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최근 안산시통장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의회는 지난 19일 안산시통장협의회 홍정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의회를 방문해 의회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의회에서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등의 의원들이 협의회 일행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의회 홍보 영상 관람과 의원과의 대화,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실을 포함한 시설 라운딩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회원들은 이번 견학에서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한편, 의원들과도 활발히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회원들은 의원들에게 평소 통장으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그 개선 방안까지 전달하는 등의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문을 주선하기도 한 송바우나 의장은 “안산의 각 동에서 행정의 실핏줄 역할을 하고 있는 통장분들께서 의회를 방문해 주셔서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이번 방문이 통장분들이 의회를 더욱 가까이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의회는 앞으로도 의회 문턱을 낮추고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흥·화성시 의회 의장들이 시화호 일대의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자 18일 첫 간담회를 가졌다. 세 도시의 의장이 시화호와 관련해 논의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의 공동 의제를 다루기 위한 새로운 협의 모델로서 의미 있는 시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조성 사업과 이에 따른 3개 도시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바우나 의장의 제안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회의 안건에 대한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전문위원의 현황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시회지구 지속가능발전협회의회 구성 연혁과 환경개선사업비 출연 배경·규모, 시화 MTV 사업 개요, 사업 기간 연장 가능성 등 시화호 일대 환경 및 개발 사업 관련한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여기에 더해 추후 시화 MTV 사업이 완료됐을 경우 3개 도시의 대응 시나리오와 협력 방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12일 ‘2022 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어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지난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박태순 의원과 조동근 회계사, 배은주 회계사, 박형근 교수, 설나현 세무사 등 5명이 송바우나 의장으로부터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동안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등 시의 전년도 예산 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대표위원을 맡은 박태순 의원은 “시 예산 집행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세심하게 살펴 시가 발전적인 재정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국회가 관련 조항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예산 결산 검사위원 수와 임명 가능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된 만큼 이에 대한 검토도 필요할 것”이라고 밝히고 “결산검사위원들께서 전문성을 발휘해 예산 집행의 타당성과 효율성 검증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11일 상록구 본오동 세계정원 경기가든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갈대습지로의 토사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가든 내에 조성되고 있는 침사지(沈砂池)의 공사 상황을 확인하고자 추진됐으며, 활동에는 특위의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대구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박은정 위원을 비롯해 안산시 녹지과 및 환경정책과, 공사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앞서 특위는 지난 2월 안산갈대습지 미개방구역에 대한 2차 현장활동을 진행하면서 경기가든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출수를 침사지에 일시 저류했다가 북측 구거(溝渠)로 흘려보내야 갈대습지로 토사가 넘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제안한 바 있고, 실제로 이러한 의견이 배수 설계에 반영돼 관련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침사지는 공사 시 토사의 유실을 막기 위해 흐르는 물을 가두어 흙, 모래 따위를 가라앉도록 만든 못을 말한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새로 설치되는 침사지 5곳 가운데 3곳을 둘러보고 북측 구거와의 연결 공사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는 한편, 지난 여름 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7일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총 2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3월 21일부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안건 심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날 본회의에서의 의결 절차를 끝으로 회기를 마쳤다. 처리된 안건들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의 ‘안산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대표발의의원 이대구)과 ‘안산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의원 박은정) 등 5건은 수정안 가결됐고, ‘안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7건은 원안 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가 심사한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도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아울러 도시환경위원회 소관의 ‘안산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의원 한갑수) 외 3건은 수정안 가결된 가운데 ‘안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원안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의 경우는 시 집행부가 제출한 ‘202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6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한명훈 박태순 황은화 의원이, 5분 발언에는 이대구 박은정 박은경 의원이 참여했으며, 의원들은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선보이면서 시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시정질문에 나선 한명훈 의원은 먼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살폈던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시가 2021년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와 토지 매입 진행 상황, 향후 계획 등을 물으며 토지 매입을 확정 지어 지구 지정 승인 및 고시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동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토지 보상과 산책로, 주차장, 편의시설 설치 등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 수립 여부를 질문한 뒤, 도시 숲으로서 역할 확보와 기후 위기 시대 극복을 위해 사동공원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이동 주택가(사동 1407-4번지 일원)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을 위한 그린파킹사업 도입 등의 적극 행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박태순 의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한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통과됐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8일 제282회 임시회 제5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조문 중 일부 용어를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해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1회용품의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해 놓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1회용품’이란 같은 용도로 한번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컵과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등을 말하며 ‘공공기관’은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따른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하부 행정기관을 비롯해 안산시의회를 포함한다. 또 시장은 공공기관에서의 1회용품 사용 억제와 환경보존 및 자원의 순환적 이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1회용품 사용 저감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아울러 시장은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행사 및 회의에서 1회용품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으며, 1회용품 사용 저감 우수업소를 선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 시장이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및 제공 현황에 대한 실태 조사를 하도록 하는 조항과 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가 공정무역을 육성·지원하고 시민들의 윤리적 소비 인식 증진과 활동을 장려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발의됐다. 구체적으로 조례안에서는 ‘공정무역’을 국제무역에서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며, 특히 저개발국가에서 경제발전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무역이라고 정의내렸다. 또 시장은 공정무역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사업과 공정무역 판로 지원사업, 공정무역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사업 등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의 허용 범위 내에서 공정무역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조례안에는 시장이 2027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안산시 공정무역위원회를 설치·운영해야 하고, 그 기능을 △공정무역 주요사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이대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이 제282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앞서 제27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보류 처리했던 이 조례안을 지난 28일 원안의 ‘농민기본소득 위원회’를 구 위원회와 시 위원회로 구분·설치하는 것으로 수정해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안산시 농민에게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민의 사회적 참여 촉진과 사회적 기본권 보장 등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농민과 농업, 농민기본소득, 안산화폐 등의 용어 정의와 함께 시행계획, 농민기본소득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급 신청 및 결정, 지급액 등의 사항이 담겼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시장이 농민기본소득을 신청자 중 농민기본소득 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대상자에게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급주기와 지급금액을 정해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급대상자가 수령을 거부했을 경우나 사망, 다른 지역으로의 전출, 농민 자격 상실 등이 확인됐을 경우 농민기본소득의 지급을 중지한다는 조항도 마련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7일 각각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제282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월피동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성포동 상록청소년수련관 AR/VR 체험관을 방문했다. 방문한 두 곳은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 중인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이 반영된 시설들이며, 위원들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시설이 올해 초부터 시 직영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인력 운영과 센터 내 전시판매장 활용 방안 등 센터 기능 전반의 개선점을 주로 논의했다. 이어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7월께 준공 예정인 AR/VR 체험관의 조성 현황과 구역별 콘텐츠 구성 계획 등을 살폈다. 위원들은 청소년 이용객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 도입과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이날 사동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 대한 답사를 진행했다.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디지털전환 지원체계 구축과 지연 연구시설 집적화를 위한 시설로, 위원들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준공 후 입주 기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