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요양병원 14개소의 전체 간병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병원 내 감염에서 처방되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종(CRE)감염병이 ‘21년 2.1배, ‘22년 1.6배 가량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파주시는 올 상반기에 간병인 대상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로 감염관리 지식이 향상됐고 병원 측에서 지속적인 교육 실시를 요청함에 따라 이번 심화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감염관리 심화교육은 ▲감염의 개념, ▲의료관련감염병의 관리, ▲요로감염 예방 및 관리 방법, ▲개인보호구 착용 주의점,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복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요로감염 예방과 개인보호구 착용에 대해서는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하며, 감염관리에 가장 중요한 손 씻기와 기침 예절에 대해서는 반복하여 강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간병인의 평균 나이 64세로 더딘 학습 속도와 96% 이상이 외국인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가시적인 교육자료와 모의실험을 통하여 감염관리에 대한 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023 취향저격 파주여행 기획 공모전’ 의 당선작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한 파주여행 코스가 대상으로 ▲가뿐한 파주여행 (당일코스), ▲여유로운 파주여행(1박2일코스)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주제별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각 2명 등 총 8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가뿐한 파주여행 -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각 25만원, ▲여유로운 파주여행 –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60만원, 장려상 각 40만원이 수여된다. 지난 3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뿐한 파주여행(당일코스) 26건 ▲여유로운 파주여행(1박2일코스) 10건의 여행코스가 접수됐으며, 최종 당선작은 서면심사(60점)와 온라인투표(40점) 및 누리소통망(SNS)게시 가점을 합산하여 선정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시는 당선작을 활용하여 여행안내 홍보물 추천코스, 파주시티투어 기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행안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파주시의 출생등록수는 2023년 8월까지 1,68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 동기간 1,896명 대비 11% 감소한 수치이며, 2020년~2022년 동기간 평균 1,830명과 비교하였을 때 8% 감소한 수치이다. 이처럼 파주시 출생등록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2022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합계출산율 통계에 따르면 전국 0.778명, 경기도 0.839명, 파주시는 0.861명으로 파주시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경기도 평균보다는 모두 높은 수치다. 전국,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파주시이지만, 계속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출산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 중에 있다. 파주시의 예비·신혼부부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하여 철분제 등의 영양제를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무료검사’ 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운정3지구 초롱꽃 마을과 파주출판단지를 잇는 심학산로 구간 직통도로(520m, 왕복4차선)를 5일 임시 개통했다. 이번 도로 개통은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파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전격 결정했다. 그간 운정3지구에서 출판단지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점) 방향으로 가려면 교하지구 시내구간을 경유해 2.5km 이상 우회해야만 했으나, 이번 심학산로 직통도로개통으로 주행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임시 개통된 심학산로는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운정3지구 2단계 사업구간으로 2024년 연말에 개통하기로 계획돼 있었으나 파주시와 LH 양기관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시급히 개선하기 위해 개통 시기를 앞당긴 성과이며, 신도시와 구도심의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해 지역상권까지 활성화되는 동반상승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티엑스(GTX) 환승센터 공사구역으로 단절되어 있는 심학산로 미개통구간은 2024년 하반기 지티엑스(GTX)-A노선 개통시기에 맞춰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학산로 전체 구간이 완공될 경우 출판단지에서 운정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과거 고엽제 살포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에 대한 지원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앞서, 파주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고엽제 민간인피해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 지원 조례를 9월 27일 제정, 공포했다. 지원대상은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접지역의 주민이 거주했던 대성동마을에 거주한 주민 중 고엽제 질환이 있는 주민 또는 후유증 2세 피해자가 대상이다. 피해질환이 있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거주확인 서류와 고엽제 피해질환을 증명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 등이며, 파주시청 복지정책과와 장단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 후 선정대상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월 10만원에서 30만원 상당의 위로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파주시는 민간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 7월부터 2달간 남방한계선 인근 대성동마을에서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고엽제 살포 당시에 거주한 주민의 85%정도가 고엽제후유질환을 보유한 것으로 실태조사 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회의 협력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조리읍은 6일 뇌조1리 마을회관 담장 벽화를 그렸다. 이번 벽화 단장은 조리읍에서 운영하는 ‘조리읍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이하 조리읍 행복마을관리소)를 주축으로 조리읍 마을공동체 ‘배워서 남주자’ 회원 10여 명 등 조리읍 주민들과 함께했다. ‘뇌조1리 마을회관 담장 벽화 그리기 사업’은 뇌조1리 마을 측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조리읍 행복마을관리소’의 지역 특색사업으로 추진됐다. 벽화 작업에 참여한 인원은 총 27명으로 조리읍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뿐 아니라 조리읍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이 사는 마을을 꾸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어르신들이 자주 방문하시는 마을회관을 예쁘게 꾸며드리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어르신들이 매일 오시는 마을회관 담장에 꽃이 피니 마을회관이 더 환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주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 취약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새마을회는 10월 6일 월롱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와 지역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미세먼지 없애기 사업인 ’우리 마을 공기는 내가 지킨다’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환경부가 공동 진행하는 현장 교육으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운동 전개를 목적으로 시작됐다.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갈등, 차별, 혐오를 극복하고 ‘함께’라는 공존을 위한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일깨워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 및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유민주시민 의식 함양 현장 교육이다. 교육은 영농폐기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자주성 확립, 더 나아가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지역 대기환경 완화에 이바지하고자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현장 교육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폐박스를 이용한 공연(퍼포먼스)으로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생활화를 위해 누리 소통망(SNS)을 통한 활동 공유에도 동참키로 다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달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3년 제3회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심의기구로 관내 시의원, 교직원 및 교육전문가, 학부모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미래교육지구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사업계획(안)에 대한 심의로 진행했다. 2024년 사업안으로는 마을교육활동가 협력수업인 ▲학교 안 예술협력수업 ▲마을역사학교 ▲파주 생태·환경 학교 ▲어서와, 평화놀이터와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학교교육을 연계한 ▲파주 마을체험 프로그램 ▲학교-마을 연계 공모사업 등 총15개 사업계획안으로 향후 파주시의회 예산심의 과정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최유각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바라며, 파주시와 교육지원청에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주정차위반 행정절차 개선으로 과태료 이의신청 처리 기간을 이전보다 45% 단축했다. 현재 주정차위반 과태료에 대한 불복 절차는 자진 납부 기간 내 의견제출과 과태료 부과 후 이의신청으로 나뉘는데 이의신청은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인 관할 법원으로 통보해 결정까지 3개월에서 길게는 2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에 파주시는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자 ‘파주시 주정차위반 의견진술위원회’에서도 ‘과태료 이의신청’을 심사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행정절차 개선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후 5개월간 운영해 이의신청 평균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시는 의견제출 기간 내 제출하지 못하거나, 도로교통법 제160조제4항제1호 등에 의한 도난, 사고 등 ‘의견진술 처리기준’에 부합하는 건을 대상으로, 월평균 5건 이상을 법원으로 통보하지 않고 위원회 자체 심사해 가결(면제) 처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정절차 개선을 통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간소화 등 행정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50만 시민 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9월 한 달간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을 완료했다. 점검 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4개 분야로, ▲불법 주정차 및 과속 ▲학교 인근 공사장 등 통학로 안전 ▲불법영업시설 및 청소년 유해시설 ▲식품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 ▲노후‧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을 위해 파주시 4개 담당 부서가 주도해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점검에는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청소년지도위원회, 유해환경감시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총 415명이 참여했다. 파주시는 점검 대상 734곳 중 개선이 요구되는 72곳에 대해 현장 계도했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청자 및 불법광고물 201건에 과태료 처분을, 청소년 유해업체 5개소에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시는 관내 학교와 협조해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배부 및 교육을 실시했고, 불법광고물 신고 안내 방법을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등 분야별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유해환경감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