 철학적, 실제적 측면에 깊이 공감하며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특히 오랜 방송 경험을 통해 쌓아 올린 정 대표의 전문적이고 생생한 이야기에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정연주 대표는 자신의 저서인 '말을 잘한다는 것'에 담긴 메시지처럼, 단순히 유창한 기술이 아닌 진심과 공감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적인 말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말하기에 대해 쉽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식 질의응답 시간 외에도 강연이 끝난 후 많은 참석자들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연구소' 개소식을 11월 18일 11시에 성균관대 자연 과학 캠퍼스 반도체 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균관대 자연 과학 캠퍼스 권영욱 부총장,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이상현 교수(AI반도체 혁신연구소장) 등 성균관대 교직원 및 대학원생과 함께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홍진배 원장,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성균관대 인공지능(AI) 반도체 혁신연구소' 개소를 축하하고 앞으로 동 연구소에서 역량을 키워갈 참여 학생의 소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경쟁의 핵심 기반인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급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계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역량 제고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반도체대학원(3개교), 첨단연구과제(첨단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학 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대학 ICT 연구센터)(인공지능'AI' 반도체 6개 센터),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설계한 석·박사생 대상의 연구·교육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영국 교통부(DfT, Department for Transport), 미국 연방항공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인증 전문가, 캐나다 항공혁신연구기관(CRIAQ), 네덜란드 항공우주센터(NLR, Netherlands Aerospace Centre) 등 세계 각국의 UAM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K-UAM 상용화를 준비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K-UAM 국제 컨퍼런스'가 11월 19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국내외 UAM 전문가들의 글로벌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부터 K-UAM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간 매년 150명 이상의 기업·학계 등이 행사에 참여해왔다. 올해 행사는 국내 기업·학계를 비롯해 7개국 10개 이상의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역대 최고 규모의 참여가 예상된다. 1부 행사에서는 영국(DfT), 캐나다(CRIAQ) 등 UAM 선도국들의 정부관계자 및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이 조석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26년 조석표(한국 연안)’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조석표는 선박의 입출항, 어업활동, 갯벌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이 조석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주요 항만과 연안의 고조(만조)·저조(간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조석 관련 용어 해설 등을 수록한 책자이다. 2026년 조석표는 강원도 삼척항 등 6개 지역을 추가하여, 전국 총 174개 지역에 대한 조석 정보를 수록했다. 조석표는 항해용 간행물 판매소에서 책자 형태로 구입할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스마트 조석예보’ 서비스에서 조석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조석 정보는 바다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초자료이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바다에 나가기 전 반드시 조석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해양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이 국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재배용 종자의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LMO 검사 기술을 개발했다. 그간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는 유전자변형 주요작물(벼, 콩, 옥수수, 유채, 면화)을 대상으로 6가지 검출유전자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활용해 왔다. 하지만, 대상작물과 검출유전자가 점차 확대되어, 이외 작물이나 유전자를 검사하려면 개별적으로 검사해야만 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LMO 검사방법은 대상작물을 기존 5개에서 21개로 대폭 확대했고, 검출유전자도 기존 6개에 NPTⅡ(Neomycin Phospho Transferase II, 유전자변형 선발 마커)를 추가하여 총 7가지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검사할 경우와 비교하면 소요시간과 비용이 1/7수준으로 절감되어, 일만 점 검사에 약 2억 8천만 원이 소요됐다면 이제는 4천만 원이면 된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작물의 L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특례시는 최근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2025. 10. 17. 유행발령)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3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1천명 당 13.6명으로 전년 동기(3.9명) 대비 3배 이상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 시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되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합병증으로 발전하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등 예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농림 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관내 모든 농림 어가를 대상으로 하며, 과천시는 총 1,587가구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농림어업 종사 형태 ▲시설 면적 ▲경영형태 ▲스마트농업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과천시는 조사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11월 20일부터 인터넷·모바일·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방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지속 가능한 농산어촌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라며, “정확한 통계 구축과 더 나은 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호반웃는아이어린이집으로부터 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60박스를 기부받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이 지난 10월 31일 개최한 나눔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바자회에는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과 학부모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라면(20개입) 60박스를 구입했으며, 해당 물품은 남촌동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혜영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모은 정성이 좋은 곳에 전달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어린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7일 겨울철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폭설과 강풍 등 겨울철 기상 악화에 대비한 사전 예방조치로,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와의 합동 점검으로 진행됐다. 시는 적설 및 강풍에 취약한 노후 옥외광고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집중 확인했으며, 특히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상가 밀집지역을 중점 점검구역으로 선정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노후 간판 ▲무연고 간판 ▲대형 간판 등으로,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선제적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고주 및 건물관리자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