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담양군은 군민의 건강 보호와 조기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C형 간염 퇴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간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2위 질환으로, 이 중 70~80%는 C형 간염이 원인이다. 특히 C형 간염은 자각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국가에서 시행 중인 C형 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은 56세로 대상이 제한되어 있어, 담양군은 검사 대상을 군민 전체로 확대해 보다 폭넓은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검사 대상은 담양군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이며, 담양읍 보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C형 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C형 간염 확진자 가족, 과거 수혈자나 주사기 공동 사용 경험자, 만성 간질환자, 면역저하자, 50대 이상 군민 등은 우선적으로 검사를 권장한다. C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주사기 등 의료기구의 안전한 사용 ▲안전한 성관계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이전에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최소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한 뒤 의료진 상담을 통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접종 기간은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되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접종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백신 재고 상황에 따라 기관별 접종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반드시 사전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과천시 보건소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의 실천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시는 관련 내용을 누리집과 공식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시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2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평택중앙도서관 건립 설계 설명회’를 배다리도서관에서 개최한다. ‘AQUA FORUM – THE HEART OF PYEONGTAEK(수광장-평택의 심장)’은 2024년 11월부터 추진한 '평택중앙도서관 건립 국제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이번 설명회는 설계자(이아키텍츠 대표 이은영)가 중앙도서관 설계 의도 및 방향,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설명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서관 공간을 실제로 체험하는 홍보영상 감상, 그리고 중앙도서관의 출발을 기념하는 메시지 퍼포먼스도 마련돼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표를 맡은 건축가 이은영은 한양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아헨공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4년 독일 쾰른에서 이 아키텍츠(Yi Architects)를 설립, 현재 쾰른과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그의 작품 중 2011년에 완공된 슈투트가르트 중앙도서관은 2013년 독일 휴고해링건축상을 수상, Architectu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는 공동생활공간 내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일 ‘평택지제역자이파트’를 공동주택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금연 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개 공용구역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며, 현재 평택시에는 39개소의 금연 아파트가 지정돼 있다. 평택지제역자이아파트는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고,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3개월 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친 뒤, 9월 2일부터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택보건소에서는 금연 아파트 지정 현판, 현수막, 안내표지판을 지원했고,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금연에 대한 홍보 등 단지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일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전국 교육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학년도 제1차 특수분야 직무연수 차(茶) 문학 교실'을 3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육 및 교육전문직원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문학과 전통차 문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교육 콘텐츠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차'라는 전통 문화 자원을 매개로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동시에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차(茶)와 문학(영화와 차를 만나다), 목공예(우드버닝-편백나무티슈케이스 만들기), 차(茶)와 산림의 만남(숲 체험), 차(茶)밭 힐링 투어(찻잎따기, 차 만들기), 차(茶)를 이용한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는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지정 특수분야 직무연수 과정으로 인정돼 참가자들은 소정의 연수 시간을 이수하고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KTX 이음 시대를 앞두고 보성군이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지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한다. 회천면 전일리 일원 49만 5천 평(1,636,644㎡) 부지에 조성되는 '보성 라온프라이빗 주거복합타운'은 보성군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소멸 위기를 돌파하는 대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대를 품는 명품 타운… 남해안 복합도시 모델 제시 이 사업은 민간 투자사 프라이빗보성(주)이 2030년까지 총 6,045억 원을 투입해 정주, 휴양, 관광, 레저를 아우르는 올인원 복합타운을 건설하겠다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주요 시설로는 단독주택 190동(2층), 휴양형 콘도미니엄 35동(8층, 1,008객실), 실내 수영장과 헬스클럽 등을 갖춘 커뮤니티센터, 27홀 골프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 1월 10일, 보성군 전라남도 프라이빗보성(주) 3자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현재 군 관리 계획 입안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KTX 시대 … 대한민국 어디서든 하루 생활권 보성군은 KTX-이음 사업이 완료되면, 보성까지 수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는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오는 6월 7일과 8일 이틀간 목재 문화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재 문화 활성화와 탄소 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 행사로, 6월 7일에는 동두천 자연휴양림 잔디광장, 6월 8일에는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에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신청만으로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7일 동두천 자연휴양림 행사에서는 숲과 환경, 나무를 주제로 ▲목재로 만든 친환경 생활용품 소개, ▲다양한 목공 도구를 체험해 보는 목수 체험, ▲자투리 나무를 활용해 컵 받침을 만들어 보는 업사이클링 체험, ▲탄소 나무 스탬프, 씨앗볼 뽑기, 타투 스티커 체험 등 탄소 중립 체험 에코티어링, ▲자연물을 사용해 나만의 반지를 만들어 보는 숲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8일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목재 체험을 주제로 한 ▲자투리 나무를 활용한 로봇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나무와 가까워지는 일상이 곧 탄소 중립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6월 2일 오후 7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204호에서 ‘2025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기본과정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교육생 중 18명이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향후 삼척시 관내 학교,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삼척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 프로그램’의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오는 10월 개설 예정인 ‘2025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전문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기본과정 수료증 수여 외에도 ‘2025 삼척시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 및 ‘2025 제1차 탄소중립 전문강사 강의경연대회’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탄소중립 전문강사 기본과정’은 ▲탄소중립 개념과 배경, ▲온실가스 감축 기술, ▲기후변화 적응 방안은 물론, ▲AI를 활용한 강의 콘텐츠 제작 및 실습 등 실전 중심의 교수법을 포함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5년은 해방 80년, 분단 8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다. 이에 (사)경기민예총은 경기도 후원 아래, 제18회 경기민족굿 한마당을 오는 6월 8일 부천 상동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가 독립군이다, 내가 태극기다”를 주제로, 해방의 의미와 분단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해방과 분단을 넘어서, 민족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축제 경기민족굿 한마당은 해방 80년과 분단 80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주체로서 시민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분단 극복을 위한 염원을 함께 나누는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된다. 문굿과 의례굿을 통해 독립운동 투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기리며, 통일을 향한 시민들의 염원을 표현한다. 또한, 길놀이와 잡색단을 꾸미며 시민들이 함께 해방 8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경기민족굿 한마당의 주요 공연은 총 3장으로 나뉜다. 1장, 문굿과 의례굿에서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무대가 준비된다. 시민들은 독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인천 RCY단원 120명이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1일 단체 분향과 묘역 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RCY단원들에게 나라와 국민을 위한 희생, 나라사랑은 물론 ‘생명과 평화, 인도주의’라는 적십자정신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연수고등학교 RCY 장현서 단원(고2)은 “현충원에 직접 와보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그분들의 희생 덕분에 지금 우리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적십자 조의영 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RCY 단원들의 인성 함양과 시민의식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RCY는 초등․중등․고등․대학 각 교급별 남녀 청소년들이 가입하여 봉사, 안전, 이념학습, 교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