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가 한 해의 진로·진학 성과를 종합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 17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연합 성과 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진로·진학 지원 활동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약 100명의 청소년과 진로·진학지원단, 협력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진학동아리 ▲대학생 멘토 ▲청소년국제교류단이 활동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성장 사례와 운영 경험을 나눴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진로·진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청소년과 단원들에게 광명시장상, 광명시의회 의장상,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센터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진학지원단(진로교사), 청소년국제교류단, 대학생 멘토, 직업인 멘토, 진학동아리, 청소년 노동교육 강사단, 커리어지원단, 직업체험처 등이 참여해 2025년 주요 사업과 성과를 발표하고, 활동 사진과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명시 출신 청년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이후 진행된 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가 광명을 대표하는 평생학습축제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제22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9월 27~28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린 평생학습축제의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성과공유회에는 평생학습 권역별 실무위원,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네트워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제 성과 및 개선 방향 보고 ▲성과영상 상영 ▲학습동아리 공연·전시·체험 등이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배움으로 떠나는 모험, 꿈이 시작되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제 기반 이야기형 학습축제로 꾸며졌다. 평생학습 체험홍보부스, 동아리 발표회, 오픈형 일일학교 등 총 21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3만 2천여 시민이 방문해 참여형 평생학습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철망산로 내리막길 구간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해 거리예술공연, 도로 위 놀이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대표 거리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철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조성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기도아동돌봄광명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아동과 공모전 수상자와 가족, 지역 내·외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빛을 품은 공연’으로 막을 열고,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과 ‘빛을 담는 선물상자’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시화·네컷만화·슬로건·단체화 부문에서 수상한 아동들의 작품이 현장에 전시돼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4가지 아동권리 체험부스’를 운영해 아동과 가족들이 놀이와 체험으로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의 의미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하이라이트인 ‘선물상자 퍼포먼스’에서는 아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가 코스타리카와의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협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해 국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관과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ICAFE) 관계자가 광명시를 방문해 사회적경제·공정무역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차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박승원 광명시장이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으로서 코스타리카를 방문했을 당시 형성된 협력 관계가 본격적인 교류로 이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자리에는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마빈 로하스 커피연구소 이사, 마리오 호세 카스티요 부총괄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명시의 공정무역 정책,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 국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는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국내 선도 도시로서, 공정무역 선도국 중 하나인 코스타리카와 협력 체계를 꾸준히 넓혀왔다. 2023년 코스타리카 정책연수를 시작으로 ▲2023년 코스타리카 커피 생산자 초청 간담회 ▲2024년 코스타리카 공정무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7일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경제산업국과 농림축산국 소속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위원들은 일자리, 골목상권, 농업·축산, 산림, 동물복지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일자리정책과 감사에서 이윤미 의원은 도비 매칭사업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사업 발굴을 강화하고,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도 지역 현실에 맞게 전면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다. 김영식 의원은 도심에 편중된 일자리 정책을 농촌 지역 청년에게까지 균형 있게 확대해야 한다고 했고, 이진규 의원은 반도체산단 조성과 연계한 시민 일자리 창출과 홍보 프로그램을 사전에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강영웅 의원은 이동 노동자쉼터와 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기업 참여를 확대해 시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 근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경제과와 관련해서는 박은선 의원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교육 등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관내 늘봄행정실무사와 늘봄학교 지원 기간제교사 47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늘봄전담실무인력 디지털 실무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하남 디지털 교육혁신 역량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디지털 문서관리와 협업 역량을 높여 실무 적용력을 강화하고,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Google 워크스페이스 기초 연수’가 진행돼 참석자들이 업무 자동화, 실시간 협업 문서 생성, 디지털 기반 보고 체계 개선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능을 직접 실습했다. 오후에는 관내 학교의 우수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자 협의회가 열려 학교별 경험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내년도 늘봄학교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심층 논의가 이어졌다. 연수 참여자들은 디지털 기반 업무 처리 전문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신규 인력의 경우 늘봄학교 운영 체계를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성애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광주시 오포도서관에서 초등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디지털 역량강화 학부모 연수’ 1차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이자 가족 독서 프로그램 ‘책담(冊談·冊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차 연수는 11월 20일 하남 미사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의는 유튜브 '재우의 서재' 운영자이자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 저자인 한재우 대표가 맡아 ▲디지털 환경 변화와 학습 영향 ▲AI 시대 핵심 역량으로서의 독서력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자기주도 학습법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독서 지도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에서는 디지털 기기 사용 균형, 독서 흥미 유도, 학년별 독서 방법 등 현실적인 상담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책담 프로그램 참여 학부모는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가 아이와의 대화를 깊게 만들고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상진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가 가정에서의 독서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 독서 습관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자코모와 서울가원라이온스클럽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70명을 초대해 갈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양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정서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협의체는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지역 단체 및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들이 일상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복지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경분 자코모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시민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기업의 역할을 항상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기업과 단체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준 덕분에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시와 협의체는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코모는 쇼파 전문 기업으로 2005년 창립 이후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3일과 17일 수동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신망애재활원과 참누리에서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격차를 줄이고 종사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부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진행했고 △구강응급상황 대처능력 △불소 사용법과 주의사항 △구강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 △구강건조증 예방법 등 시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장은 시연 중심으로 운영돼 이용자와 종사자가 직접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공중보건의사는 의사표현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외상 유무를 종사자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고, 치과위생사는 양치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칫솔질 방법과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를 설명했다. 교육 후 참여자들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해 시설 내에서 올바른 관리 습관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종사자가 이용자의 구강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검 방법을 안내해 관리 체계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신현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다산2동 주민센터에서 ‘건축행정 소통·협업 간담회’를 개최해 건축 행정 분야에 ‘국민비서 알림톡 서비스’를 적극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반복되는 보완 요청과 절차 지연 등 현장 불편을 줄이고, 처리기간 단축과 행정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 건축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구리·남양주건축사회 회장, 지역건축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협의 절차 간소화, 보완 기간 단축,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비서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건축허가 신청 단계부터 처리 완료까지 전 과정을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도록 해 민원인의 편익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과 건의 사항을 검토해 향후 건축행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업 우수 건축사에 대한 표창 검토 등 건축행정의 효율성과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사회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