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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어르신들의 생명을 구하는 ‘자녀경보’ 성공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어르신들의 생명을 구하는 ‘자녀경보’를 아시나요?

폭염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을 위해 기상청이 눈높이 맞춤형 폭염 영향 예보 서비스 자녀경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위험 속 온열질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일을 하는 어르신들은 폭염에 매우 위험한데요!

하지만 일을 하면서 재난문자를 확인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백 번의 문자보다 더 강력한 자녀의 안부전화 한 통!

기상청에서는 자녀 분들이 부모님에게 안부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폭염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효과는 매우성공적이었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이 ‘자녀경보’ 서비스를 받고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자녀경보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들 중 온열질환자 발생 0명, 폭염정보 수신 후 야외활동을 변경하거나 취소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어르신은 무려 97.8%에 달했습니다.

또한 내년 여름에도 서비스를 계속 제공받길 원한다는 응답자는 93%로 나타났습니다.

 

전화 한 통으로 안전을 지켜주세요!

날씨알리미 앱으로 날씨를 확인하고, 가족과 주변 어르신들께 드리는 안부전화 1통만으로도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