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2일 시의회 시무식 개최로 을사년 희망찬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정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규로 파견된 공무원에 대한 임용식도 진행됐으며, 사무국 직원들은 전문성과 열정으로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다짐을 표명했다. 김연균 의장은 신년 인사에서 “희망과 성장,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난관을 극복하며,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특히, 지역경제 회복과 재정 안정화에 집중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2월 5일 제33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7회, 94일간의 2025년 의사일정을 운영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연균입니다. 푸른 뱀의 해, 새로운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습니다. 뱀은 지혜롭고 유연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 한 해는 우리 모두가 푸른 뱀처럼 현명하고 유연한 자세로 난관을 극복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도약의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경제 위기로 세수가 감소하면서 전국의 지자체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의정부시 역시 재정적 압박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고,시민 여러분 또한 많은 고충을 겪으셨습니다. 이러한 고난 속에서도 우리 시 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인사청문회 도입, 시와 정책협의회 개최,'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복선화 건설 촉구 결의안'만장일치 채택,'106번 버스 폐지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등 중요한 현안 해결에 힘을 쏟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올해도 재정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가 31일 의원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2여 명이 참석했다. 표창 수여, 송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하여 차분하게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주신 의회사무국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종무식 이후, 의정부시의회 의원 일동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마련된 항공사고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의원들은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 힘 /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30일 공포됐다. 이 조례는 의정부시 내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관내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자 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지난 332회 회기에서 '의정부시 장애인 및 보호자의 알 권리 충족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게 된 것도 디지털 기술 발전의 힘을 믿었기 때문이고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의정부시의 역할에 고민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조례 또한 그런 시각의 연장선상에서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의정부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의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이 조례가 향후 의정부시의 인공지능 산업 유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원(국민의힘 / 의정부1, 가능, 흥선, 녹양)이 대표발의한 '의정부시 공영차고지 설치 및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30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공영차고지 설치 및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공영차고지 내 전기·수소 연료전지 충전시설에 대하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허가 기간을 10년 이내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한 차례에 한해 10년 이내의 기간에서 연장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포된 조례를 대표발의한 오범구 의원은 “전기·수소 연료전지 충전시설은 도시의 대기 오염을 줄이고 탄소 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의정부시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촉진하고, 충전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암, 신곡1, 2, 자금)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의정부시 과학기술진흥 조례'가 30일 공포됐다. 산불방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산림을 체계적으로 보호함으로써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의 보호에 이바지하고자 '의정부시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산불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과 산불방지를 위한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 구체적 조치를 담아 의정부시의 환경 보존 의지를 강조한다. 아울러 과학기술 발전 및 혁신을 통해 시민 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과학기술진흥사업 추진 및 지원에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의정부시 과학기술진흥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첨단 기술 기반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며, 민간과 공공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담고 있다.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사업, 과학기술인력 육성, 과학기술협력 교류사업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산불은 생태계와 지역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재난이다, 조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의원(국민의힘 / 송산1·2·3동, 고산)이 대표발의한 '의정부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 '의정부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가 30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는 의정부시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견실 시공을 도모하기 위하여 ▲공사감독 및 현장점검 ▲부실공사 방지 신고센터 설치 ▲부실공사방지위원회 운영 및 신고·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했다. '의정부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는 의정부시에서 발주한 시설 공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하자검사 및 지도점검에 관한 사항 ▲하자관리 지원시스템 구축·운영 ▲하자검사 통계관리 및 공시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했다. 공포된 2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한 권안나 의원은 “지난 제332회 임시회에서 의정부시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을 제안한 바 있다”며 “시에서 발주한 공사의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관리 규정을 제정하고, 하자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고 밝혔다. 또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 이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산1·2·3, 고산)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산림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의정부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 조례', '의정부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의정부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맨발걷기길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가 30일 공포됐다. 먼저 '의정부시 산림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는 포상 규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어 '의정부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 조례'는 환경교육계획의 수립에 대한 사항을 추가하고 포상에 대한 규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의정부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는 위원의 임기에 대한 규정과 포상 규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의정부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맨발걷기길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는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하여 맨발걷기길 조성 및 효율적인 관리·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이 의원은 “포상 규정을 신설하여 산림교육, 환경교육, 지속가능발전의 활성화와 확산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맨발걷기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의정부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30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야외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을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생활체육시설 및 야외 운동기구로부터 반경 5m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들이 야외 체육시설을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기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가 23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27건,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동의안,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총 88일간의 2024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현채 의원이 ‘예결위 소회 및 정책제안’, 김지호 의원이 ‘2025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제언’, 조세일 의원이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라는 내용으로 발언에 나섰다. 이어진 본 회의에서는 김태은, 김지호, 이계옥, 조세일, 김현주, 권안나 의원이 의정부 역세권개발 사업(UBC)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공간 재구조화 용역비에 대해 의사진행발언 통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계옥 위원장, 김현채 부위원장, 정미영, 오범구, 강선영 위원)가 심사한 '2025년도 예산안'을 표결에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로써 시에서 제출한 총예산 1조 4,833억 7,321만 원에서 10개 사업의 17억 4,600만 원을 삭감하여 예산안을 확정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