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8회 진행된 ‘목공교실’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단순한 목공 체험을 넘어 목재의 성질 이해와 공구 사용법, 목재 재단 방법 등 기초 교육과 실습을 포함해 청소년 스스로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경험케 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기본부터 차근히 깊이 있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어 성취감과 재미가 큰 것 같다”고 생기를 띠며 본인들만의 키보드 팜레스트, 다용도 선반, 원목 스툴 등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목공 교실을 통해 숨은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6천여 명이 다녀간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5가 창업기업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창업 플랫폼임을 입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GSAT 2025는 “경남과 투자자, 스타트업 모두의 동반 성장과 성과가 있는 혁신 창업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스타트업부터 글로벌기업, 국내·외 투자사 등의 참여로 경남이 창업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의 중심임을 알렸다. 29일 폐막식에는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국내‧외 투자사, 창업기업, 창업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제부지사는 창업경진대회 ‘컨버전스리그’에서 최종우승한 트윈위즈(중장년부)와 모바휠(청년부)에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하며 격려했고, 이틀간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뉴스 보도 형태로 진행하면서 폐막을 선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 산업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인공지능(AI)·로봇산업에 중점을 두고 국내·외 유명 연사들의 콘퍼런스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인공지능(AI)·로봇관을 운영해 경남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9일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로부터 지역인재 교육과 성장 지원을 위한 기부금 7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이민근 (재)안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안산시장)과 이흥업 재단 대표이사, 김운식 ㈜명승환경 대표이사(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회장)를 비롯해 관내 14개 수집 운반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1년과 2024년에 이은 세 번째 기부로,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공헌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김운식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회원사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가 안산 영재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흥업 (재)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이 담긴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 조성에 기여될 수 있도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연계한 ‘한양대학교 에리카 건축학부 건축설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학생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2공학관에서 열린 이날 미팅은 김환용·임지택 한양대 에리카 건축학부 교수와 학생 30여 명, 안산시 철도경제자유과장 등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미팅은 이성재 철도개발팀장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추진 배경과 사업 구상, 향후 일정 등을 간략히 설명하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건축설계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수업과정으로 진행하기 위해 질의응답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미팅에서 ▲신·구도심 공간 연계 추진 방안 ▲초지역세권의 국제업무지구로의 추진 가능성 여부 ▲상부 개발 시 녹지를 최대화하는 방안 등을 질의했다. 아울러, 이번 미팅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조사 결과, 대다수 학생들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응답해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의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공무원·시 산하기관 임직원·관내 중소기업 재직자·대학생·특성화고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AI 기초역량을 배양하는 ‘2025 K-하이테크 플랫폼 AI 리터러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AI 리터러시 교육 과정은 고양산업진흥원을 포함한 총 11개의 K-하이테크 플랫폼이 공동 주관한다. K-하이테크플랫폼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디지털융합 훈련과정으로 참여기관은 강원대학교, 고양산업진흥원, ㈜렛유인에듀, ㈜멀티캠퍼스, ㈜선두아이앤씨, 성균관대학교, 스마트인재개발원, ㈜알파코, ㈜엘리스그룹, LG이노텍, ㈜LS 등이 있다. 교육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3개 분야, 11개 과정으로 약 20시간 분량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AI 및 Copilot 개념 이해 ▲업무 자동화 및 Copilot 실무 활용 ▲Python 및 Git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코드 관리 ▲AI 인사이트를 적용한 Power BI 사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 과정 이수 시 공동 주관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의령군은 2025년 농번기 일손부족문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앞서 내국인 근로자를 우선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 수요에 따라 외국 지자체와 양해각서 체결과 법무부(창원 출입국사무소)의 도입 승인에 따라 90~480일 비자(E-8)가 발급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본격 도입에 앞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내국인 일자리를 잠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국인 근로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한은 6월 2일까지로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도농인력중개플랫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25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관내 주소를 두고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자로, 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주요 농작업 내용은 농작물 수확·관리 작업으로 농가의 여건에 따라 근로자 고용인원, 근로기간, 보수, 숙식 제공 등의 근로조건은 달라질 수 있다. 의령군은 모집된 내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관내의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와 연결하고, 농업인 고용주와 참여자는 근로조건 등을 자율적으로 협의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하장여름딸기작목회가 5월 30일 하장면 갈전리 공동선별 작업장에서 ‘고랭지 여름딸기 안정생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고랭지 기후를 활용한 여름딸기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지고,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들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하장여름딸기작목회는 2008년, 시설재배 5농가·1.4ha 규모로 시작해, 2025년 현재 15농가·5.4ha로 확대되며 고랭지 여름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수확된 딸기는 농협경제지주, ㈜유림후르츠 등 유통업체에 출하되어, 연평균 10억 원 이상의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주요 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았다. 시설재배 확대로 농작업 안전이 중요해짐에 따라, 올해는 삼척시농업기술센터의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농작업 단계별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개선하며, 농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랭지 여름딸기는 지역의 중요한 소득 작목인 만큼, 안전하고 안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장흥군은 지역 대표 브랜드인 아르미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전남지역 쌀 산업의 품질 향상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공정하게 심사한다. 평가는 전남 14개 시·군 브랜드로, 판매 매장에서 무작위시료를 구입하여 품질, 품위, 밥맛 등의 항목에 대한 블라인드 평가로 진행됐다. 최고 품질 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단백질 함량 6.5% 이하, 완전미율 95% 이상, 품종 순도 90%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도정 후 15일 이내에 유통돼야 한다. 이번 수상은 장흥군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인 기술 지원이 뒷받침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정밀재배기술 보급과 품종별 생육단계에 맞춘 맞춤형 영농 지도, 수확 후 관리 기술 등을 통해 농가의 재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왔다. 장흥 아르미쌀은 2007년부터 전남 10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순창군과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두 지역 간 우정과 상생의 의지를 나누며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갔다. 지난 30일 최영일 순창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가 양 지자체를 대표해 서로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날 최영일 군수는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에 화답해 정철원 담양군수도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두 지자체 간의 우의를 돈독히 했다. 양 군은 그동안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 등 다양한 공동 현안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 2003년부터는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 군이‘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장수지역으로서 어르신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100세 잔치’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그동안 여러 협력사업을 통해 돈독한 인연을 이어온 순창군에 대한 응원의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앞으로도 호남권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두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어린이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미래 직업 대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운영은 진로직업체험 전문기관 ‘스카이교육’이 맡는다. 스카이교육은 실습 중심의 체험형 강의와 강좌별 전문 강사 구성으로 다수의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경험이 있다. 프로그램은 ▲더마왁스와 클레이를 활용한 특수 분장 실습 ‘특수분장사’ ▲모의 사례를 통한 범죄 프로파일링 체험 ‘범죄과학수사관’ ▲자율주행 RC카 조립 및 주행 실습 ‘AI기술연구원’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한 소통 방식 학습 ‘코딩전문가(챗GPT)’ ▲안무 구성과 무대 연출을 배우는 ‘방송댄스안무가’ 총 5개 강좌로 구성됐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며 본인의 적성과 흥미를 찾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