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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 참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영유아기 아동 맞춤형 심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연천군은 3월 신청절차를 마치고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승인됐다. 사전에 교육과정을 이수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만 0세~만 2세(36개월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프로토콜에 따라 성장전반, 심리상담, 비만관리, 만성질환 관리, 인지능력 제고 등에 대한 심층 교육·상담을 연간 3회 이내 제공한다. 교육·상담 비용은 통상 5만원 정도 발생하나 시범사업 참여시, 법정본인부담금만 발생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정보에 대한 요구가 큰 젊은 부모와 전문적인 교육상담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교육·상담을 강화해 예방적 아동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