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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생태계교란식물 퇴치사업 실시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집중 제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15일 ~ 29일 백석천과 중랑천에 서식하고 있는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을 제거하는 ‘생태계교란식물 퇴치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토착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등 인체와 생태계에 유해한 생태계교란식물에 대한 퇴치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1천800여만 원을 투입, 환삼덩굴·단풍잎돼지풀의 생장 시기에 맞춰 경의교~동막교 구간과 호암교~의정부동 방향 구간 총면적 2만2천514㎡에 달하는 분포지에서 실시했다.


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