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4일 아트린 뮤지엄 배일린(63세) 대표를 제16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배일린 명예시장은 위촉식 후 김경일 시장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평소 관심 있던 문화·예술 분야의 파주시 정책에 대해 심도 있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촉장을 받고 하루 동안 ‘시장’의 역할을 시작한 명예시장은 관심 분야 업무 보고를 통해 파주시의 문화예술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분포와 예산편성 내역 등 문화예술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헤이리예술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추진하고 있는 법원초등학교 폐교를 찾아 미술, 전시 등 문화창작 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최근 율곡문화제를 개최한 파주 자운서원으로 이동해 문화재 운영과 관리 등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배일린 명예시장은 “헤이리마을, 마장호수 등 파주명소에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평소에도 고심해 왔었는데 명예시장이라는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알고 구체화된 느낌을 받았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에서 성매매피해자를 대상으로 벌어지고 있는 억압적이고 폭력적인 실상을 제대로 파악해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직원 교육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파주시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파주시는 앞으로 5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금년도 파주시장 1호 결재를 시작으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내 걷기 행사, 성매매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 야간 성매수자 차단활동, 불법건축물 성매매업소 단속 등을 준비하면서 쉼 없이 달려왔다. 이날, 교육은 성매매 근절과 성매매피해자의 탈성매매를 위해 20여 년간 성매매 현장에서 수많은 상담 경험을 쌓아오고, 각종 사례를 연구해 온 2명의 전문강사진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 필요성과 현장경험을 생생하게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의의 주된 내용은 ▲성매매집결지 형성 과정과 폐쇄의 당위성 ▲70여 년간 한 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 노선버스 노사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10월 26일 첫 차부터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경기지역자동차노조 등(52개 업체)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근무형태 개선과 운전 인력 이탈 방지대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10월 25일(수)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결과 원만한 노사 협의가 타결되지 않을 경우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파주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적성, 법원, 광탄, 탄현권역 및 운정순환권역을 세분화해 9개 권역 전세버스 26대로 확대 투입해 문산역, 금촌역, 운정역, 야당역 등 주요 전철역 순환노선을 운행해 경의중앙선 환승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출퇴근(등하교) 시 마을버스를 탄력적 투입하는 것과 동시에 파업 기간 중 경의선 전철 증차 및 야간 운행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경기도 노선버스 동시 총파업 대비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총괄, 수송, 홍보, 인력 등 6개 반을 구성,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2월까지 '어르신 건강한 삶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건강한 삶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023 운정6동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마을 의제 사업 실행의 하나로,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돕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운정6동 내 7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0월 23일 스트레칭 교실을 시작으로 노래, 댄스, 미술,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문 강사와 주민자치회 위원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높은 신청률을 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주민자치회 마을 의제 사업이 충실히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성원 운정6동장은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지원 프로그램은 내년 사업으로도 편성되어 있는 만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우리 사회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2동은 20일 운정6동에 소재한 ‘곁에에스테틱&네일’과 취약계층 미혼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산전·산후 관리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곁에에스테틱&네일’은 매달 관내 취약계층 주민 중 임신주수 24~30주에 해당하는 미혼 산모 1명에 대해 산전·산후 마사지를 각 3회씩 제공하게 된다. 전누리 곁에에스테틱&네일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미혼 산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산모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출산이 소중한 기억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위해 큰 결심을 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산모분들이 적기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2동은 그동안 다수의 나눔 가게, 업체와 협업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촌 맺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추석 명절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와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대1 결연을 통해 매월 1회 이상 안부 확인 및 물품 지원 등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보호 체계다. 선정된 결연 대상자는 거동이 매우 어려운 심한 장애인 10가구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결연 대상자 가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면서 느끼는 보람이 매우 크다”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일촌 맺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 돌봄을 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로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양성원 운정5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대가 없이 돕고 싶어 하는 주민들과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절하게 연결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1월 6일까지 ‘2023년 파주시 도시재생 컨설턴트 양성과정’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및 공모사업에 대한 도시재생 분야의 주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11월 9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교육은 앞서 진행됐던 파주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또는 그에 준하는 관련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강의 11강, 예비 교육 및 특강,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파주시 도시재생 이해 ▲주민참여와 공모사업 ▲상담(컨설팅) 방법론 ▲도시재생 경제 조직 ▲의사결정과 갈등 관리 ▲파주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이해 등의 내용을 다룬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향후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 관련 주민 제안 공모사업의 상담사(컨설턴트)로 활동할 기회가 부여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올해 많은 시민이 도시재생 관련 교육에 참여해 지역의 변화와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라며 “이번 양성과정 참여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1월 3일까지 ‘농어업소득지원사업 융자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농어업소득지원사업 융자지원’은 관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어업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내 주소지를 두고, 파주시 내에 사업장이 있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사업으로는 ▲농어업경영자금 ▲농어업시설자금이 있으며, 상환융자지원 한도액은 경영자금은 최대 3천만 원(연리 1%,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시설자금은 최대 5천만 원(연리 1%,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황)이다. 시는 사업계획서 검토, 사업대상지 확인, 담보 물건 확인 등을 거친 뒤, 파주시 농정 등 심의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결정하게 되며, 자연재해 및 가축전염병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가는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광탄면 서원힐스에서 개최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기간 동안(10.19.~22.) 파주관광 홍보관을 운영, 참가 선수와 방문객(갤러리)에게 파주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실시된 선호도 조사를 통해 방문객의 여행 성향 등도 파악할 수 있었다. 임진각, 평화곤돌라 등 15개 관광지 중 방문객(갤러리)들이 선택한 가장 가보고 싶은 파주 관광지는 ▲1위 감악산 출렁다리 ▲2위 마장호수 출렁다리 ▲3위 헤이리 예술마을 ▲4위 임진각 평화곤돌라와 판문점, 율곡수목원 순으로 선정됐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지난해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곳이다. 이 밖에 ‘파주관광’ 누리소통망(SNS) 가입 행사와 장단콩 초콜릿과 된장, 고추장, 파주개성인삼 비누 등 농특산 가공품과 관광기념품을 전시 홍보했다. 임진강 황포돛배와 수풀누리 캠핑장 등 예쁜 관광엽서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성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10월 17일과 18일 총 4회에 걸쳐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후 2021년 1월, 여성가족부와의 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 교육에 앞서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중 하나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의 추진 경과를 발표하며 “파주시의 전 부서가 협력해 열심히 달려왔던 것처럼 앞으로 젠더 폭력 없는 청렴하고 안전한 파주시 만들기에 함께하자”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이해 ▲국내외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소개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 평등한 파주시 조성을 위해서는 주무 부서만이 아니라 전 부서가 파주시의 성별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