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고품질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의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품질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에 파주쌀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파주쌀의 내수 소비 증진을 위해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된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차액을 지원하고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집단급식소와 위탁급식영업소도 지원 대상에 추가됐다. 현재 공급되는 쌀은 2023년 햅쌀이며, 시에서 지정한 쌀공급자(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각지역농협(하나로마트), (탄현)파주으뜸쌀고품질생산회영농조합법인)를 통해 파주쌀을 구매할 경우, 20kg 쌀 1포에 7,000원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입을 희망하는 경우 일반음식점 영업신고증, 집단급식소, 위탁급식영업소 신고증을 지참해 쌀 구입처(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종료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원 사업 대상자 확대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전국적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피해 축산농가, 가족, 살처분 관련 종사자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심리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심리지원서비스란 재난 상황에서 심리적 충격과 우울 정도가 심리적·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재난 피해 대상자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센터는 충격과 우울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중증 정신질환으로 이환되는 것을 막고자 대상자와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정신과적 상담 및 치료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검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평가 ▲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피해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의 심리적 피해를 최소화해 정상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소 럼피스킨병을 비롯해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피해자와 지역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3년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199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 국가의 정부, 대학, 민간 공인분석 기관 등이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참여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표준점수가 ±2 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 단계로 구분해 평가한다. 값이 0.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제출한 6개 농약 성분 모두 표준점수±0.5 사이의 ‘만족’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메탈락실(Metalaxyl, 살균제)과 프로설포카브(Prosulfocarb, 제초제)의 경우 0.1을 판정받아 잔류농약 분석 정확도에 있어서 참여한 전 세계 43개 기관 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일 운정경희한의원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및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에 대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지역상생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재능기부, 임직원의 의료복지 향상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사회 공헌을 위해 힘쓰고 있는 운정경희한의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하며 “이번 협약체결이 공사의 보건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보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법원읍 새마을부녀회는 1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내 주차장 부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법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현농협, 법원파출소 등 여러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부녀회원들은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를 준비했으며, 이날 담근 김치 165박스(박스당 8kg)는 홀몸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김문숙 법원읍새마을부녀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김장 김치 나눔 행사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오늘 나눔을 계기로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동절기 대비를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단체 회원들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무, 배추 등 재료를 직접 손질해 정성스레 김치를 담갔다. 박대성·윤희정 시의원도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박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치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를 드시고 추운 겨울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운정1동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절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하반기 불법 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 미인가 개조(소음기, 스포일러, 난간대 등) ▲등록번호판 훼손 및 가림 ▲후퇴등·제동등·방향지시등과 같은 등화장치의 임의 설치 및 변경 ▲화물차 적재함 판스프링 불법 부착 차량 등이다. 특히, 자동차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담당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불법 사항이 적발된 차량에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엄격히 조치하고, 특히 불법 튜닝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차량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유경 버스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자동차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안전한 교통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역농업개발을 위해 실증시험포로 운영하고 있는 장단 평화농장에서 금강·새금강·백강·황금알·아리진흑 등 우리밀 5개 품종을 파종했다. 밀파종은 콩을 수확한 후에 바로 밀 수확이 가능한 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총면적 2만 4,000㎡(약 700평)에 품종당 2이랑(줄)씩 파종했다. 이번에 파종한 품종들의 특징은 국내 품종들 중 북방지역에 맞게 내한성이 강한 품종들이며, ▲농진청에서 국수용 밀로 개발한 ‘금강’ ▲금강의 붉은곰팡이병 및 수발아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개량한 ‘새금강’ ▲제빵용 종자인 ‘백강’, ‘황금알’ ▲검은 밀 ‘아리진흑’이 있다. 특히 검은 밀 ‘아리진흑’은 우리밀 최초로 일반 밀에는 없는 안토시아닌과 탄닌이라는 색소 성분이 함유되어 눈 건강과 항균효과가 있으며, 이 외에도 항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을 비롯해 칼슘, 철, 인, 아연 등 무기질 성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뛰어난 건강식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품종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밀파종은 밀과 콩의 이모작 시험 재배를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내년에 좋은 결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이란 경기도 내 등록된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재정적으로 지원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치하고, 기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문화 거점을 통해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프로그램, 지역 문화행사 등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등록 박물관과 미술관을 지원하며, 특히 올해는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보다 사업비를 대폭 확대(기존 대비 약 4억 원 증가)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세계민속악기박물관 등 파주시 관내 등록 박물관과 미술관 14곳에 프로그램 기획, 학예사 및 해설사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은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남은 기간 동안 헤이리마을에 있는 ‘세계민속악기박물관’에서는 전시 연계 교육이, 파주 출판단지에 소재한 파주나비나라박물관에서는 곤충에 관한 기획 전시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각 지원 대상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실시된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5000번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준공영제)로 전환되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5000번(직행좌석) 노선은 1일 6대 18회(배차간격 40~110분) 운행 예정으로,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면서 광역교통 이용 수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운행 안정성이 확보되어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당 노선의 경우 파주시에 운행되고 있는 직행좌석 노선 중 서울 이외의 지역을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이나, 코로나로 인한 이용객 수 급감 및 운수업체 경영 악화로 기존 인가대수대비 20% 내외로 운행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준공영제 시행을 지속 추진해 왔다. 시는 경기도에 도내 간 공공버스 전환을 3월에 건의해 4월 노선선정 심의, 6월 전환노선 선정, 8~9월 노선입찰 및 운송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1일부터 5000번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하게 됐다.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운행 개시로 문산·월롱 권역 및 운정 지역 주민들의 광역교통 다양성과 편의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