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4일 이현재 당선인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회 및 청년과의 간담회를 갖고 공약사업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수렴에 나섰다. 하남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상인회 간담회에서 시 관계자, 지역 상인회장 등 20여명과 함께 당선인 공약사항을 점검하며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당선인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하여 시에서도 많은 정책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고, 예전 중소기업청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변화를 일으키겠다”며 “상인회에서도 미래지향적 대안을 제시해주면 상호협조하며 상생 방안을 찾아나가겠다”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고객지원센터 신설, 주차장 확대 등 구체적인 공약사항을 설명했다. 또, 인수위는 이날 저녁 8시 30분부터는 인수위사무실에서 20∼40대 하남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하남시 청년정책 및 청년 관련 당선인 공약사항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당선인은 간담회에서 “적극적인 청년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취업 및 창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할 예정이다”라며 “동시에 취임 즉시 청년명예시장제 시행으로 각 분야의 청년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제8대 하남시의회 전·후반기를 이끌어 온 방미숙 의장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하남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참 행복했던 12년”이라고 자평했다. 방미숙 의장은“2010년 7월 첫 등원을 앞두고 설렘과 두려움으로 밤을 지새웠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년의 끝자락이라니 희로애락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재임 기간 내내 양 어깨에 얹어진 무거운 책임감에 힘들 때도 있었고 아쉬움도 남지만 12년간 하남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서 정말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12년간 하남 시민들의 애환을 해결하는 기쁨을 보람으로 여기며 의정활동에 전념해 온 방미숙 의장의 임기는 제8대 하남시의회가 마무리되는 이달 30일 끝난다. 방 의장은 마지막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김은영 시의원과 함께 하남시청 각 과를 방문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헌신과 협력해준 공직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 23일~24일에는 하남시장애인연합회,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하남시지회, 하남소방서 등 주요 기관단체 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항상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기념행사가 3년 만에 열린 가운데 장애의 역경을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인권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장애인복지 유공자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명단은 ▲사)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 장하나 직원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하남시지회 안순호 수석부회장 ▲하남시수어통역센터 김현주 수어통역사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기도협회 하남시지회 조순덕 회원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하남시지부 김보라 합창단원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하남시지회 이연진 회원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강경임 이사 ▲사)한국산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 박상근 이사 ▲하남시장애인후원회 허재혁 이사 등이다. 방미숙 의장은 "오늘 장애인의 날 행사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더불어 살고 있는 존엄한 인권을 가진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차별 없이 각자의 모습 있는 그대로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2021 경기도 기초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선정한 ‘2021 경기도 기초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108명 심사위원회의 모니터링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24명이 최종 선정됐다. 4월 11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방미숙 의장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현실성 있는 대안 제시로 행정사무감사에서 두각을 나타내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방미숙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 등에 있어 탁월한 입법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3선 시의원 출신 의장으로서 지난 12년 동안 60건의 조례안 제정 및 개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앞장서 왔다. 방 의장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대상을 보훈보상대상자 등까지 확대‧적용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과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는 내용의 '하남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두 차례에 거쳐 개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가 집값 폭등으로 벼랑 끝에 몰린 10년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 산정 기준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6일 오전 9시30분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임대주택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개선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강성삼 부의장(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정부의 임대주택 정책은 서민을 위한 주거정책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사업자 이윤만 추구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불합리한 분양전환가 산정방식 때문에 임차인들은 폭등한 가격을 기준으로 자금을 부담해야만 해 결국에는 분양전환을 받지 못해 집을 비워줘야 하는 처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간임대주택의 경우에는 분양전환가 산정방식에 대한 근거조차 없는 상황에서 건설사의 주관적이고 일방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인해 얻는 막대한 수익에 반해 주택 건설이 시작되는 초기부터 엄청난 재정적 부담을 감당했던 주민들은 보금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남시의회 의원 전원은 민간임대주택의 우선 분양권과 합리적 산출기초에 의한 분양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강성삼(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 부의장이 지난 23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위례신도시 학암천 정비사업 주체를 LH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강성삼 부의장은“위례신도시는 역사적으로 유서 깊고 즐겨찾는 산행지인 남한산성과 인접하여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학암천 주변 등산로를 이용하고 있다.”며, “학암천 정비사업은 이용객의 편의 및 하남시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고려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국가 주도의 사업으로 위례신도시가 조성되었으나 이와 인접한 학암천은 신도시와의 부조화 및 미관문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현재 학암천 정비사업은 하남시와 LH와 협의로 공사비 부담은 LH, 공사추진은 하남시가 추진하고 있다.”며,“LH가 학암천 정비사업에 대한 모든 공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부의장은 LH가 학암천 정비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이유로 ▲지반 및 현장여건이 설계와 다를 경우 하남시에서의 추가 공사비 투입 ▲ 공사장 협소 및 우회길, 민원에 의한 공사비 추가투입 ▲준공 후 추가시설물 요청 시 하남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덕풍1ㆍ2ㆍ3동, 풍산ㆍ초이동) 의원은 제309회 임시회에서 의회조직 정비를 위해'하남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하남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발의했다. '하남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의원정수 증가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별 인원수를 조정하고 하남시 행정 조직 개편에 맞춰 위원회 소관 부서를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남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지방공무원 평정규칙 개정사항과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을 반영한 인사위원회 서면심의 의결 대체 사항 추가와 연구직·지도직공무원과 다른 일반 공무원 상호간의 전직 예정직급 지정방법 규정 신설 등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이영아 의원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원활한 인사업무 운영과 변화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일부개정조례와 규칙을 발의하게 됐다”며, “하남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청정하남 청년영화제 추진위원회 가 지난 17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영화산업의 전문가와 관계자들로 구성된 추진위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정관 등의 안건을 승인하고, ㈜나도람프랜차이즈 엄태운 대표를 집행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청정하남 청년영화제는 영화라는 콘텐츠를 통해 하남시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 위원장은“젊은 도시 청정하남을 모토로 추진된 청·청년영화제가 하남시 문화예술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K-콘텐츠 산업발전에 기여할 영화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기후, 환경 등의 다양한 주제로 전국의 영상분야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이어져 꿈이 현실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오늘날 우리사회에서 영화 한편이 주는 파급효과는 매우 크다.”며, “청·청영화제 또한 영화라는 소재로 하남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멋진 수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영화제를 통해 청년작가들에게 기회제공 및 꿈의 실현을 위해 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가 14일부터 하남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하남시의회 마지막 공식 회기인 만큼 내실있는 심사를 약속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309회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와 함께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8건, 동의안 6건, 모두 24건의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다. 하남시가 이번에 제출한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대비 802억원이 증가한 8천528억원이다.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추경예산을 심의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의회는 이례적으로 빠른 3월 추경을 편성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한 가운데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고통이 조금이라도 더 경감될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 심의를 통해 추경의 온기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재정 지원에 나선다. 하남시의회는 이를 통해 6천여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산소호흡기 역할을 한다. 7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오는 14일~23일까지 열리는 제309회 임시회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제2차 하남형 특별지원금’과 하남시 소재 종교시설 300개소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각각 심의한다. 앞서 하남시의회 의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진자 폭증으로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신속한 민생회복을 위해 자체 지원금 지급 추진을 집행부에 적극 제안하는 등 민생 살리기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에 하남시는 코로나19 관련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제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제2차 하남형 특별지원금(55억원)’을, 종교시설에는 ‘재난지원금(1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긴급 제1회 추경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12월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른 방역패스 적용시설 5천개소에 대해서는 20만원의 지원금을,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1천600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