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13일 열린 ‘2025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이 약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자전거 친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여주시의 자전거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패밀리 자전거 산책 ▲남한강 출렁다리 인증 라이딩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 ▲체험·먹거리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는 사전 접수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관객들의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재단은 이번 운영 경험을 토대로 어린이 중심의 밸런스바이크 대회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고, 운영 보완점을 반영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첫발을 뗀 자전거 페스티벌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 여주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해 자전거 관광 활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0일부터 명성황후 생가유적지 내 민가마을에서 전통문화 행사‘황후의 시간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성황후 생가유적지 주변에 조성된 전통 민가마을은 조선시대 마을을 실제로 재현한 공간으로, 명성황후의 어린 시절을 모티브로 한 신선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부드러운 색채와 서정적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행사 기간 동안 닥종이 인형 전시, 민속놀이 체험, 포토존, 독서공간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9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국악 공연과 간식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시립도서관은 지난 9월 17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 어린이 독서진작 프로젝트' 2025년 하반기 완독자 29명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프로젝트를 끝까지 완주한 어린이 29명에게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됐으며, 학부모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의 완독을 축하했다. 이어 진행된 공연 ‘책 읽는 마법사’는 어린이들과 가족, 시민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사하며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 ‘여주시 어린이 독서진작 프로젝트’는 어린이에게 풍부한 독서 경험 제공과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발달 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시스템을 지원해 부모들이 양서 선택에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여주도서관에서 미취학 어린이(4~6세) 대상 천 권의 책을 읽는 '내 아이 인생 성공 천 책 프로젝트(이하 ‘내천책’)'와 대신도서관에서 초등학생 대상의 '초등학생 독서 능력 향상 프로젝트(이하 ‘초능력’)', 금사도서관에서 4~12세 어린이가 영어 그림책을 읽는 'Yeoju Engl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대한적십자 봉사회 동두천지구협의회 송내동 봉사회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나눔은 뜨겁게, 마음은 든든하게, 소불고기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소불고기 등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손수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윤옥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송내동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정성이 담긴 반찬 나눔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은 물론 모든 주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 봉사회 동두천지구협의회 송내동 봉사회는 구호물품 지원, 배식 봉사 등 지역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라면(20개입) 290개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중앙동 사회단체의 후원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예치금으로 마련됐으며, 행정복지센터는 추석 연휴 전까지 각 통장의 협조를 받아 이웃돕기 물품을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살필 계획이다. 유재학 중앙동 사회단제협의회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공동체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주얼리메이킹 동아리가 제9회 세종한글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평생학습의 저력을 입증했다. 동아리 회원 유명숙 씨는 은세공과 전통매듭을 결합한 작품 2점을 출품해 특별상과 입선을 동시에 수상했다. 특별상 수상작 '세종대왕의 어지심으로 세상을 편하게 살다'는 『훈민정음 서문』 속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주제로, 우리 글을 통해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 입선작 '흐노니'는 ‘몹시 그리워하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에서 착안해, 두 달 반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은 조각과 매듭 장신구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유 씨는 “좋은 경험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동두천시 평생학습관과 인덕대 김민호 교수, 전통매듭 지도를 맡아주신 점이갤러리 장문희 관장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은 2023년 주얼리메이킹 수업을 시작으로 동아리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nb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7일 지구별가족 6회기 프로그램으로 ‘협동! 우리 가족 팝아트 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6세 이상 초등생 이하 자녀와 부모 30명이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을 채색해 가족을 상징하는 그림이나 초상화를 완성하며 정성과 사랑을 담은 작품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창의성과 자기표현력을 기르고, 공동 목표를 달성하며 자신감과 성취감도 높였다.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공감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현장은 밝고 활기찼다. 한 부모는 “아이의 창의적인 모습을 보며 함께한 시간이 정말 특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뚝뚝했던 아버지들도 자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긍정적인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밝은 미래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가 9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특별위원회 간사·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 등이 마련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으로 초대형산불 피해주민의 생활 심리 안정과 피해지역의 본격 재건, 그리고 투자 촉진을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 특별법은 본회의 통과와 공포를 거쳐 즉시 시행되며 준비기간이 필요한 일부 조항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적용된다. 이번 특별법은 올 3월 경북·경남·울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규모가 기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체계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임미애 의원은 특별위원회 간사이자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정부·지자체·여야 의원 간 의견을 조율하고 피해주민과 수차례 간담회를 이어왔다. 지난 7월 3일 소위 구성 이후 두 달 동안 5차례 심사를 거쳐 다섯 건의 법률안을 통합, 위원회 대안으로 확정했다. 가장 큰 특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의무’로 명시한 것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피해자와 피해지역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민의힘 이종욱 국회의원(경남 진해)이 지방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세컨드홈 과세특례를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과 인구감소지역 지정이 보다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정부는 침체된 지방 건설과 부동산 경기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세컨드홈 지원확대’ 방안을 내놓았다.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구입에 대한 세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그러나 현행 '조세특례제한법'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에 따라 일부 지방자치단체만이 정책 수혜 대상으로 지정되어, 지방 전체의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하기에는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1세대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하는 일정규모 이하의 주택 1채를 취득하는 경우, 이를 취득하기 전 보유한 기존 주택의 양도소득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을 감면해 주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도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는 등 소멸위기에 처한 곳이 상당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0~2024년) 중국어선의 불법어구 철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국어선의 불법어구(범장망)는 2020년 148통, 2021년 28통에 그쳤으나, 2022년 537통으로 급증한 후, 2023년 289통, 지난해에는 650통으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총 1,652통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국어선 불법어구(범장망) 철거는 2020년 34통, 2021년 1.5통, 2022년 43통, 2023년 1.5통, 2024년 35.5통으로, 철거율은 6.99%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성어기나 높은 임차 비용 등 상황에 따라 민간 어선 임차가 어려운 경우 폐기물 수거선을 활용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범장망 철거에 부적합한 인양 장비를 사용하거나 범장망에 대한 낮은 이해도 등의 문제로 철거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어선의 불법어구(범장망)의 경우, 어구 1통이 1회 양망 시 대략 1~2톤의 어획물을 포획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