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 한울도서관은 오는 11일과 12일 시각장애인을 위해 촉각도서를 제작한다. 하트-하트재단과 엘지디스플레이(LGD)노동조합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촉각도서 제작은 시각장애인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특화 도서관인 한울도서관은 장애인 독서 권리 증진을 위해 해당 기관과 협력해 촉각도서를 제작하며, 도서관 이용자 30가족(100여 명)과 함께 도서를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되는 도서의 명칭은 ‘특별한 열린관광 안내서’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는 촉각도서를 통해 이동의 제약 없이 파주 관광지 5곳을 촉각, 큰 글자, 점자, 음성으로 체험할 수 있다. 도서 제작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공룡발자국, 모래시계, 물레방아 등 준비된 재료를 조립해 도서에 부착하게 된다. 제작된 도서는 검수를 거쳐 참여자 가족의 이름으로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된다. 오는 10일까지 3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촉각도서 제작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8일 ㈜이오니스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3,000개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 노진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기청정기 제조 및 유통업체인 ㈜이오니스는 지난해부터 어르신들의 호흡기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를 전국 곳곳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나눔 명문기업이다.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동절기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귀사의 소중한 나눔 덕분에 겨울철 추위로 인해 실내 환기가 곤란한 열악한 환경 속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달된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는 파주시 ‘희망+ 온돌사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8일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4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파주시 테마모금 사업인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사업과 저소득 취약계층 및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지난해부터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2년 연속 이어지는 나눔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정대창 ㈜서울문산고속도로 대표이사는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환원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은 “변함없이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저소득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문산고속도로는 2020년 11월 개통해, 자유로 및 통일로의 교통난 해소와 서울과 경기 남부지역으로의 접근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일 홍원연수원에서 파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파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한 교육 과정을 수료하거나 대학(전문대학) 관련 분야 학과, 학부를 졸업한 자 또는 이와 같은 수준 자격자 등에게 자격을 조건으로 위촉된 시민들로 구성되어, 식품접객업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지도점검 및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교육기관에서 파견한 전문강사가 ▲관계 역량 강화 소통 ▲위생교육 실무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감시원들은 공감하는 대화 방법을 배우고,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위해 식품 감시 요령 및 사례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내용을 익혀 대민 행정역량 강화는 물론 위생감시에 대한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파주시의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부정ˑ불량식품 유통 차단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시 한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와 파주노동희망센터는 오는 17일 외국인 노동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센터는 지난 2월 경기도 공모 사업인 지역참여형 노동협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파주시 외국인노동자 주거실태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참여형 노동 협업사업’은 시군과 노동단체가 지역별·산업별 노동환경에 맞는 민관 협력형 노동정책 모델을 만들어 확산하는 경기도 사업으로, 파주노동희망센터는 외국인 노동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주거환경 기준을 마련하고자 올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센터는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환경과 주거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파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1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5개 국어(미얀마, 베트남, 스리랑카, 영어, 캄보디아)로 번역한 설문지를 제작해 외국인의 참여를 높였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7일에는 외국인 노동자가 지역사회에서 공동체 구성원으로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토론회에서는 이주노동 관련자가 참석해 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파주장단콩 서리태 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파주장단콩 서리태는 토종 재래종자로, 균일한 상품성을 위해 표준화가 필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2022년 11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서리태 품종 개발 보급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동으로 품종을 개발 중이다. 시는 2022년, 파주시 관내에서 수집한 서리태 50종을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에서 재배한 후 품종 개발에 적합한 13종을 선발했다. 2년 차인 올해는 경기도농업기술원, 파주장단콩연구회와 함께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경기도 연천)에서 계통 선발을 실시, 최종 3종을 선정했다. 2024년(3년 차)에는 선발된 3종 가운데 최종적으로 1종을 선발해 지역생산력 검정(2025~2026)을 거친 후 2026년에 품종보호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품종보호제도는 식물 신품종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특허 제도로, 품종 보호 출원이 되고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육성자에게 식물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가 보장된다. 서리태 꽃색(자색), 짙은 갈색 꼬투리, 속청(속이 파란색), 11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지난달 24일 성매매집결지 측에서 파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조례안결정취소청구의 소 등’ 행정소송에서 승소한 가운데, 제2의 인생 준비를 결심하고 용기를 낸 성매매피해자 등의 새로운 삶을 지원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1호 결재로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사전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9일 성매매피해자의 탈성매매 및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내용의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이하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 제정 이틀 만인 5월 11일 첫 번째 지원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3명의 여성들이 탈성매매 의사를 밝혀와 파주시 자활지원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서 피해 여성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파주시 성매매피해자로 결정되면 타 지자체(1년 지원)의 2배에 해당하는 2년간 생계비와 주거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고, 2년 동안의 자립 준비를 마치게 되면 별도의 자립지원금도 받을 수 있어 1인당 최대 4,42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조례 제정 이전, 기존 탈성매매 여성들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난 6일 사장, 상임이사, 처장, 팀장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위직 대상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폭력 예방교육으로, 기관장을 포함하여 공사의 팀장 이상 고위직을 대상으로 소규모 대면방식의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이소담 강사가 진행했으며, 법률과 사례를 중심으로 기관장과 상급자의 역할 및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강조했다. 최승원 사장은 “관리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성인지 이해도가 높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월롱면 바르게살기운동 월롱면위원회는 6일, 유휴농지를 활용해 직접 수확한 배추로 담근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에서도 회원들은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저소득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정낙희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외로운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이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바르게살기운동 월롱면위원회는 앞으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 살피고, 활력과 정이 넘치는 행복한 월롱면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7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 로타리클럽과 협약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치과진료비 5,000만 원을 지원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세계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로 이번 치과진료비 지원을 위해 ‘글로벌 그랜트 프로젝트(GG2342674)’라는 국제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프로젝트를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은 구강질환 및 치아결손 등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아 대상자 10명을 선정했으며, 대상자의 질병 및 치아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 틀니 등 치료계획을 세워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목동균 파주 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치과진료비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파주 로타리클럽은 계속해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치과진료비를 지원해 준 파주 로타리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