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15일 지난 여름 폭우 피해가 발생한 상록구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지 일대를 찾아 배수시설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특위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박은정 위원은 이날 안산시 환경정책과 및 녹지과 관계자들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록구 선진안길 80-13 일원을 방문해 특위의 세번째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장소는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인해 지반과 공사용으로 쌓아둔 흙이 인근 안산갈대습지공원으로 쓸려 내려가 공원 내 1만1천㎡가 흙에 묻히거나 부유물로 훼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던 곳이다. 이 때문에 안산시는 준설 작업 등의 습지공원 피해 복구 공사를 진행해 최근 완료했으며, 경기가든 사업 시행청인 경기도도 공사 설계 변경을 통해 부지 내 토사 유실 방지를 위한 ‘침사지’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복구 및 배수시설 실태를 면밀히 살핀 특위 위원들은 경기가든과 습지공원을 경계 짓는 기존 배수로의 폭이 좁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위원들은 시행청이 침사지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15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은경)’를 개최해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등을 확정했다. 이날 제2상임위원실에서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는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 및 2023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 협의의 건이 논의됐다.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25일간으로, 이 기간 중 본회의 3차례, 상임위원회 7차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차례 개최된다. 정례회 부의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2023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총 45건이다. 아울러 내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은 정례회 2회 53일, 임시회 4회 49일 등 총 6회 102일 동안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회의를 주재한 박은경 위원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9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시의 본예산을 다루는 회기”라며 “내년도 시 살림살이의 규모를 결정하게 되는 만큼 면밀한 준비를 통해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청소년의회가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7건의 안건을 채택하고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산시의회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안산청소년의회는 지난 5월 구성된 이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활동을 벌여왔으며,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의 안건 제안 설명과 의결로 그 결과를 공유했다. 본회의에는 청소년의회 의원 26명과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함께 자리한 시의회 이진분 부의장은 축사로 청소년의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과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 설호영, 선현우 의원은 심사를 맡아 청소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을 평가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안 설명에 나선 청소년의원들은 동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하면서 정책의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청소년의원들이 제안한 안건은 △안산시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미래 기술 관련 진로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안산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산시 외국인주민 상호존중 및 문화다양성 증진 교육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안산시 집행부와 최근 간담회를 갖고 제2차 정례회 안건 등을 논의했다. 지난 11일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3개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시 소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 75건이 의제로 다뤄졌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 위원들은 시 시민소통관을 비롯해 12개 부서 측이 보고한 ‘민원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등 26건을 협의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 위원들도 시 문화예술과 등 10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시 청년예술창작소 A-빌리지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안’을 포함한 34건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 위원들 역시 시 도시계획과 등 8곳의 담당자들로부터 ‘안산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 등 15건에 대해 설명을 듣고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3개 상임위 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2차 정례회 안건들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특히 정례회에서 심의하게 되는 2조 203억원 규모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본오뜰 등 침수피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순)가 10일 시화호조력발전소를 방문해 본오뜰 지역 등의 침수 원인 파악을 위한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특위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대구,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박은정 위원이 참여했으며,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실 및 안산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도 동행했다. 특위의 이번 현장홛동에는 지난 8월 8일과 9일 사이 상록구 본오동 본오뜰 지역 등에서 발생한 침수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에 방점이 찍혔다. 현장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발전소 관계자로부터 발전 방식과 발전량 등 현황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을 들은 특위 위원들은 집중 호우 당시 발전소 측의 대응이 유효했는지 확인했다. 특히 당일 주변 지역 침수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는 발전소 입장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지자체와의 연계가 있었는지를 묻는 등 수해 상황의 재구성에 집중했다. 발전소 측은 해당 시기가 해수면이 낮은 ‘조금’이었고 집중 호우 발생 전인 8월 8일 17시부터 배수를 시작했으며, 8일과 9일 이틀 동안 발전을 중단해 시화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2022년 제2차 정례회 대비를 위해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재정 분석 전문가인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정창수 강사의 교육은 △행정사무감사 운영론과 △예산심사기법 △예산결산 지역 현황 △재정분석진단 △주요 이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창수 강사는 안산시와 타 시군의 예·결산서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설명해 실제 심사 과정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자료 수집 방법을 곁들여 강의하기도 했다. 특히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 해설로 의원들의 이해를 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제1차 정례회 준비차 의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 의회는 이번에 한층 더 심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하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는 9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실시하는 2023년도 본예산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시의회를 방문한 오스트리아 린츠시(市) 대표단을 접견했다.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27일 오전 대부도에너지타운과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수로e로움충전소 등을 견학하고, 이날 오후에 시청에 이어 의회를 찾았다. 의회에서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단을 맞았다. 먼저 의장실에서 진행된 환담에서는 참석자 간 두 도시의 소개와 교류 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대화가 오고 갔다.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 시장은 안산시 측의 환대에 고마움을 드러내면서 안산시와 린츠시는 도시 여건이나 강점 등에서 비슷한 부분이 많다며 친근감을 표했다. 송바우나 의장도 안산시가 한국 제조업 부문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도시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화답했다. 환담을 마친 의원들과 대표단은 본회의장에서 기념품을 교환한 뒤,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함께 둘러봤다. 한편, 린츠시는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주(州)의 주도이며, 오스트리아 내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수소와 태양광, 철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지난 28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25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송바우나 의장의 주재로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지난 10월 4일부터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사한 안건 등 총 19건을 의결 처리했다. 이를 살펴보면, 4개 상임위원회 중 기획행정위원회는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안산시 아동급식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3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안산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도 ‘안산시 자원회수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의 경우는 상임위 공통 안건인 ‘2021 회계연도 결산’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사해 각각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에 넘겼다. 예산결산특별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면서 시정 현안에 대한 시의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에는 최진호 박태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박은경 황은화 의원이 참여했다. 당초 시정질문을 예정했던 현옥순 의원은 서면질문으로 대체했다. 시정질문을 위해 먼저 단상에 오른 최진호 의원은 인구 유입 정책 차원에서 지난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대학생 본인부담 반값등록금 4단계 사업의 보류 결정 근거와 사업 소요 금액 산출의 타당성 및 향후 계획 등을 따져 물었다. 이어진 질문에서는 민선 8기 청년정책이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으며, 임기제 공무원 감축으로 인한 행정 공백은 어떻게 해소할지를 짚었다. 이어 시정질문에 임한 박태순 의원은 관련법인 농어촌정비법 개정에 따라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재정비의 길이 열린 만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노적봉 둘레길과 이동 성호공원을 연결하는 육교를 설치해 이 일대 둘레길 이용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시의 입장을 물었다. 현옥순 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현옥순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제조혁신창업타운 사업부지와 안산별망어촌문화관, 반달섬 선착장 등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답사에 임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찾은 제조혁신창업타운 사업부지는 안산시 산업진흥과 소관, 나머지 두 곳은 시 해양수산과 소관으로, 모두 지난 12일부터 벌이고 있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위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곳이다. 위원들은 제조혁신창업타운 사업부지에서는 안산시와 민간 사업시행자 간의 계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사무감사 중 언급됐던 사업부지의 감정평가 비용 수립 문제와 부지 매각 및 건물 매입 등 계약 공정성 확보 필요성에 관해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안산별망어촌문화관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입지 조건의 상쇄 차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것과 학교 등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반달섬 선착장에서는 대부도 뱃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배터리 승인 절차로 인한 전기추진선박의 건조 중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