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예산결산 분야 그랜드슬램(3관왕)을 달성했다.
윤종영 의원은 11대 전반기 2022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예산결산 분야의 3대 직책인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 경기도결산검사위원 대표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자리를 모두 맡아, 임무를 수행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상임위별로 추천받은 12명의 위원들로 구성되며 예결산 검토심의, 주요 사업에 대한 분석, 예결산 정책연구 등을 수행한다.
윤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 추천을 받았으며, 지난 2년 동안 예산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윤 위원장은 예결산분야 검토심의 및 정책연구뿐만 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처장 차관급)와의 교류, 31개 시·군의회 예산정책 세미나 및 사례 공유, 지방교부세법 개정 촉구 건의 등 지방재정 확충 및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윤종영 의원은 또한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소위원회에서 경기도 및 교육청의 예산 편성안에 대해 심사했고 결산 분야에서도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출, 30여 건의 개선 및 권고사항을 도출하기도 했다.
윤종영 의원은 “초선으로서 쉽지 않은 예산결산 분야 위원회 활동을 3개 모두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위원장과 대표위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런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후반기 의정활동에서는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와 재정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더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