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9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5일 해양수산부 ‘2026년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사업 선정 결과 ‘어울림 보길동 권역(보길면 중리·여항리)’이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은 주민 소득과 기초 생활 수준을 높이고, 지역별 특화 발전 도모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현장 답사와 주민 수요를 거쳐 생활 기반 시설 확충·정비,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정주 여건 및 경관 개선 등에 대해 계획을 세우는 등 공모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세부 사업으로는 권역 거점 공간 조성, 공동 시설 리모델링,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지역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인구 유입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봉 보길동권역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과 지혜를 모으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해남군이 북평면 남창리 일원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 해남군 남창리 일원은 완도군과 맞닿은 북평면의 소재지로 1555년(명종 10) 달량진왜변 이후 이곳에 곡식 창고인 남창(南倉)을 두어 남창이라는 지명을 갖게 됐다. 임진왜란의 전초전이라 평가되는 달량진왜변이 발발한 역사적 현장이자 제주를 오가는 배가 폭풍을 피해 잠시 정박하는 해상통로로 오랫동안 이용되어 왔다. 왜구를 막기 위한 달량진 성벽과 바다를 조망하는 해월루 등 역사문화자원이 재정비되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해변 데크길이 조성되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땅끝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인근 이진마을의 이진성지와 북평 용줄다리기 놀이, 남창 오일시장 등 독특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지역으로도 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 문화의 거리 조성은 최근 남창에서 진행된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호프’와 연계해 추진한다. 영화‘호프’는 지난해 북평면 남창리 거리를 세트장으로 조성해 촬영됐으며,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의 거리는 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남 서산시는 5일 이재호 씨를 서산시립합창단의 신임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재호 씨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호 지휘자는 총신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합창 지휘 석사를 취득, 애리조나대학교에서 합창 지휘 박사학위를 취득한 실력파 지휘자다. 대구시립합창단 부지휘자,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유스콰이어 지휘자, 한남대학교 실레스트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했다. 또한, 수원시 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으로도 활동, 최근까지 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참신한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이 지휘자는 오는 9월 19일 취임 연주회를 시작으로 서산시립합창단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호 지휘자는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된 서산시립합창단은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뤄왔고,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아주 매력적인 합창단”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시민에게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함안군은 오는 6월 12일부터 9월 23일까지 관내 41개 마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의 활용과 고장 시 불편 해소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관내 41개 마을을 목표로 수리반을 편성하여 6월 12일 칠서면 무릉마을을 시작으로 9월 23일 여항면 두곡마을까지 각 마을을 현장 방문하여 농기계를 수리하고 안전교육 및 농업기계 보관․관리 요령과 안전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회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동력 예초기, 엔진톱, 양수기, 분무기 등이며, 전년도의 경우 동력예초기는 292대 수리됨에 따라 여름철 잦은 사용에 따른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수리점에서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우선대상으로 실시하며 기계 당 수리비용 5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5만원 이상 초과분은 자부담 처리를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수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작년의 경우 450명이 넘는 인원을 대상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함안칠원읍청년회는 지난 6월 4일, 관내 저소득 1세대에 노후된 LED등과 스위치 및 콘센트를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활동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활동에서는 전등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세대에 LED등을 교체했고, 앞으로도 독거노인 4세대에 스위치, 콘센트, LED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김기호 회장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우리가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너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손과 발이 되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문수 칠원읍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주거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칠원읍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함안군은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봄꽃 경관단지’를 운영한 결과,약 27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남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악양둑방 7.2km 구간과 둔치 13ha에 꽃양귀비, 안개초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해 대규모 꽃길과 자연경관을 조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5일간 봄꽃 경관단지를 운영했다. 특히 주말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함안 악양둑방과 지역의 관광지를 찾으면서 악양둑방 인근 식당과 카페 뿐만 아니라 관내 식당 등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으며, 같은 기간 직거래장터도 운영하여 농특산물 2억5천만원이 판매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27만명 관광객들이 악양둑방에 핀 꽃을 감상하며 마음을 힐링하는 전국 최고의 봄꽃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뿌듯하다” 면서 “오는 9월에 예쁜 가을꽃을 잘 준비할테니 꼭 다시 함안 악양둑방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거창군은 지난 4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3층 한마당터에서 태국 방콕 청소년 20명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춘동감 청소년 63명이 함께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어서와! 거창은 처음이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교류 도시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교류단은 경상남도 방문 일정 중, 거창군과 협력하여 이번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거창 창포원에서 생태 습지 해설 및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 청소년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순화 인구교육과 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시민이자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승현 청춘동감 회장은 “오늘 함께한 모든 순간이 즐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칠성면 도정리에 위치한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전적비에서 ‘제19회 향토방위용사 추념제’를 거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념제는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슬로건으로, 조국과 민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향토방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를 비롯해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 괴산군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가족 대표 추모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우성 괴산부군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향토방위용사들의 숭고한 뜻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야 할 정신적 유산”이라며 “용기와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에 감사를 표하며, 군민과 함께 그 뜻을 이어받아 더욱 안전하고 평화로운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방위용사 추념제는 6·25 한국전쟁 전후 무장공비와 북한군에 맞서 자발적으로 전투에 참여한 지역 용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완주군이 노사 간 소통과 협력 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완주군 노사화합한마당’을 5일 고산자연휴양람에서 열었다. 완주군과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의 공동 주최로 ‘믿음으로 연결되어 노사가 하나되자’를 주제로 상호 협력과 상생의 관계를 다졌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공무원, 군의원, 청원경찰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직원들의 장기자랑과 공연 등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고환희 완주군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최근 공무원들을 향한 악성민원과 과중한 업무부담으로 인해 공무원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 노사가 협력하는 가운데, 동반자의 관계로서 완주군 공무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이제 10만 인구 달성과 함께 행복경제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공무원의 성장과 발전이 곧 완주군의 성장이며, 공무원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생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