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11일 제3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양주시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의원발의 조례안들은 노인과 장애인, 감정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지원하고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정현호 의원은 ‘양주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 담겨 있다. 이지연 의원은 ‘양주시 감정노동자의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시의회는 조례를 통해 고객을 응대하는 감정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정희태 의원은 ‘양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및 이동지원센터의 운영시간을 구체화 하여 1년 365일, 1일 24시간으로 확대하는 것이 조례의 핵심 내용이다. 특히, 윤창철 의장은 ‘양주시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30일, 제3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이전 건립 철회 촉구 건의안과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건의안과 의원발의 조례안들은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지키고, 안전한 삶이 보장되는 그린도시 양주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현호 의원은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이전 건립 철회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현재 양주시는 ‘대기관리권역’에 속해 대기오염이 심각한 지역이다. 양주시가 ‘맞춤형 탄소중립 종합대책’과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등 자구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대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양주시의 이러한 노력은 본격적인 실행에 옮기기도 전에 빛이 바랠 위기에 놓여있다. 인접한 의정부시가 현재 노후화된 장암동 자원회수시설을 양주시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한 자일동 202-4번지 일원으로 이전·건립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른 의견을 살펴보면 상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가 내달 28일까지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김경원 개인전을 연다. 시의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작은 이야기’란 주제로 양주시 자연과 풍경을 담백하게 그려낸 수채화 20점을 선보인다. 김경원 작가는 버들고을 양주에서 볼 수 있는 들꽃, 담쟁이 넝쿨과 담벼락, 통나무 다리 등을 맑고 선명하게 채색하여 그려냈다. 작가는 주로 일상생활 속에서 보고 느낀 것을 화폭에 그대로 담고 자신의 삶과 작품세계를 끊임없이 연결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작은 이야기’도 행복한 일상 속 반복의 결과다. 김경원 작가는 “최근 사회에서 소확행(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듯이 우리 일상 속 작은 이야기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들꽃과 담쟁이 넝쿨을 보는 것처럼 작은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마음을 정화해준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버들고을의 풍경을 그림으로 다시 만나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김경원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시민 여러분도 마음의 안식과 평온을 충분히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15일 제34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양주시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국토교통부가 지정 고시하는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의 해제를 요구하는 양주시민의 민원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2020년 양주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양주시는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 민원으로 극심한 몸살을 앓았다. 민원이 빗발치자 국토교통부는 그해 12월 양주시 일부 읍·면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지만, 주택시장 과열과는 거리가 먼 양주시민의 불만은 여전하다. 올해 부동산 관련 통계도 이를 뒷받침한다. 최근 3개월간 양주시의 주택가격상승률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 이하를 기록했고 3개월간 분양권 전매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하로 떨어져 조정지역 지정요건에서 이미 벗어나 있다. 더구나 양주시는 군사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수도권 중첩규제로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희생을 겪어 온 접경지역이다. 상황이 이러자, 올해 5월 양주시는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조정지역대상지역 해제를 정식 건의했지만, 국토교통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14일, 제34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9대 의회 개원 후 첫 번째 열리는 정례회다. 시의회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정례회를 열고, 회기 중 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혜숙)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수)를 운영한다. 14일부터 열리는 결산특별위원회는 본회의에서 회부된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다룬다. 의원들은 시에서 제출한 2021 회계연도 결산서와 결산검사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를 바탕으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과성, 재정운영의 합리성을 검증한다. 양주시 행정 전반을 살피고, 문제점을 점검하여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세부일정은 ▲9월 19일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 ▲20일 복지문화국 ▲21일 농업기술센터 ▲22일 일자리환경국, 교통안전국 ▲23일 도시주택국, 도시성장전략국 ▲26일 도시환경사업소, 평생교육진흥원 ▲27일 양주도시공사, 보건소 순이다. 윤창철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올해 주요사업의 현안과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여 내년도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나아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사흘에 걸쳐 주요 공공시설 및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윤창철 의장을 비롯해 한상민 부의장 등 시의원 8명 전원과 김은미 양주시 기획예산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의회는 공공시설 및 주요사업에 대한 현안 및 추진경과를 파악하고, 이를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주민의 의견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감사 준비에 돌입했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3일 동안 총 34곳으로 양주역세권개발 개발사업 부지, 7호선 옥정신도시역 예정지,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부지,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사-만송 간 도로확포장 공사 현장 등이었다. 특히, 시의회는 올해 현장방문에서 장흥면 일영리와 부곡리 등 침수 현장을 관계 공무원과 재점검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는 등 시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윤창철 의장은 “현장방문에서 파악한 미흡한 점들은 의원들과 협의해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등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활용하겠다”며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26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농협 양주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당면 현안을 챙겼다. 시의회는 양주시 협력사업 지원현황을 살펴보고,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창철 의장을 비롯해 한상민 부의장 등 시의원 8명 전원과 김재헌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농협 조합장들은 지역 농업의 당면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양주시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양주골쌀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세부방안과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에 따른 연내 양주시 조례 제정에 관한 사항을 시의회와 집중 논의했다. 윤창철 의장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양주시의회는 양주쌀 소비의 촉진 등 농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헌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농업의 당면 현안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농협도 조합원의 소득증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23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양주시상공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에 적극 나섰다. 시의회는 기업 지원 및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창철 의장을 비롯해 한상민 부의장 등 시의원 7명, 박종서 양주시상공회 회장과 임원, 최계정 양주시 기업경제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시상공회 각 분과 위원장들은 분과별 기업 현황과 미래 전망 등을 언급하며 양주시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윤창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각종 중첩규제 사항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한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인들과 상생협력이 중요하다”며 “시의회는 관내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비롯하여 지역경제에 영향력 있는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서 양주시상공회 회장은 “간담회를 마련해 준 양주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들과 기업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1일,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3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회천신도시 주차장 용지 매입 계획을 담은 2022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 양주시의회 입법 및 정책지원 규칙안 등 13건을 다뤘다. 2022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은 준공이 끝난 회천신도시 1단계 구역인 덕계역과 중심상업지구 등의 주차장 용지 확보를 위해 양주시가 제출한 안건이다. 양주시는 올해 1월부터 24년 12월까지 덕계역 주변 덕계동 930-2번지 외 4필지를 연차별로 매입할 계획이다. 취득비는 3개년 동안 약 159억 원이며 전액 시비로 재원을 마련한다. 양주시는 그동안 옥정, 고읍 등 중심상업지역이나 철도역사 주변 등에서 불법 주정차 민원이 끊이지 않자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심해왔다. 토지매입 후, 시는 지평식 주차장이나 주차 타워 등으로 용지 세부 활용방안을 수립하여 효율적으로 주차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양주시의회 입법 및 정책지원 규칙안은 시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정책지원관의 업무범위와 사무처리 절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는 10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합리적 총량 산정을 위한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정적인 택시공급 문제는 양주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원 과제다. 양주시는 면적이 넓은 도농복합도시인데다 신도시 개발로 최근 2년 동안 인구가 4.5% 증가해 택시 부족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안정적인 택시공급이 쉽지 않은 근본적인 이유는 국토교통부의 택시총량 산정방식이 양주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 1월 발표한 국토부 고시(제2022-47호)에 따르면, 택시총량 산정은 도농복합지역의 경우 도시와 농촌의 인구, 면적비율에 따라 각각의 총량을 산정한 후 합산하여 계산한다. 이 산식으로 사업구역별 택시총량을 산정한 ‘제4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 계획’을 살펴보면 양주시 311대, 동두천시 409대로 양주는 동두천보다 면적과 인구가 많은데도 공급되는 택시총량이 적다. 양주시의회는 이와 같은 택시총량 산정지표의 개선이 매우 시급하다고 판단해 ‘합리적 총량 산정을 위한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