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이진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제279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일 연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이 조례안이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 원안 가결시켰다. 조례안에는 지난해 전부 개정된 상위법에 따라 안산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 도모에 필요한 사항들이 담겼다. 이를 통해 안산의 여성의 경제적 자립은 물론 지역 경제의 지속적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는 것이 조례안의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및 사용자의 책무 △시행계획 △실태조사 △지원사업 등이 꼽힌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의 책무는 안산시 내에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세우고 그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는 것과 이 시책에 있어 여성의 생애주기와 모성, 장애특성을 고려하는 것 등이다. 사용자 또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및 고용안정 보장의 조치를 강구·시행할 책무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한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진행된 제279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조례안 조항 중 일부를 삭제하고 용어를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지역 어린이놀이시설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유지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와 어린이놀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관리계획 수립, 관리 감독, 안전지킴이 위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시장의 책무를 어린이들이 어린이놀이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으로 명시했다. 관리계획의 경우는 시장이 매년 수립해야 하며, 이 계획에는 △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와 △시설 안전 및 위생 사항 △보건위생을 위한 모래장내 오염도 검사와 정비, 시설물의 유해성분 함유 검사 및 해소대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간구성 및 놀이기구 설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이 제279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경제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 기여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 촉진 관련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고용 촉진에 대해 사업주 및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사업주·장애인, 그 외의 관계자에 대한 지원과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장애인 고용촉진 시책을 추진하는 것도 시장의 책무로 정했다. . 아울러 시장이 5년마다 안산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것과 공공부문의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는 조항도 조례안에 명시됐다. 또한 시장이 장애인 직업알선 대책을 강구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지원과 장애인 노동자의 복지 지원책 마련 등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 밖에 조례안에는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관계 기관과의 협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이대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일 정례회 제2차 상임임위원회에서 이대구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개정 조례안을 원안으로 의결했다. 조례안은 의정비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시의회 의원 월정수당 지급액을 확정하고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사항을 반영해 인용 조문을 정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의원의 직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되는 ‘월정수당’은 2023년의 경우 현행에서 2022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 1.4%를 적용해 산출하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는 전년도 월정수당에 전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의 95%를 합산한 금액으로 정한다. 반면 의원의 의정자료 수집 및 연구활동과 이를 위한 보조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되는 ‘의정활동비’는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앞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0월 14일 이같은 내용으로 의정비 지급 기준을 결정한 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최근 안산을 방문한 대만 단수이(淡水) 청년회의소 방문단을 만나 양측의 우애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난 1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단수이 청년회의소의 저우시우훼이(周秀卉) 회장 등 9명과 안산청년회의소 임원진 4명과 접견을 가졌다. 단수이 청년회의소 측은 지난 1981년부터 안산청년회의소와 교류해 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3년간 안산을 방문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안산청년회의소 창립 기념일에 맞춰 다시 안산을 찾았다. 단수이 청년회의소 측은 안산을 방문할 때마다 시와 시의회에 들러 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이날 송바우나 의장은 방문단을 맞은 자리에서 “멀리 대만에서 안산을 찾아와준 일행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며 “오랜 시간 다져온 양측의 끈끈한 정을 더욱 키워 나가자”고 밝혔다. 아울러 “젊은 청년으로서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소임일 것”이라며 “이번 만남을 통해 상호 우애가 더욱 깊어지길 바라고 안산에 머무는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저우시우훼이 단수이 청년회의소 회장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30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의 현장활동은 정례회 상임위원회 의결을 앞둔 시점에서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추진됐으며, 두 상임위원회는 각각 세 곳씩의 지역 시설들을 시찰하고 현안을 청취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과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안산시 민원콜센터’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현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현대화 사업 관련해 건물별 노후 정도를 살피는 데에 중점을 뒀다. 이어 상상대로에서는 지역 청년 지원 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시설의 활동상을 알아보고 향후 운영계획을 보고 받았다. 민원콜센터에서는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된 민원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실제 콜센터 상담원 근무 체험을 통해 사업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안산화랑오토캠핑장’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잇달아 찾았다. 화랑오토캠핑장을 방문한 위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279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환경위원회가 28일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유재수 위원장과 위원들은 단원구 초지동의 ‘안산시 자원회수시설’과 ‘생활폐기물 중계처리시설’, ‘재활용선별센터’ 등 3곳을 잇달아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예산 반영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위원들이 먼저 찾은 안산시 자원회수시설은 생활 쓰레기의 소각처리와 발생 폐열 자원화를 위한 시설로,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도 예산에 사업비 95억 5천398만여원이 반영됐다. 생활폐기물 중계처리시설과 재활용선별센터의 경우는 안산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시설들이며, 각각 △생활 쓰레기 수집·압축 후 수도권매립지 반입 처리와 △재활용품 품목별 선별·처리가 사업 목적이다. 편성된 내년도 예산은 51억 8천102만여원과 54억 6천545만여원이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시설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시설별 핵심 공정 라인을 둘러보면서 작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정비와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 박태순 의원이 선출됐다. 안산시의회는 22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친 뒤, 곧바로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 간 호선으로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예결위 부위원장에는 이진분 의원이 뽑혔으며, 한갑수 최찬규 박은정 선현우 김유숙 의원은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구성을 마친 예결위는 오는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2조 202억 8천840만여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특히 9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본예산 심의가 실시되는 가운데 시가 2023년도 예산안 편성을 대내외적 불확실성의 대응 차원에서 민생 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히고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심사가 요구된다. 박태순 위원장은 “불황과 고금리로 경제적 위기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내년도 시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본예산안 등의 안건 심의를 진행하는 만큼, 동료 위원들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22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달 16일까지 25일간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본회의를 진행해 정례회 의사일정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안건 등을 의결하고 내년도 시정에 관한 연설을 청취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는 시가 제출한 2조 202억 8천 840만여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본회의 처리 안건을 포함해 총 45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22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4개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예산 관련 안건을 예비 심사한다. 12월 5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에 대한 본심사를 진행하며,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16일에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안건에 대한 의결을 실시한다. 이날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에 나선 이민근 시장은 △늘 가까운 시민 중심도시 △더 젊은 첨단 혁신 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 도시 △더 멀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제27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총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278회 제1차 정례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위원회에서 이번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하면서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부의안건을 확정한 바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의원은 이대구(2건 발의) 한갑수 최찬규 이진분 의원 등 4명으로, 안건 심사는 22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진행된다. 먼저 이대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안산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은 각각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월정수당 지급액을 확정하고, 안산시 농민에게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한갑수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주요 골자이다. 최찬규 의원의 ‘안산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의 경우는 지역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고용 촉진 관련한 제반 사항을 규정해 놓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진분 의원이 발의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