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의회 조예란 의원은 지난 14일 제3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전반에 관한 사항 중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조정 관련 주제로 5분발언에 나섰다. 조 의원은 이날 "우리 시는 지역여건을 고려해 농업진흥지역의 해제가 가능한 지역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농업진흥지역 제도는 시행 30년이 지났고 우리 시는 이미 도시화가 가속화되어 우리 실정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현 상태의 농지를 보존하는 것만이 광주시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수단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끝으로 "우리시 지역 여건 변화를 고려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가능 지역에 대해 검토하고 확인하고, 조정·해제 권한이 있는 경기도지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에게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실현해 달라”며 5분발언을 마쳤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의회 왕정훈 의원은 지난 19일 제3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규모 계획적 개발을 통해 수질오염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발언에 나섰다. 왕 의원은 "광주시는 중첩규제의 대명사로 현재 상황과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한 노력, 대규모 계획적 개발을 통한 수질오염저감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는 말로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우리 광주시는 장기간 각종 법령과 특대고시로 중첩규제를 받아왔기 때문에 정상적인 도시계획을 통한 도시의 계획적 개발이 어려웠고, 이로 인해 빌라 밀집지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며 "상위 법령으로 제한된 문제가 더 컸기 때문이었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광주시의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위 법령 개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대규모 계획적 개발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확립해주시고, 살고 싶은 광주, 친환경 친수 도시 광주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5분발언을 마쳤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이 제302회 제1차 정례회에서 “문형지구의 진입도로 기반시설 방치에 대한 광주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시정 질의했다. 문형지구 진입도로 기반시설은 국지도 57호선 및 오포~포곡간(2차공구) 도로 구역 내의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며, 경기도 건설본부·SK 건설사· 오포문형지역주택조합 측이 문형교와 접속되는 시도 15호선 확장, 연결도로 3차로, 문형교 신설 등에 대해 협약 체결했다. 그러나 기성 공사 대금 미납 문제로 지난 2019년 2월부터 현재까지 해당 공사가 중단된 채 흉물처럼 방치된 실정이다. 황 의원은 “협약체결 중 하나인 문형교 교량신설이 중단됨으로써 시민들이 노후화된 동림교를 이용하고 있어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또한 출퇴근 차량으로 인해 상습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오포에 앞으로도 추가적인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더 가중될 것이다”라며, 현 상황에 대해 광주시가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 신명호 도시발전국장은 “해당 지역의 교통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의회 허경행 부의장(국민의힘)은 제302회 제1차 정례회에서 “광주시가 지속 가능한 경제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 발굴 및 확대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다. 허 부의장은 “고령자 54.7%는 취업 의사가 있으며, 스스로 경제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고자 한다”라며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확대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광주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현황을 보면, 봉사적 성격이 강하고 단시간 일자리인 공익활동형 비중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실질적인 고용 창출이라 보기 어려워, 노인들이 지속적인 경제적 능력을 이어 나가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 박명준 복지교육국장은 “시장형 일자리사업의 다양화와 전문성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을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시 병행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질 높은 노인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이 의원발의한 ‘광주시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금연환경을 조성하고자 흡연과 간접흡연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의했다. 이번 조례개정안에서 흡연의 정의는 ‘담배를 피우는 행위뿐만 아니라 불이 붙은 담배를 소지하는 것’으로 확대됐으며, 간접흡연의 정의도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부정적인 효과를 입히는 것’으로 구체화 됐다. 조례를 발의한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비흡연자와 흡연자의 상호존중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안으로 늘어나는 아동·청소년과 노약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의 건강이 보호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의원발의한 '광주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기관 등에 비치를 권장하는 방연마스크에 대하여 공인기관의 기준에 충족하고 관련법에 따라 적합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정하는 사항을 신설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방연마스크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시 인명피해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조례를 발의한 황 의원은 “화재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피해 대부분은 일산화탄소 등의 유독가스나 연기흡입으로 인한 질식사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방연마스크의 품질기준은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에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길 바라며,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광주시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의 세부 내용으로는 학생을 디지털 미래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의 종류 및 범위를 정하고,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체계를 명확히 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춤형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관련 정책들이 부족했으나, 이번에 제정된 조례안을 기반으로 과학기술ㆍ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술 등을 교육환경에 적극 적용하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서윤 의원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생산·활용·개발하여 사회 경제적 혁신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관련된 정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의회 조예란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의원발의한 '광주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가 제3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의 세부 내용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원사업의 내용을 규정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광주시의 여성들이 출산 및 육아로 인해 경제활동이 위축되거나 경력 단절로 인해 경제적으로 불합리한 대우를 받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를 발의한 조 의원은 “출산과 보육에 의한 경력단절과 경제활동 위축이 출산률 하락의 주된 이유”라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것이 출산률을 높이고 사회적 기회비용을 낮추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19일, 6월의 칭찬릴레이 칭찬 공무원으로 정보통신과 지능정보팀 오세기 팀장을 선정하여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황소제 의원의 추천으로 6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정보통신과 오세기 팀장은 지능정보팀장으로 근무하며, 능동적인 업무수행으로 신뢰받는 디지털 정부서비스 구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시대, 업무자동화 추진을 통해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디지털 전자환경을 구축하고, 드론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고도화 및 부서별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지원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하는 등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했기에 칭찬 공직자로 추천받아 선정됐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의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제15회 광주시의회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은 6월 19일 제302회 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광주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오현주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시에서 2022년 한해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2,178건이고 그 중 보행 사고가 342건이나 된다.”고 언급하면서 광주시의 교통과 보행 여건의 열악함을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시내 한가운데에, 혹은 주거지역 한가운데에 물류단지 허가를 선뜻 내주곤 한다.”라면서 정주여건 악화 요인을 강조했다. 또한 오 의원은 최근 불거진 중대동 스마트물류센터 입지 계획과 관련하여 교통체증과 시민들의 안전 문제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면서 끝으로, “살고 싶은 광주, 머물고 싶은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행정력 발휘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