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마을교육활동가와 마을체험처를 모집한다. 시는 파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자원 교육 기반 시설을 활용해 관내 초중학생에게 학교 교육과정 연계 체험, 진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마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학교 교사와 협력수업을 진행하는 마을교육활동가와 연계된 ‘마을체험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마을교육활동가는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파주시 소재 기관·단체 등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자로 ▲학교 안 예술협력 수업 ▲함께 떠나는 마을 역사학교 ▲파주 생태 학교 ▲파주 환경 학교 ▲어서와, 평화놀이터 등 5개 분야다. 마을체험처는 과학, 인성, 인문, 문화예술 등 창의적인 교육 활동이 가능한 분야로 파주시 소재 사업장 또는 기관 등이다. 참여 신청은 파주시 미래교육포털에서 하면 되고, 최종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마을교육활동가, 마을체험처), 2차 현장심사(마을체험처)를 거쳐 오는 12월 중 결정된다. 마을교육 활동가는 ‘2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벼 수확기에 맞춰 축산농가에서 사용하는 ‘곤포 사일리지’ 제조를 위한 미생물을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상으로 공급한다. 곤포사일리지(Bale silage, Balage)란 볏짚, 청초 등의 사료작물을 밀봉 압축해 발효시킨 가축의 조사료를 말한다. 수확이 끝난 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얀색 원통형 물체가 바로 ‘곤포사일리지’이다. 벼 수확기인 10월 초~11월 초 사이에 주로 만들어지며, 축산인에게는 비싼 곡물사료나 수입 건초를 대체 할 만한 훌륭한 조사료가 된다. 사일리지 제조 시 미생물제제를 투입하게 되면, 내부에서 발효가 이뤄지면서 산도(pH)가 낮아지며 잡균과 곰팡이 발생을 억제해 저장성이 높아져 장기 보관이 가능해진다. 또한 유산균이 볏짚을 발효하면서 발생하는 특유의 향과 맛은 가축의 선호도를 높여 일반 건조 볏짚에 비해 섭취량이 1.5배 이상 증가해, 값비싼 곡물사료에 대한 대체 효과가 있다. 김은희 연구개발과장은 “계속되는 사룟값 인상으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은 가운데, 곤포 사일리지용 미생물 공급을 통해 고품질 보조사료 생산 및 사료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가정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일인 2020년 4월 3일 이전 제조된 보일러를 환경표지인증 제품(콘덴싱 보일러)으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며, 1대당 지원 금액은 일반 가정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 60만 원이다. 시는 올해 예산 3억 1,200만 원, 친환경 보일러 3,020대(일반 3,000대, 저소득층 20대) 보급 계획으로 현재까지 일반 2,265대, 저소득 17대 보급했다. 현재 잔여 물량은 10월 23일 기준 738대로 보일러 교체 계획이 있는 가정은 서둘러 신청해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저소득층으로 한정되면서 일반 가정 지원금은 올해 종료될 예정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와 함께 높은 에너지 효율로 난방비 절감에도 효과가 큰 만큼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 ‘2023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을 통한 관광지 사용료 등 세입증대’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는 세외수입 운영의 우수기법 공유·전파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회로 199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정부의 재정수입 중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 이외의 자체 수입을 말하며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등 행정 목적으로 법률에 따라 부과·징수하는 수입이 여기에 포함된다. 9월 25~26일 열린 대회에는 체납징수관리강화, 신규 수입원 발굴, 세외수입운영혁신 등 3개 분야에 경기도 및 경기도 31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9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주시의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을 통한 관광지 사용료 등 세입증대’는 우리나라 대표 통일 관광지,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분단의 현장이라는 상징성으로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운영해 접경지역의 번영·발전을 촉진한 사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5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 대비 현장 점검을 위해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내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공사 관계자로부터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서울시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현재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내 정거장은 승강장 형태를 갖췄으며, 차량의 일부가 임시적으로 문산 차량기지에 입고되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연다산동 차량기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파주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음이 실감된다”라며, “파주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변화의 시작이니만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적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24일 성매매집결지 측에서 파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조례안결정취소청구의 소 등’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파주시는 올해 1호 결재로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을 수립 후 사전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9일 성매매피해자의 탈성매매 및 자립·자활을 지원하고자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이와 같은 신속한 준비의 결실로 조례 시행 후 9월 21일 세 번째 지원자까지 탄생하여, 현재 탈 성매매와 자활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조례는 성매매피해자 등 대상자가 오랜 세월 성적 착취와 폭력 등에 고통받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새로운 터전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2년 이상 탈성매매가 확인되면 자립지원금도 지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성매매집결지 관련자들이 파주시의 집결지 정비계획을 방해할 목적으로 해당 조례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지난 5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지난 24일 장학회 이사, 감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7회 이사회를 열어 2024년 사업계획(안) 및 장학생 선발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재)파주시행복장학회의 운영과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2024년 장학생 선발 예정 인원은 187명으로 2억 4천만 원 규모 내에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선발 분야는 ▲재능장학금 ▲희망장학금 ▲우수장학금 ▲국가유공자후손 장학금 ▲북한이탈주민자녀 장학금 ▲다문화가정자녀 장학금 ▲장학퀴즈 장학금 ▲근로자자녀장학금이다. 24년도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건설업 종사자 등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근로자자녀장학금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한 ‘사랑의열매’ 희망장학금을 신설해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숙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보다 체계적인 장학회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파주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7회 이사회에 함께 해주신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파주시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마음껏 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1월 7일까지 ‘2024년 특용작물(인삼, 버섯 등) 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받는다.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특용작물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용작물(인삼, 버섯, 약용 등) 재배와 관련된 기계 구입·시설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 농업법인에 한해 가능하며, 최종 대상자는 현지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순에 결정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병직 농업정책과장은 “올해도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재배농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필요 사업이 적기, 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일회용품 규제 대상 중 추가 확대된 품목에 대한 계도기간이 2023년 11월 23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관련 내용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에서의 플라스틱 1회용 컵, 용기 등이 사용규제 대상이었으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종이컵·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등의 품목이 추가됐으며, 1년의 계도기간이 종료를 앞두고 있다.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 매장 내에서는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를 사용할 수 없으며 식품접객업에서는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무상제공이 금지된다. 또한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에서는 우산 비닐을 사용할 수 없다. 기존 규제 대상뿐 아니라 계도 기간이 종료된 품목들도 11월 24일부터는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파주시는 본격 시행에 앞서 관내 휴게음식점 1,280곳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집단급식소, 뷔페식당,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추가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파주시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은 참드림·삼광이며, 매입 물량은 3,948톤(산물벼 1,950톤·건조벼 1,998톤)이다. 산물벼는 지난 10일부터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파주통합RPC)에서 매입하고 있으며, 건조벼는 11월 6일 장단면 대성동을 시작으로 관내 지정된 장소에서 수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수매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3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원/40kg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매 대상 농가는 수분 13~15%, 포장 규격 800kg(톤백 포장재를 제외한 알속 무게) 등 검사 기준을 준수하고, 수매장 차량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