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2월 4일, 숭의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총회를 통해 회장단을 비롯한 전체 전문대학 총장들과 첫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먼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과의 사전간담회를 통해 고등직업교육 혁신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전문대학 지원 확대 등에 대하여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개회식 축사를 통해 전문대학 총장들을 대상으로 그간의 교육성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전문대학의 역할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전문대학은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동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전문대학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AI·디지털 전환과 특성화 분야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고등직업교육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고등직업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영종국제도시 치안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영종경찰서 임시청사 예산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며 조기 개서의 첫 단추가 마련됐다.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6년도 국비 예산에 ‘영종경찰서 임시청사 예산 25억 6천만 원’이 확정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영종구 출범과 함께 경찰서 개서가 가능하도록 하는 핵심 재원으로, 본 청사가 건립 지연 중인 상황에서 발생하는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첫 조치다. 영종경찰서는 총사업비 증가 등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재검토가 이루어지며 개서가 2028년 이후로 미뤄질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영종국제도시는 인구 13만 명, 계획인구 18만 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도시로, 공항 이용객까지 포함하면 치안 수요가 전국 최고 수준이다. 현재는 지구대 2곳·파출소 1곳뿐이며, 경찰 1인당 주민담당 수(833명)가 전국 평균의 2배에 달해 임시청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배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이던 지난해 7월 경찰청장 인사청문회부터 10월 국정감사 등을 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4일, 화성동탄중앙도서관 2층 ‘지식의 숲’에서 개최된 화성동탄중앙도서관 개관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수·김상균·명미정·위영란·유재호·이용운·전성균·차순임·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도서관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 약 25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지식은 힘이라는 격언처럼 도서관은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책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시민, 그 시민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도서관이야말로 진정한 특별한 도시”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시설을 넘어, 지식·문화·창의가 교류되는 열린 플랫폼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식의 숲’ 콘셉트를 접목해 시민 누구나 배움과 탐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개관 기념으로 AI체험존, 지역 서점 홍보부스, 정조대왕 및 코리요 테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12월 한 달간 전시·강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그동안 조례에만 의존해 운영되던 자율방범대 지원 근거를 상위법에 맞게 정비하고, 동시에 자율방범대 활동을 위한 법적·재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용인시에는 동부연합대와 서부연합대를 중심으로 47개 지대, 9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지역 곳곳에서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표 발의자인 신나연 의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과 시 행정과,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 용인시자율방범대 동부연합대원 등이 참석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피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은 “상위법 제정으로 자율방범대의 법적 위상이 강화된 만큼 우리 시 조례도 그 취지에 맞게 정비가 필요하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인 자율방범대가 안정적으로 활동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4일 17시 부로 경기도 북부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1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첫 대설 대비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도는 이번 강설에 대비해 사전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기상청은 4일 늦은 밤까지 경기도에 최대 8㎝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체제를 가동하고,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한다. 16개 시군에서도 17시 현재 315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이와는 별도로 859명의 제설인력이 전진배치돼 있는 상황이다. 올해 첫 강설이 예고된 만큼, 도는 선제적으로 도로 적설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설장비 전진 배치, 제설제 사전 공급 등 퇴근길 교통혼잡 해소와 보행객 안전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시군과 함께 김동연 지사의 ‘재난은 과잉대응 원칙’에 따라 작년 대비 대폭 증가된 제설제 24만톤과 함께 제설장비도 작년보다 39% 많은 8,791대를 확보했다. 아울러, 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는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 국가 예산에서 양주 국비 163억 원(5건)을 증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6년 주요 국비 반영 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00억 원(계속) ▲경원선(양주~동두천~연천)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 개량 51억 원(신규) ▲양주 인공지능 전환(AX)기반 산업·세대 이음형 니트염색자율제조센터 건축 10억 원(신규) ▲양주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신규) 1억 원 ▲경기북부 양주경찰서 증축 1.3억 원(신규) 등 총 163억 원(5건) 규모다. 시는 국비 증액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등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증액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 이번에 증액된 주요 사업 중 경원선(양주~동두천~연천)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 개량비 51억 원을 확보하면서 20~40분에 달하는 경원선 양주~동두천~연천 구간의 긴 배차간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비 100억 원(26년 국비 466억 원)을 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예술지원 시각예술 성과발표 전시 〈생생화화 生生化化 2025〉를 수원과 파주 지역 내 두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경기예술지원 시각예술 분야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가 18명의 신작을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 10월 28일부터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화두 話頭⟫, 오는 12월 6일부터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사라지는 감각들 TRANSITS OF SENSES⟫ 두 개의 전시로 이어진다. ‘생생화화’는 경기문화재단이 매년 추진하는 시각예술 창작지원 성과발표전의 이름으로, 지원사업에서 발굴한 작가들의 신작 발표를 넘어 비평과 기관 간 협력을 연계해 온 브랜드 전시이다. 올해는 경기도 남부의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와 북부의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을 거점으로, 지역과 공간이 다른 두 미술관에서 동시대 시각예술의 다양한 방향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각 전시는 선정 작가 9명씩이 참여해 서로 다른 주제와 형식으로 동시대의 감각과 질문을 제시한다. 첫 번째 전시인 ⟪화두 話頭⟫는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10월 28일부터 12월 21일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여산송씨 호봉공종회로부터 〈선조어서송언신밀찰첩〉, 〈정조어제선조어서밀찰발〉 등 중요 유물 5건을 기증받는 기증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증에는 국가지정문화유산 3건과 경기도유형문화유산 1건이 포함되어 학술적·문화유산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기증 유물에는 선조가 송언신에게 내린 밀찰을 엮은 〈선조어서사송언신밀찰첩〉, 정조가 선조대의 왕명 문서를 검토하여 남긴 어제인 〈정조어제선조어서밀찰발〉, 자식이 없던 송언신에게 자식을 입양하는 것을 허락한다는 문서인 〈예조입안〉 등 국가지정문화유산 3건이 포함된다. 또한 경기도유형문화유산인 〈여산송씨 족보〉와 〈송준 초상〉 등도 함께 기증되어 총 5건 8점이 박물관에 소장된다. 경기도박물관은 이번 기증이 조선 왕실과 문신 가문의 교류 관계, 가족제도, 송언신의 가계 연구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귀중한 역사적 자료를 확보한 것이라며 의미를 전했다. 송언신(宋言愼, 1542-1612)은 본관이 여산(礪山)이며, 자는 과우(寡尤)이고 호는 호봉(壺峰)이다. 1577년 알성문과에 병과로 급제해 검열과 정언 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4일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연구용지 1-2(배곧동 270)에서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이 열렸다.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장과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인사말을 전한 후 관계자들과 시삽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쳤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스크린골프대회가 다산동 골프존파크 다산테라타워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의장기 종목으로 채택되어 8개팀 130여명이 참가했으며,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홍지선 부시장, 남양주시 골프협회 김병구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환영사 및 축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스크린골프대회 본선에 진출한 60명의 시민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골프가 이제 특정 계층만의 스포츠가 아니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레저 문화로 자리 잡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스크린 골프연습장과 필드 등 다양하게 골프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골프가 우리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인구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여가 트렌드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