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실시한 관내 유흥주점 대상야간 점검을 마쳤다고 20일 전했다. 시는 7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3차례에 걸쳐 74개의 유흥주점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게시물의 크기와 재질 및 게시물 부착 장소 등이 적절한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은 성매매와 관련한 선불금은 법적으로 무효라는 사실과 성매매 피해 상담소의 연락처 등이 기재된 게시물을 유흥주점 종사자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유흥업소 점주들에게 성매매가 불법임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매매 행위와 알선 등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월 17일 ‘2023년 하반기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 위원회는 하천네트워크의 운영 사항, 활동 방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015년에 발족했다. 위원회는 매년 상반기에 하반기에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 위원회는 12월 27일 개최될 예정인 ‘2023년 고양하천트워크 사례발표회’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사례발표회는 하천네트워크에 소속된 단체의 연간 활동 내역을 발표하는 행사로서, 단체의 친목 도모 및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어서 위원회는 2024년 하천네트워크의 운영 방향과 하천네트워크 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 제안된 여러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 한층 더 체계적인 하천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새벽 4시경에 발생한 일산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1개소 파열 사고와 관련해 긴급조치를 완료했다고 20일 전했다. 고양시는 당일 오후 3시에 일산소방서 및 입주자대표회의, 안전진단업체와 함께 긴급 안전조치,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공사 일정을 협의했다. 이어서 시는 사고 발생일인 17일 응급조치로 보조기둥 12개를 설치하고 18일 오전 파열기둥과 주변 기둥, 슬래브에 추가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잭-서포트 30본을 추가 설치했다. 사고 발생 아파트는 1994년 11월에 준공되어 30년 가깝게 노후된 아파트로 이를 시공한 건설사는 1997년 외환위기 때 파산하여 현재 존립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준공 후 30년이 경과하여, '주택법'및'공동주택관리법'상 내력구조부 하자담보책임기간 10년이 경과한 상태다. 또한 사업주체 파산으로 사업주체의 하자보수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고양시 안전자문단 구조전문가에 따르면 입주자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구조적 안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주차장의 지상부는 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산업진흥원은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 문화, 교육 분야의 교류 및 상호 기업 진출 등을 위해 지난 17일 진흥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풀러턴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하고 있다. LA국제공항과 항구가 인접한 물류, 유통의 중심지이며, 미국 내에서도 양질의 산업‧교육‧문화 인프라로 많은 관심을 받는 도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경제, 문화, 교육 분야의 인적 교류 및 협력 ▲상호 간의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사업 제안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민‧관 교류를 장려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 북부최초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양시와 진흥원은 풀러턴시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기업과 교육기관 등과의 지속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한동균 원장은 “경제, 문화, 교육 분야 등 다양한 민관 차원의 인적교류에 대한 교두보를 구축하고,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업 유치와 진흥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기틀 마련을 기대한다. 앞으로 국내 뿐 아니라 국제 교류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위치한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인 일산동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시험 응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원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탄현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퇴실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홍보용품(핫팩)을 전달하며 “고생 많았어요!”와 같은 응원의 말을 해주었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후 청소년들의 비행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인근 청소년 밀집 지역 및 상가 인근에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준수여부 등에 대해서도 중점 지도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 임연자 위원장은 “이 시기에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종신 탄현2동장은“수험생들이 수능을 잘 치러 노력의 결실을 보길 바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펼쳐나갈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라며 “청소년들이 순간의 호기심으로 범죄에 가담하거나 방황하지 않도록 청소년지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23년 부동산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2023년 부동산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신고 의심 건(업다운 계약서 작성) ▲금전거래 없는 허위신고 의심 건 ▲무등록중개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의심 건 ▲증여가 의심되는 허위 자금조달계획 건 등이다. 조사는 거래 당사자와 공인중개사로부터 소명자료를 제출받아 실시한다. 소명자료가 불충분하거나 제출되지 않으면 출석조사 또는 현장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거래가격 또는 그 외 거짓신고 적발 시 부동산 취득가액의 100분의 5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명자료 허위 제출로 적발될 경우에도 최고 3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편법 증여 등 세금 탈루 의심 사례의 경우에는 국세청에 통보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계속되는 전세사기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재산권이 위협받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중산2동은 지난 15일 은곡신협 중산지점으로부터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2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전국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은곡신협 이사장과 남기준 중산2동장, 중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하여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20가구에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유재원 은곡신협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준 은곡신협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반찬, 간식 및 케이크를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돼지고기, 굴비, 오렌지, 사골, 계란 등과 기부 받은 가래떡, 해장국 60팩을 포장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생일을 맞이한 가정에는 케이크와 디저트 전문점인 루렌비스에서 기부 받은 케이크를 전달하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 날 동국대학교 글로벌리더 최고위과정 총동문회 '문화체육회'에서는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여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최완규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겨울에는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김장철을 대비하여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품목은 ▲배추 ▲절임배추(소금 포함) ▲고춧가루 ▲소금 ▲젓갈류(소금 포함) ▲마늘 ▲양파 ▲돼지고기 등 다소비 품목의 농축수산물이다. 특히 가공품 김치 및 절임류의 소금은 배합 비율에 관계없이 원산지 표시 대상이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여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도·소매업, 전통시장 등이다. 점검 중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안내 및 홍보 등 현지 시정지도를 진행한다.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의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를 확인하여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시정 현안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5대 사업 분야 추진을 위한 2024년 본예산안 편성 방향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교통‧경제‧안전‧복지의 4대 영역을 ‘넓히고’, 도시의 기능을 ‘살리는’ 2024년 본예산안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2024년은 ‘고양 재도약’의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해다. 내년 하반기 산자부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앞두고 있고 일산테크노밸리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으며, 국회에서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예산은 이 모든 사업들의 추진 동력이다. 비록 세수와 교부세가 줄어든 열악한 긴축 상황이지만, 단순히 ‘아껴 쓰는’ 것을 넘어 ‘제대로 쓰는’ 건전재정을 실현하겠다”라며 “2006년 세계 10대 도시로 선정됐던 고양의 역동성을 다시 되찾기 위한 간절한 소망을 내년 예산안에 담고, 저도 발로 직접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먼저 경제 분야에서는 고양에 특화된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투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