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경원선 전철개통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서별 대책 회의를 열고 추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 경원선 전철이 연천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이에 군은 대책 회의를 개최해 전철 역사 주변 활성화 사업 및 방문객 증가를 대비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구상 등 연천군만의 특색있는 방안을 분야별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유사한 방안의 경우 관련 부서별 충분히 협의하는 시간을 거쳐 사업 중복 및 예산 낭비를 방지할 계획이다. 박종민 부군수는 “경원선 전철개통에 대비해 다양한 분야에 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계속해서 방문하고 싶은 연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육군 28보병사단은 29일 박춘식(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투입되는 장병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작전 개토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일대에서 올해 처음 실행되는 유해발굴작전은 28보병사단 통일대대와 국방부 유해발굴팀 등 155명이 투입되어 4월 3일부터 진명산 일대에서 6주간 진행된다. 행사는 개식사,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 종교의식, 헌화ㆍ분향, 시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선배 전우들의 호국 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받들어 마지막 한 분까지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유해발굴이 진행되는 진명산은 6ㆍ25전쟁 당시 휴전회담 이후 1951년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임진강 일대에서 국군과 연합군의 코만도(Comando) 작전이 전개된 곳이다. 부대는 2014년부터 진명산 일대의 유해발굴 작전을 실시해왔으며, 2022년에는 21구의 유해와 6674점의 유품을 발굴하기도 했다. 이번 작전에 임하는 장병들의 각오도 남달랐다. 특히 6ㆍ25전쟁 참전용사의 후손인 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연천군청년센터에서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영심이(心) & 영톡이(talk)'를 03월 24일 연천군 청년 17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식과 낮은접근성을 해결하고자 청년들의 접근성이 높은 연천군 청년센터에서 함께 진행했으며 원데이클래스 참여 대상자들에게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스트레스 측정 검사와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연천군정신건강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최병용 보건의료원장은 “관내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탈피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미산면 유촌리마을에서 ‘어르신 마음 꽃밭 가꾸기’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산면 유촌리 신동직 노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운동, 교육 프로그램이 줄어들고 경로당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져 모두가 우울한 시기에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꽃을 보면서 마음에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천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꽃밭 가꾸기를 통해 우울감 예방과, 햇빛 쬐기, 외출하기 등 일상생활 복귀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더 많은 경로당에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 중면은 29일 임진강 댑싸리 공원에서 330여 그루의 홍도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중면을 만들기 위해 중면행정복지센터와 중면주민자치위원회, 81여단, 연천청년회의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관계자 약 60명이 참여했다. 김유미 중면장은 “항상 중면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시는 중면 주민 및 81여단 군장병들, 연천청년회의소, 그리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는 중면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아름다운 관광마을 중면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영유아기 아동 맞춤형 심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연천군은 3월 신청절차를 마치고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승인됐다. 사전에 교육과정을 이수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만 0세~만 2세(36개월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프로토콜에 따라 성장전반, 심리상담, 비만관리, 만성질환 관리, 인지능력 제고 등에 대한 심층 교육·상담을 연간 3회 이내 제공한다. 교육·상담 비용은 통상 5만원 정도 발생하나 시범사업 참여시, 법정본인부담금만 발생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정보에 대한 요구가 큰 젊은 부모와 전문적인 교육상담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교육·상담을 강화해 예방적 아동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백학역사박물관 유물 다시보기 展’ 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경기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백학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보전을 위한 사진 작업의 결과물을 활용해 유물의 의미와 가치에 사진 예술작품 형식을 더한 전시로 기획했다. 주민의 발견으로 모아진 유물의 모습을 통해 백학면 주민의 삶 속에 고스란히 간직된 전쟁의 기억과 한국전쟁 당시 치열했던 백학면 현장의 시간이 이번 사진 전시로 고스란히 드러난다. 백학역사박물관은 백학의 100년 역사와 문화를 담기 위한 주민의 노력으로 2018년 11월 22일 개관했다. 백학면 두일리 3.1만세운동, 호국영웅정신계승마을 제1호, 레클리스 군마, 지게 부대, 6.25참전유공자 등의 역사적인 배경과 38선과 휴전선이 공존하는 지역적 토대를 바탕으로 백학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역사 알리기 문화활동과 현재의 백학을 알리는 지역 문화공간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백학역사박물관에는 6.25 전쟁 시 비전투 요원으로 참전한 노무자 부대원의 삶과 이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29일 본청 앞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연천군과 소속 노동조합 사이 헌혈행사와 관련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자발적인 신청과 참여로 이뤄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헌혈을 통한 작은 나눔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노조위원장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적극 참여하여 협조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해 5~11월까지 총 224명이 헌혈행사에 참여했으며 올해도 86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온골유치원은은 3월 16일~23일 3회에 걸쳐 연천군보건소 건강지킴이 선생님과 ‘2023 꿈나무 건강 지킴이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꿈나무 건강 지킴이 교실은 유치원 아이들이 영양, 구강·보건, 금연의 위해성을 알고 유치원 시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놀이형 신체활동으로 몸에 좋은 음식 알아보기, 튼튼한 치아 만들기, 흡연의 유해성 알기의 주제로 각 영역별 전문 담당자가 참여하여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놀이 활동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교육이 끝난 후, 유아들은 야채를 포크로 집으며 “선생님 나 야채 잘 먹어요.”“야채 많이 먹어야 튼튼해요”라고 말했다. 교사들은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유아기부터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원장은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8일(화) 궁평초등학교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안전교육관 체험학습은 실생활 기반의 문제해결 중심 학습자 참여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구체적인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반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보행안전’, ‘지하철 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생명존중체험’ 등의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 일상안전, 학생 안전 등을 학습했다. 학생들은 등하굣길을 되돌아보며 버스 안전 체험을 진행하고, 학교에서 배운 소방훈련을 기억하며 소화기 및 화재 대피법을 점검했으며, 선박 안전도 새로이 배울 수 있었다.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안전사고와 평소에는 겪기 어려운 안전사고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가정한 안전체험을 시행함으로써 학교 안전체험교육을 내실화하고, 맞춤형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 궁평초등학교는 “안전교육관 체험학습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제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본 체험학습에서 배운 내용을 통해 실생활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