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21일 오후, 경기 부천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늘(7.21)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한우 등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축산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한우 공급 물량을 평시보다 1.3배 이상 확대․공급(평시 15천톤 → 21)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과 협력하여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침체되어 있는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점을 감안하여, 농협에서도 충분한 공급물량 확보, 자체 할인행사 등을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고,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부터 내린 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오늘(21일) 대통령이 경남 산청지역 호우피해 현장에서 “시급한 예산 지원 등 모든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라”는 지시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이다. 교부된 재난특교세는 피해시설의 이재민 구호, 피해시설 응급복구 및 2차 피해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조치에 주로 사용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현장 조사가 이뤄지면서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경우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호중 장관은 “지자체에서는 이재민께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행정안전부는 호우 피해지역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7.16~20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수습과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는 3개 권역(충남, 경남, 광주·전남)에서 운영되며,▴민원접수 ▴장례 지원 ▴의료·심리지원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자 지원 ▴통신·전력·가스 긴급복구 ▴법률 및 금융·보험 상담을 비롯한 각종 피해 지원사항을 통합 안내·접수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피해자 지원사항 표준 종합안내서’를 지자체에 배포해, 지자체에서 피해 상황과 지역 실정을 반영한 직·간접 지원 사항을 피해 주민에게 신속히 안내하도록 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피해지역이 안정될 때까지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농촌진흥청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가축 폐사 등이 발생한 피해 지역에서 7월 21일부터 농촌진흥기관이 가용할 수 있는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 기술지원을 추진, 빠른 영농 복귀를 도울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은 각 시군 지역담당관(165명)을 활용해 현장의 기술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본청 및 소속 연구기관, 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전문가는 침·관수 피해가 큰 조생종 벼와 논콩을 포함한 밭작물, 생육 회복이 가능한 시설 채소류를 중심으로 긴급 기술지원에 나선다. 먼저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안전전문관(300여 명)을 활용, 침수 관리기, 경운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긴급 무상 수리하고 토사로 매몰된 농경지와 진입로 등의 복구 작업에 협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부한 병해충 방제비 잔액, 돌발 해충 방제비, 유보액 등 총 48억(국비 50%)을 이번 호우피해 농가에 우선 지원해 영양제 살포나 병해충 방제에 사용케 함으로써 농작물 안정 생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기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 이후 기온이 급격히 오르고 폭염이 시작되면 복숭아, 포도 등 일부 과수에서 열매 터짐(열과) 피해가 우려된다며 과수 농가의 세심한 재배 관리를 당부했다. 열과는 불볕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급격한 환경 변화로 발생한다. 토양수분이 급격히 증가하면 과실의 수분 흡수가 빨라지는데 과실 표면의 성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나타난다. 복숭아와 포도는 껍질(과피)이 얇고 탄력이 약해 열과 발생 가능성이 높다. 품종, 토양, 나무 자람새(수세)에 따라 민감도는 다르다. △과수 수분 스트레스 줄이기= 토양이 과습한 상태에서 폭염이 시작되면 토양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과수의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수분 흡수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과수원 바닥에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과수가 수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점적 관수 또는 미세살수장치를 이용해 조금씩 자주, 꾸준히 물을 공급해 토양수분 변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낮에 물을 주면 쉽게 말라버리므로 증발량이 적은 이른 아침이나 해질 때를 선택한다. △칼슘 공급= 칼슘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경찰청은 북태평양 공해 수역에서 불법조업 감시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3천톤 급 경비함정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북태평양 수산위원회(NPFC) 회원국으로서 공해 경찰 활동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공정한 생물자원 이용을 담보하기 위해 10년 만에 재개되었다.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3016함’이 21일부터 총 15일 간, 약 3,583해리를 항해하며, 공해상 불법조업 감시・단속, 우리원양 어선 보호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MDA(해양영역인식) 시스템을 이용하여 AIS신호, 불빛 위성정보를 기반으로 북태평양 수역의 국내·외 원양어선 분포 현황을 분석하여 ‘집중 감시해역’을 지정하였고, 북태평양 수역에 진입하는 7월 24일부터 조업 선박을 대상으로 현장 승선검색을 통해 ‘북태평양 수산위원회의 보전 관리규칙’(NPFC Conversation and Management Measures) 준수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우리나라 관계기관이 취득하기 어려운 북태평양 해수 시료 채취, 통신체계 점검 등을 수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에 국민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물놀이 시설 등 피서지를 중심으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여름철 수요가 많은 수산물 등 주요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일제히 점검에 나서며, 필요시에는 합동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소속 조사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중점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품목은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뱀장어(민물장어), 미꾸라지와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많은 활 참돔·낙지·가리비, 냉동 오징어 및 수입 증가가 예상되는 냉동 고등어 등이다. 휴가철 점검인 만큼 해수욕장, 물놀이 시설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판매시설, 휴가철 방문이 급증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성범 해양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주(7.16~19) 내린 많은 비로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이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주요 품목별 상황을 설명했다. 가장 피해 규모가 큰 벼는 퇴수가 완료되면 생육에는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밭작물 중심으로 주요 품목별 수급상황을 전망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가 많은 오이, 애호박, 청양고추, 토마토 등 과채류는 8월 주 출하지인 강원 지역에는 피해가 없어 이번 집중호우가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모종을 기르는 단계에서 피해를 입은 딸기는 9월 정식에 대비해 피해가 없는 지역에서 모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박과 멜론의 경우는 부여(수박), 담양·곡성(멜론) 등 침수 피해와 제철 과일 수요 등이 겹쳐 당분간 전·평년보다 높은 가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농협, 자조금단체 등을 통해 침수 피해 시설하우스 등에 신속한 퇴수 조치, 침수 부위 세척 및 방제 약제 살포 등을 지시했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의겸 제7대 새만금개발청장은 7월 2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앞서 임명 발표에서 김의겸 신임 청장은 지역 협력과 홍보 소통, 정책 경험 등을 기반으로,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국가산업단지 중심지로 육성하려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평가받았다. 김의겸 청장은 취임식에서 “고향에 가서 열심히 일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 자리에 서게 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면서 “가슴이 벅차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며, 당장 새만금에 RE100 산단을 유치하는 일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면서, “또한, 새만금은 개발만으로는 이뤄지지 않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해수유통, 생태계 복원 등을 통해 온 국민이 사랑하는 새만금이 되도록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업무를 신속히 파악하여 새만금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선 국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은 7월 21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스템 운영상황 등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개시됨에 따라, 이번 현장점검에서 김민재 차관은 소비쿠폰 지급 시스템 운영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접수 초기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접수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7.21.), 2·7은 화요일(7.22.), 3·8은 수요일(7.23.), 4·9는 목요일(7.24.), 5·0은 금요일(7.25.)에 신청할 수 있다. 7월 26일부터 온라인 신청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김민재 차관은 현장에서 “2021년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시, 첫 주 신청자가 지급대상자의 68.2%였던 점을 감안하여, 시스템의 초기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끝까지 유지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