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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경기도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층간소음등 갈등해소 계기 되어야

경기도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통해 공동주택내 단절된 소통과 대화 복원의 계기 만들어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민주 군포2)은 14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회계연도 경기도 도시주택실 결산심사 보고에서 경기도 공공임대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성 의원은 갈수록 공동주택내에서 대화와 소통이 사라지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과 분쟁으로 극단적인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최근 본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층간소음 방지 및 갈등해소 지원 조례안'에도 명시되어 있지만 공동주택의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을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공동주택이 자체적으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도시주택실 관계자는 “아파트 내의 공동체의식이 사라지고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도차원에서 매년 3억6천의 예산을 지원하여 공공임대아파트 3천 세대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다”며 “층간소음뿐만 아니라 이웃간에 어려운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해결해 나갈수 있는 소통의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경기도민의 공동주택 거주비율은 80% 정도로 높은 상황에서 공동주택의 커뮤니티와 주거문화를 현실에 맞도록 재정립하고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경기도형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