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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미래 친환경 수소발전소 확대 설치 필요성 강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이 지난 14일 제354회 임시회 에너지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수소발전의 향후 발전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 또한 폭우, 폭설 등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더 이상 연소방식의 발전방식이 아닌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개발이 절실한 시점에 도달했다.


강문성 의원은 그간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을 예로 들면서 친환경 에너지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설치 장소가 한정적이고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이 유발 되는 등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점 등을 예로 들어 수소발전의 미래 가치에 대해 발언했다.


또한 수소발전소는 소음이 적고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이 없어 도심에 설치가 가능하며 연료의 연소과정이 없고 전력 소비가 있는 지역에서 생산하고 분배하는 분산형 전원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송전탑의 설치 없이 효율적으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등을 들어 도내 수소발전소의 확대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문성 의원은 그간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며 경남도의회와 협력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블루이코노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전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관련 부서의 각별한 노력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