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공유재산 실태조사 추진계획을 세우고 4월부터 10월까지 공유재산 2만여 필지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공유재산이 적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조사 내용은 무단점유 확인, 사용허가 또는 대부재산의 불법 사용 여부, 행정재산의 일반재산화 실태, 미관리 재산 발굴 등이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시는 무단점유 등 불법행위 42건을 발견하고 2억 2천여만 원의 변상금을 부과했다. 또한 재산 현황에 적합하도록 지목 변경 49필지, 용도폐지 95필지, 소규모 인접 필지의 토지 합병 326필지를 추진했다. 또한 시의 취득·소유재산임에도 불구하고 권리 보전 조치가 되지 않은 누락재산을 조사하기 위해 공유재산 대장을 일제 정비하고, 2,640필지의 재산 등록 사항을 현행화했다. 시는 재산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간정보 기반 서비스인 공간정보통합플랫폼을 활용해 1차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조사가 필요한 재산을 선별해 2차 세부 조사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4일 가와지대강당에서 정윤식 일산서구청장 주재로 구청, 각 행정복지센터, 트랙터 제설 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2024년 일산서구 도로제설대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겨울철 폭설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선 제설 사전대비 현황, 구청 및 각 동의 제설업무 분담, 강설 시 행동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각 동 제설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구청은 자유로 및 제2자유로 램프구간과 이면도로를 5톤, 1톤 제설차량으로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관내 육교(22개소)는 구청 각 부서에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보도와 버스정류소는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히 인력을 투입하여 집중 관리한다. 또한, 24시간 상황근무 및 3단계(주의·경계·심각)로 구분한 비상근무계획을 마련하고 기상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염화칼슘·친환경제설제 950톤, 제설함 140개소, 제설차량·제설살포기 24대 등을 사전점검 및 수리하고, 민간 제설장비 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마두2동 행정복지센터는 아론에듀학원에서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25만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론에듀학원에서 기부한 이번 물품은 관내 저소득가정 및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론에듀학원 이건도 대표는 “소외되는 여성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 방법을 고심하던 중 실생활에 필요한 여성용품을 후원하게 됐으며, 관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진희 마두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두2동은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3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에 주민 430여 명(사전투표 참여자 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진행했던 삼송1동 주민자치사업 추진결과를 보고하고, 내년도에 추진할 주민자치사업을 선정했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열린 주민총회를 위해 11월 6일부터 21일까지 창릉천, 동 행정복지센터, 삼송역 등에서 찾아가는 현장투표와 모바일 투표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25일 주민총회 당일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주민자치사업을 선정했다. 내년도 삼송1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기로 선정된 주민자치사업은 ▲제4회 주민총회 ▲제3회 솔바라미 그림·동시축제 및 제1회 솔바라미 벼룩시장 ▲솔바람 소식지(마을소식지) 발간 ▲제10회 삼송 솔바람 축제 ▲나무에 이름 달아주기 ▲플랜트박스 이웃 나눔 사업으로, 총 6가지 사업이다. 윤명복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삼송1동 주민 누구나 모여 마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고, 주민들이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총회가 마을과 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전동은 지난 24일 고양 신도·중앙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총 1,500장의 연탄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연탄을 사용하는 난방 취약가구 7세대에 후원받은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 나눔에는 클럽 회원들과 그 가족들,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화전동 직원 등이 참여하여 직접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섰다. 고양 신도·중앙라이온스클럽은 3년째 연탄을 후원하고 있으며, 회원과 가족들은 자발적으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올해 난방비 걱정이 컸는데, 연탄 후원으로 올겨울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다.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완진 민간위원장은 “항상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고양 신도·중앙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신도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22년 8월 화전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는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온실가스 감축 시책을 체계적, 효율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간다. 시는 에너지원의 탈탄소화,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녹색 교통 확대 등 지역 주도적 기후행동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고양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약 15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여 목표 대비 92%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또한 이달 ‘2023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평가 결과에서 에이 마이너스(A-) 등급 도시로 선정되며 상향된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구 108만 대도시로서 책임을 다해 기후위기 해법을 만들고 주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안팎으로 기후위기 대응 연대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공공·민간 시설‘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온실가스 저감, 에너지 자립률 높여 고양특례시는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한다.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겨울철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인 초동 제설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실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사전준비 작업을 실시한다. 출퇴근 교통로, 고갯길 등 취약지역은 우선순위를 정하여 중점관리하고 제설차량의 동선을 최적화하기 위해 전진기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겨울은 북극 온난화와 엘니뇨현상이 맞물리면서 따뜻한 날씨와 갑작스러운 한파가 교차하는 극단적인 날씨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신속한 초동 제설 운영 고양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도로관리과, 구청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제설대비 상황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기상특보가 예보되면 강설 예상 3시간 전 비상근무를 시작하고 1시간 전에는 제설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강설확률이 60%를 넘으면 제설제를 사전 적재하고 작업 거점에 분산 배치하여 제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시주거복지센터가 지난 11월 23일 덕양구 행신동 소재 인테리어 학원 ‘천개의 기술’과 협력해 주거취약가구 16가구의 창문에 단열 에어캡을 부착했다. 고양시는 고시원, 비닐하우스,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에게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의 급등으로 임대주택 입주민도 난방비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임대주택 입주민 등 취약가구에 방문해 창문에 단열 에어캡을 부착했다. 시는 에어캡이 단열 효과를 높여 주거취약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천개의 기술 인테리어 학원 원장과 수강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시원이나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있지만 많은 임대주택도 건물 노후화가 진행되어 입주민들이 주거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거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11월 23일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공공 및 민간분야 사례관리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사 및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종합복지관,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드림스타트, 고양시지역자활센터 등 50개 기관이 참여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자살·우울·중독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례관리 담당자들은 최일선에서 고위험군에 속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워크숍은 ▲우수 사례관리 발표 ▲담당자 소통 도모 레크리에이션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리 피트니스로 이루어졌다. 워크숍 참가자는 “민관 담당자들이 서로 협력해야 하는 일이 많은데 이번 소통 워크숍으로 다른 기관 담당자들을 많이 알게 됐다. 우수 사례 공유는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 내년에도 워크숍이 열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생태환경교육센터가 11월 23일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재 생태환경교육센터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자연환경해설사, 환경교육사, 숲해설가 3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고양생태공원과 일산호수공원에서 시민들에게 생태 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환경 감수성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생물종 모니터링 및 책자 발간 등 생태환경교육센터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워크숍은 ▲2023년 주요 환경교육·자연 해설 프로그램 현황 보고 ▲곤충 전문가 특강 ▲공예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는 5년 이상 자연해설사로 활동한 베테랑 환경 교육 전문가만 20여명에 이르는 환경 교육 분야 최고의 교육 기관”이라며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는 2014년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환경 교육 강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오고 있다. 이렇게 양성된 환경 교육 강사들은 고양생태공원과 일산호수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