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제9대 하남시의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한 번 신발끈을 동여매고 32만 하남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강성삼 의장과 박진희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7일 오전 의회 1층 로비에서 ‘초심을 잃지 말자’는 의미를 담은 100일 감사떡을 직원들과 나누며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했습니다” 등의 덕담 인사를 나눴다. 제9대 의회 의원들은 “의회사무과 직원 여러분들 덕분에 지난 3개월 동안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제9대 출범 100일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초선 의원들의 참신함과 열정, 다선 의원들의 경험과 경륜을 잘 버무려 실력을 갖춘 의회, 신뢰 받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하남시의회는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1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하남시 벤처센터 시설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자치행정위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원(국민의힘, 가 선거구)은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리더십으로 2022년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이끌어 호평을 받았다. 금 의원은 지난 27일부터 4일간 진행된 첫 상임위 체제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각종 민생 현안과 이슈에 대한 의원들의 충분한 질의 및 시정요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금 의원은 안전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에 재난재해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매뉴얼의 재점검과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가상연습 및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시에서 활용하고 있는 주요지역의 재난재해 상황의 실시간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스스로도 대피 가능하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재난대응 시스템 전반을 개선토록 촉구했다. 도시전략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교산신도시 조성에 대한 사항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면서 현실적인 계획인구의 반영을 통해 충분한 도시 인프라를 도시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토지보상, 임시거주지, 대토 등 이주자 보상과 관련된 부분을 각별히 신경 써 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7일부터 진행된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시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문제점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방안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민원 현장과 주민 생활여건의 개선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개선점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 오 의원은 안전정책과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무더위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설치한 “얼음냉장고”가 폭염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에 생수 보충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불만이 발생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전반적인 운영방식 개선을 요구했다. 도시계획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야간에 어둡고 치안상의 문제로 통행이 어려운 원도심의 지역들을 찾아 사례를 제시하며 셉테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시 전역에 걸쳐 무분별하게 게시되어 있는 옥외광고물의 철저한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경관을 유지해 달라고 제안했다. 특히 건설과와 공원녹지과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과거 행정편의주의적으로 명명된 교량과 공원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민생’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고, ‘시민’을 살리는 ‘3생(生)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30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도시안전국, 교통건설국, 녹색환경국, 미래도시사업단, 보건소, 친환경사업소, 하남시도시공사에 대해 철저한 자료 분석을 통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 및 산하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 추진 시 편중 없이 ‘공정성’을 확보했는지, 예산 낭비 없이 ‘효율성’을 갖추었는지, 현장 요구에 부합하는 ‘적절성’ 있는 사업이었는지 공정성・효율성・적절성 3대 키워드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세부적인 문제점과 제도 개선 사항을 쏟아냈다. 특히 PPT, 증거・현장사진 등의 각종 시각자료가 다양하게 활용된 것도 이색적 볼거리였다. 무더위쉼터, 얼음냉장고, 폭염대비 그늘막,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등의 실생활 밀착형 주요 질의・지적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최훈종 의원은 ▲미사섬(K-스타월드) 조성 추진계획 관련 각종 규제 해결 및 재원 조달 방안을 조목조목 따져보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은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지난 27일부터 실시한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오 의원은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시민불편민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안전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폭염대비 스마트 그늘막 설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 확대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설치 요청이 없었던 지역도 면밀히 검토해 적재적소에 능동적으로 설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교통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중교통 부족 문제를 지적하면서 택시의 증차만으로는 단기간에 차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현재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택시의 운행률을 향상 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대해서도 인구에 대비해 노선이 부족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지역의 운행이 적다는 점을 들어 시가 주도적으로 운송사업자와 협의해 전반적인 노선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건설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한강교량 신설과 관련된 진행상황에 대해 질의한 가운데 “한강교량 신설에 대한 시의 의견을 강
[제호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민의 힘, 나선거구)은 지난 26일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비상 상황별 대응 메뉴얼 관리부실’, ‘결산보고서 등 회계분야’를 지적하고 시급한 개선을 촉구했다. 정보통신과로 제출받은 ‘정보통신 현장조치 행동메뉴얼’에 따르면, 지난달 8월 최종 개정됐다고 표기 되어 있음에도 각 기관의 비상연락망이 현행화 되어 있지 않았다. 임 의원은 “메뉴얼 상 행동요령에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통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조치가 즉각 선행돼야 한다고 명시적 규정하고 있으나, 가장 기초가 되는 비상 연락망 체계가 부실하게 관리 되고 있는 것은 정보보안에 대한 집행부의 무사안일주의가 여실히 드러나는 행태”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사이버테러 등 정보통신 비상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은 그야말로 촌각을 다투는 시간과의 싸움” 이라며, “메뉴얼의 시급한 현행화와 평상시 위기 상황 발생을 가정한 정기적 모의시험 실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정보가 지켜질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영학을 전공한 CEO출신답게 임희도 의원은 회계분야에 대해서도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폈다. 임 의원은 “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2025년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 하남시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은 지난 28일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시가 2025년부터 적용되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해 시급한 대책 마련 및 우선순위에 따른 사업을 시행하지 않으면 향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47조에 따라 도시계획 결정·고시일로부터 20년이 경과 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20년이 되는 날의 다음 날 그 효력이 상실되는 것을 말한다. 박선미 의원은 “도로, 하천, 주차장, 공원에 관한 장기 미집행 사업에 대하여 하남시 건설과, 교통정책과, 공원녹지과 등 관련 부서가 긴밀하게 협의하여 사업의 계획과 추진, 보상을 위한 재원 마련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선정하여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도시계획시설 중 ‘도로’의 경우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므로 ‘도로’를 우선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가 막을 내렸다. 28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병용)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정책기획관, 청렴감사관, 도시브랜드담당관을 시작으로 일자리경제국, 복지문화국, 자치행정국, 평생교육원, 출자출연기관(하남문화재단‧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강력히 시정, 개선하도록 집행부에 촉구하는 등 내실있는 감사를 펼쳤다. 민선 8기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위원회는 정쟁(政爭) 대신 정책(政策)을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부실 사업, 예산낭비성 사업, 부서 간 유사‧중복 사업에 대한 문제 및 대안제시에는 여야 및 초‧재선 의원이 따로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선 박진희 의원은 탄탄한 자료를 근거로 인사, 보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수능란하게 예리한 질의로 파고들며 이슈를 주도했다. 특히 하남시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이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질타하며 ”전략적 중장기적 계획 수립을 통해 안정적 예산편성과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선의 임희도, 정혜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은 지난 26일 평생교육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사지구 과밀학급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면서 향후 예상되는 중·고등학교의 과밀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신설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현재 미사지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과밀로 인해 교실, 체육시설, 급식실 등 모든 시설이 포화상태로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불편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 저하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으로 초등학교·중학교의 졸업에 맞춰 이사를 고려할 정도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초등학교·중학교의 과밀문제가 머지않아 중학교·고등학교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므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단설 중학교의 신설과 고4 부지의 고등학교 신설을 이뤄낼 수 있도록 부서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 의원은 미사지구 단설 중학교 신설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앞으로 있을 교육환경평가와 중앙투자심사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주문했다. 또한 고등학교의 신설을 대비해 철저한 지역별 학령인구조사와 분석으로 학교 신설을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한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23일 문화체육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시 체육시설 관리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해당 부서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혜영 의원은 하남시의 인구가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신도시 개발로 인해 2015년 약 15만 명에서 2021년에는 32만 명에 이르러 2배가 넘는 증가세를 보인 반면, 하남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이에 미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하남시 내 생활체육시설의 ▲소방차 등 응급 주차구획까지 빽빽하게 주차된 주차장▲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된 각종 시설물▲외딴곳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테니스장 바닥 시설 등의 사전 현장점검 사진을 공유하며 하남시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의 유지관리가 미흡함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2020년 첫 민선 체육회가 출범하여 체육회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하남시민 건강과 엘리트 체육 육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만큼 직원 보수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