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도로명주소의 원활한 사용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내구연한(10년) 경과로 노후 및 훼손된 건물번호판 3,167개를 무상으로 정비했다. 이번 정비는 장기간 햇빛 노출로 빛바램, 탈색 등 훼손 현상이 나타나 알아보기 힘든 건물번호판을 우선 정비했으며, 정비를 통해 건물 외관이 깨끗해지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밤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건물번호판을 축광형(야광)으로 제작했다. 특히, 정보 무늬(QR코드)를 도입했으며, 정보 무늬(QR코드) 촬영 시 현재 위치 정보와 도로명주소가 표시되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해 자체 조사 및 건축물 소유자 등의 신청을 통해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 운정지구 및 교하지구 도시형 똑버스(DRT)에 이어 광탄면, 탄현면, 운정4동 일원에서도 똑버스(DRT)가 연내 운행될 예정이다. 농촌형 똑버스(DRT)는 지난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파주시가 선정되어 국비 71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12일 농촌형 똑버스(DRT) 운송사업자 모집에 협력체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경기교통공사, 기흥여객과 우선협상을 마무리하고, 17일 농촌형 똑버스(DRT) 한정면허를 발급했다. 운송사업자로 선정된 ‘경기교통공사컨소시엄(경기교통공사, 기흥여객)’은 앞으로 5년간 광탄면, 탄현면, 운정4동에서 지역별 3대씩 총 9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급된 한정면허는 서비스 평가를 통해 1회에 한해 4년 연장이 가능하다. 한정면허 발급으로 운송사업자는 농촌형 똑버스(DRT) 운행을 위해 전용 차량 출고와 전용 장비를 갖추는 등 운송 준비에 들어간다. 또한 운수종사자 모집 및 교육을 진행해 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한국환경공단 주관 ‘공공환경기초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파주 엘씨디(LCD)공공폐수처리시설이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5년마다 환경기초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기술진단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해 운영관리 실태 전반과 시설개선 이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시설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파주 엘씨디(LCD)공공폐수처리시설은 시설의 운영관리 적정성과 기술진단 개선계획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2022년 기술진단을 실시한 전국 95개 공공환경기초시설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뿐 아니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우수시설 선정은 산업단지 하천수역의 물환경보전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해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심학산로 출판도시교차로 개통(임시)으로 기존 운행 중인 마을버스 074번 노선 변경을 통해 초롱꽃마을 주민의 교통 이동권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초롱꽃마을3, 6단지 주민들은 마을버스 075번(초롱꽃3단지~야당역)을 탑승해 한울·한빛마을 및 야당역 방향으로만 이동이 가능했으나, 이번 074번의 노선 변경으로 두일초중학교, 교하 중심상가, 운정역 방면으로 마을버스를 타고 갈 수 있게 되어 보다 편리한 주거환경을 가지게 됐다. 마을버스 074번 노선 변경은 준비과정을 통해 10월 중 운행이 개시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주민의 생활패턴 및 카드기록 등을 분석해 기존 마을버스 075, 076번의 첫차와 막차 시간을 각각 30분씩 조정, 첫 차를 05시로(기존 05:30), 막차를 24시로(기존 23:30) 변경해 8월부터 운행해왔다. 이는 인접 타 시군으로의 이동이 잦은 신도시 주민을 위해 경의선 및 광역버스 첫 차 시간에 맞춰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고, 늦은 시간 귀가하는 경우에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파주시의 노력이 담겨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광탄면은 지난 14일 광탄면 신산리 카페 바스에서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 프로그램 ‘사·이·다(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는 프로그램)’는 파주시에서 등록 외국인이 가장 많은 광탄면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사진 촬영과 간담회로 구성됐다. 파주시 가족센터와 민들레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홍보를 실시해 총 10가구, 38명이 참여했으며, 광탄도서관, 광탄면 주민자치회,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협조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전통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촬영을 마친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가족센터 소속 강사의 도움을 받아 언어와 문화가 달라 어려웠던 점, 지역사회에 바라는 점 등 그동안 마음에 담았던 속 사정을 이야기하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옷을 맞춰 입고 사진도 찍어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다른 주민들과의 소통의 기회도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13일 실버경찰대 대원과 금촌2동 직원 약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10kg 70박스, 총 700kg을 수확했다.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연초 금릉동 소재의 휴유지(330㎡)를 임대 받아 직접 땅을 고르고 고랑을 정비한 후 고구마를 식재했다. 올해는 특히 더운 날씨와 가뭄으로 힘들었지만 잡초를 제거하고 펌프를 동원해 물을 주는 등 정성을 기울였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판매를 통해 연말 이웃돕기 기금으로 조성되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희 금촌2동 실버경찰대장은 “대원들과 1년간 재배한 고구마가 지난해보다 더 많이 수확되어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 수 있는 따뜻한 금촌2동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근 금촌2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정성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실버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법원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3일과 14일 법원읍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진행되는 기념사진 촬영 사업으로, 법원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대능리 245-62)에서 총 62명의 대상자가 사업에 참여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는 행복마을관리소 차량으로 거주지부터 관리소까지의 이동을 지원하고,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화장을 해드리는 등 어르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현재의 모습을 액자에 담아둘 수 있어 기뻤으며, 이러한 경험을 선물해준 행복마을관리소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업을 진행한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소중한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감사했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원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5월 법원읍 대능리에 개소해 ▲마을 환경개선 ▲취약계층 간단 집 수리 ▲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함께 읽는 즐거움과 시민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책 읽는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 21개 독서동아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모집 공고해 도서관 및 지역서점 등 다양한 거점의 독서동아리가 신청했으며, 시는 사업계획‧공동체 운영 방안‧지역사회 연계‧예산 편성 적정성 등을 심사해 총 21개 독서동아리를 선정했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독서동아리의 활동 지원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활성화하고, 함께 읽는 독서 경험을 통해 시민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내용은 독서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도서 구입 및 문집 제작, 독서 기행 등 이 포함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도서관의 도시 파주에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를 지원해 함께 읽는 독서문화가 활성화되고, 동아리가 다 같이 공감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10월 27일 금촌3동 새말지구 기록사업의 결과물을 엮은 ‘기억으로 남은 새말’을 책자로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새말은 금촌역 일대를 대표하는 오래된 자연마을로 약 14만 8,888㎡의 면적에 950여 가구가 골목골목 많은 기억과 추억을 간직했던 곳이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새말의 노후화로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자 새말이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기 전에 마을의 형성 과정과 역사 및 주민들의 생활상까지 기억하고자 기록사업을 기획했다. ‘기억으로 남은 새말’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파주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채록단이 구술 인터뷰를 하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강정원 교수 연구팀이 마을의 역사와 세시풍속, 생업과 사회조직 등을 조사해 제작됐으며, 새말을 세밀하게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중앙도서관에서는 새말에 대한 드론 촬영, 3디(D) 실측 작업과 함께 실측 도면 작업을 병행해 디지털 기록화를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영상과 모형을 제작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새말지구 기록사업은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기록사업의 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새마을회는 10월 6일에 이어 16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과 광탄농협 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미세먼지 없애기 사업 ‘우리 마을 공기는 내가 지킨다’ 2차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환경부가 공동 진행하는 현장교육으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운동 전개를 목적으로 시작되어 파주시 내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 및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유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현장교육으로, 미세먼지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자주성 확립, 더 나아가 미세먼지 없애기 사업 ‘우리 마을 공기는 내가 지킨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현장교육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수업을 통해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에 대해 그룹별 토론을 실시했다. 김경선 파주시 새마을회장은 “파주시민들이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공감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