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년후견인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대처 능력을 높이고, 치료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년후견인제도란 장애, 질병, 노령으로 인해 정신적 제약이 있어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성인에게 가정법원의 결정이나 후견 계약으로 선임된 후견인이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2013년 7월 시행됐으며, 피후견인의 잔존능력과 그에 기초한 자기 결정권을 최대한 존중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날 마준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성년후견인제도와 정신장애인 공공후견 사업에 대해 알리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부모 사후에 돌봐줄 가족이 없는 자녀가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놓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부모모니터링 단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부모 모니터링사업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안심보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의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함께 보육환경을 점검하고 상담(컨설팅)을 제공해 보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현재 파주시에는 11명의 부모 모니터링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2인 또는 3인 1조(총 4개 조)로 편성돼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단원들은 11월까지 약 8개월간 관내 전체 어린이집 370곳 중 197곳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부족한 부분은 상담을 지원해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에서 점검 활동을 직접 수행한 보육·보건 전문가가 소감을 전했으며,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과 함께하는 지문사전등록서비스’를 실시하여, 지난 8월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7일 임진각 디엠지(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파주의 얼굴, 관광분야 활동가’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대화를 중시한 김경일 시장의 소통 행보로,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소통하여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적극 행정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문화관광해설사, 공정관광 프로그램 참여기관 및 단체, 관광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스, 관계부서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주요 건의 사항은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 체험·숙박시설 조성 요청 ▲관광객 민통선 출입절차 간소화 및 디엠지(DMZ) 평화관광 출입 인원 확대 요청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 ▲경의선 전철 임진강역 운행 정상화 ▲문산역-임진각을 수시 운행하는 노선버스 운행 요청 등이었다. 송경숙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가감 없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준 파주시에 감사드리며, 특히 관광 분야 애로사항을 시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조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와 조리읍 행정복지센터는 26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을 위해 조리읍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연탄 3,414장을 후원했다. 봉사활동에는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원 및 부녀회원과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명이 참여해, 조리읍 장곡리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3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 각 가정의 안부를 살폈다. 심용보 조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워진 날씨로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에 소외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리읍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연탄 나눔 활동 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 나눔 등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피며 봉사활동을 전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와 파주시의회는 17일 ‘동물 수집꾼(애니멀 호더) 예방 및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물 수집꾼은 자신의 보살핌 능력을 넘어서서 과도하게 많은 동물을 키움으로써 동물에게 최소한의 복지를 제공하지 못하고 동물을 방치 상태에 이르게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파주시와 파주시의회는 사회취약계층의 동물 수집 행위 문제를 짚어보고 파주시에서 이와 관련한 동물 학대 문제가 발생할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파주시의회 반려동물문화연구단체인 ‘파주 애니멀 메이트’의 이혜정·손성익·최창호 의원과 동물보호단체 카라에서 김현지 정책실장과 손연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동물행동권 카라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영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아, ‘사회취약계층의 동물 수집 행위 문제와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의는 저장장애의 정의와 구분, 동물 수집 행위의 유형 및 특성과 사회취약계층 문제와의 연결성, 대응 사례와 앞으로의 개선 방안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계적인 개념해설과 실제 사례 및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굴착공사를 수반하는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건축물에서 생활용수를 사용하기 위해 파주시의 승인을 받아 급수설비를 설치하는 공사를 말한다. 이번 급수공사 중지는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파주시는 시민들의 불편 기간을 줄이기 위해 내년 2월 중순부터 급수공사 관련 협의 및 신청을 재개하는 등 내년 3월부터 급수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급수공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하여 파주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김달수 상수도과장은 “이번 동절기 급수공사 신청 중지를 통해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 절감 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보다 높은 수준의 급수공사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1월 23일 파주읍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인근에서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시민지원단 ‘올빼미 활동’에 동참했다. ‘올빼미 활동’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8시에 집결지 인근 연풍리 문화극장에 모여 팻말, 현수막 등을 들고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인근을 행진하는 성구매자 차단 및 집결지 폐쇄 홍보 목적의 야간 캠페인이다. 파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미래 세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물려주고자 이번‘올빼미 활동’을 시작으로 주야간 캠페인, 반(反)성매매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인호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는 파주시가 추진하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반(反)성매매 인식 확산과 살기 좋고 아름다운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경기도 상수도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수도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상수도업무 성과평가는 상수도 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수도 사업자를 대상으로, ▲상수도 관리 분야 ▲상수도 운영 ▲물 관련 홍보 실적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계량 사업 실적 ▲도정 정책 및 예산운영 협조 등 5개 분야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파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유수율 제고, 노후관 교체, 수돗물 안심확인제(무료수질검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차별화된 고품질 수도 서비스와 도정 정책 이행 노력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파주시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취약시설 개선사업인 상수도 6단계 확장 사업은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상수도 7단계 사업은 실시설계가 진행 중에 있다. 6단계와 7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 전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와 우선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관내 업체의 수의계약률이 올 한해 약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적극 추진해 전년도 38% 초반에 머물던 관내업체 계약률을 대폭 향상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200만 원 이상 카드 지출을 포함한 1인 견적 수의계약 시 재정합의를 통해 발주부서와 사전에 긴밀히 협의했으며, 특히 설계단계에서 관내 업체 물품 및 기자재가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관내업체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부서별 관내업체 수의계약 현황을 매월 파악하고, 부진부서에 대한 독려와 홍보를 실시해 관내업체 수의계약률을 2023년 10월 말 57%로 향상시켰다. 또한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부서별 동일 업체 관내 5회, 관외 3회로 횟수를 제한하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다수 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관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3~24년 겨울철 대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겨울철 설해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에 파주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을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파주시 전역 61개의 노선, 955km 구간에 대한 결빙과 강설 대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제설작업에 투입할 덤프트럭 51대, 1톤 트럭 23대, 굴삭기 10대 등 제설장비 총 84대를 확보했다. 또한, 주요 고갯길, 터널, 교량 등 제설 취약 구간에는 127여 개의 제설함을 배치하고, 33개의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운영함으로써 도로결빙(블랙아이스)을 예방하고, 기습강설에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강설 예보 시에는 파주시 전역 8개소의 전진기지 내 모든 제설장비를 사전 배치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5단계로 나누어 4개 조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제설제 사전살포, 주요 출퇴근로 및 결빙 위험구간 살포, 전 권역 살포 등 단계별 24시간 비상 대응이 가능토록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해 운정3지구에 대한 제설작업도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