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 첫 개강 행사에서 “하남시는 청년일자리 문제를 핵심 과업으로 삼아, 청년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서 ‘청년도전 지원사업-도전 프로그램 1기’ 참여 청년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개강식’에서 “우리시는 청년이 직면한 취업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자 청년일자리과 신설을 비롯해 청년명예시장 및 정책특보단을 구성,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등 청년 소통에 바탕을 둔 정책 발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도전 프로그램’(50만원 참여수당)과 ‘도전+ 프로그램’(최대 300만원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으로 진행된다. 이번 개강 행사는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도전 프로그램 1기에 참여한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앞으로 5주간 총 40시간에 걸쳐 △1대1 밀착 상담 △직업적성검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27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 ‘2023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살고 싶은 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시부문 전국1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고등급,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민원·혁신·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차례 기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하남시는 ‘살고 싶은 도시, All my life 하남’이라는 브랜드로 수상했으며, 특히 어린이부터 청년, 부모,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의 민생 문제를 돌보는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는 데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남시는 3040세대 인구 유입률이 전국 1위이고 출산율이 0.89명, 평균연령이 40.9세로 젊은 세대가 많이 사는 도시 특성을 반영해 전 세대에 걸쳐 생동감 있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채로운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세부적으로 ‘아이가 즐거운 도시’를 위해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산후조리비 및 자녀 수별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아빠육아휴직수당 등 다양한 출산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시민들의 고충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해결해주기 위해 26일 시민고충처리위원(구 옴부즈만) 1명을 추가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하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서울시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김현래 전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장으로, 시의 시민고충처리위원 추천위원회 심사와 하남시의회 위촉 동의 절차를 거쳤다. 시민고충처리위원은 ‘하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처리하는 민원조사관을 말한다. 하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5명은 ▲30년 이상 행정·기획·예산, 신도시 업무 등을 담당해 다양한 행정 경험이 있는 전직 공직자 3명 ▲교육분야 현직 대학교수 1명 ▲건축사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각 분야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시민입장에서 민원을 검토해 갈등을 해결하거나 제도를 개선해 행정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특히 차별화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4일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 및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학자료원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현재 시장과 국학자료원 정찬용 원장, 정구형 대표, 우중식 상임고문, 차미화 상임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국학자료원은 한국인의 고유한 정체성 확립과 우리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겨레의 얼과 혼이 담긴 인문학·한국학 도서 등 5천200여종의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기증을 통해 여러 기관과 자치단체에 우수 도서를 보급하고 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달 21일 국학자료원으로부터 ‘합동참모본부기록’, ‘황순원 연구총서’, ‘조선시대 생진시방목’ 등 인문·한국학 도서와 아동 과학 영어원서 등 5천권을 기증받은 바 있다. 이에 하남시는 이날 도서기증식과 함께 국학자료원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독서문화 증진에 필요한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하남시는 기증받은 인문·한국학 도서를 하남시립도서관 K-국학자료원 특화 컬렉션을 마련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건립 중인 도서관 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5일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신협 임직원 등이 신장·덕풍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방문해 4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1회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이 시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장바구니를 이용해 직접 장을 보고 온누리상품권 및 하남시 지역화폐(‘하머니’)로 다양한 반찬거리와 과일 등을 구입했다. 특히 이날 석바대 상점가에서는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석바대 녹색시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신장상권진흥구역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가치 있게 재탄생시킴을 의미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지역주민이 일회용 컵 등을 가지고 오면 다육식물을 나누어주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우리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매월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전국평균 출생아 수가 0.78명이 채 안 되는 상황에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거주하는 지씨 부부는 최근 샤나양을 출산하여 ‘하남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이후 최초로 다섯째 자녀 출산장려금을 지원받는 가정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봄날의 산타클로스처럼 본 가정을 깜짝 방문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2,000만원(분할지원) 지원과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저출산 극복 정책을 지속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다둥이 어머니인 이모씨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바라는 마음에 지난해 하남시에 출산장려금을 확대해달라고 제안했는데, 정책에 반영돼 기쁘다”며 “다둥이 가정에 대한 지원 혜택을 다양화해 하남시가 저출산시대 극복 선도 도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는 출생아부터 대폭 확대된 출산장려금을 지원받도록 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 관련 조례를 개정했고, 이에 따라 첫째는 50만원, 둘째는 100만원, 셋째는 200만원, 넷째는 1천만원, 다섯째 이상은 2천만원을 현금으로 분할 지급한다. 이처럼 하남시는 3040세대 인구 유입률이 전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2023년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노는게 제일좋아! 하남에서!!’ 행사를 앞두고 안전 사전회의를 개최해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2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21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하남문화재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 사전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안전관리 조직 및 임무 ▲안전요원 배치계획 및 조치사항 ▲안전 기타사항 등 행사 안전대책과 관련한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하남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돌발변수에 대한 신속한 대처 및 전파 역할을 수행하며, 하남시 보건소는 현장의료실을 운영한다. 하남경찰서는 혼잡지역의 교통정리 및 순찰을 진행하고, 하남소방서는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행사장 인근 119소방센터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모범운전자회와 해병전우회는 각각 행사장 주차 및 교통통제, 전우회 인원 배치를 통한 안전관리 임무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황토 산책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돕고자 지난 21일 풍산근린3호공원(하남시 덕풍동 739번지)에 ‘하남시 1호’ 황토 산책길을 조성했다. 지구로부터 파생된 단어인 ‘어싱(Earth+ing)’은 맨발로 지면을 걷는 행위를 뜻하는데, 국내에서는 ‘맨발걷기’라고도 불리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황토산책길 걷기는 체내 원적외선 흡수와 황토 고유의 촉감을 발끝으로 느낄 수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인기가 높다. 아울러 황토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을 분해해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도 황토산책길 조성 요청이 지속돼 왔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침에 맞춰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시 최초 황토 산책길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최상급 황토인 충남 보령산의 적색황토를 사용해 길이 150m 순환형 습식황토산책길을 만들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신발장 및 파고라(서양식 정자)를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하남시는 황토 산책길을 추가로 조성해 달라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가 민관협력으로 하남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논의를 통해 일자리·도시개발·교통·복지문화·교육 등 5개 분야에서 기획과제 자문안을 상반기 내 도출할 예정이다. 21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서춘성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분과별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하남시 주요 현안 해결과 정책발굴을 위한 세부 실행전략과 1차 정기회의에서 선정한 ▲(일자리) 청년 맞춤형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 ▲(도시개발)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 ▲(교통) 하남 지하철 5철 유치 ▲(복지문화) 저출산에 따른 출산장려 정책 추진 및 권역별 버스킹 등 문화축제 공연 활성화 ▲(교육) 진로진학 프로그램 개선 등 분과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 등 주요 정책사업 성공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자문을 통해 신속하게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가 오는 5월 9일 풍산동의 행정동 명칭을 미사3동으로 바꾸는 '하남시 행정동의 설치 및 동장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포를 앞두고 있다. 행정동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행정 편의를 위해 구분한 행정구역 단위이고, 법정동은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이다. 지난 1월 주민의견 조사를 거쳐 시민의견 수렴 후 이달 18일 열린 하남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 해당 조례안을 상정했고, 19일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1일 제32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본 조례안은 조례·규칙 심의회 의결을 통해 오는 5월9일 최종 공포 예정에 있으며, 공포와 동시에 풍산동 행정동 명칭은 미사3동으로 변경된다. 풍산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 관련 민원은 지난 2009년 미사강변도시 택지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시는 2018년 '행정구역 경계조정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명칭변경을 추진하려 했으나, 입주 완료 시점에 다시 한번 주민 전체의 의견을 구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하남시는 민선8기 들어 풍산동의 명칭변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