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진안군은 18일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진안노인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두 기관의 원활한 업무협조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치매안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진안노인복지센터 이문수 센터장, 진안군치매안심센터 문민수 센터장을 비롯해 관련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직원들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 등을 실시했다. 진안군노인복지센터 A 직원은 “이번 치매예방 교육이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와 봉사단 참여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은 치매극복선도단체 14개소를 지정하여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하여 치매환자가 잘 살아갈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민수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으로 여러단체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치매환자와 지역사회가 건강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양구군이 환경타임즈가 주관하고 환경부, 국회물포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2025년 제19회 물과 건강 포럼 및 전시회’에서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양구군이 추진해 온 상하수도 현대화 사업과 지속 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청정하고 안전한 물 공급 체계 구축에 앞장선 결과다. 양구군은 2021년 민간인통제선 이북 지역에 식수 전용댐을 완공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청정 원수를 확보했고, 기존 3개 읍·면에 분산돼 있던 정수장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며 운영 효율성과 수질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양구군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33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상수관로 정비, 누수 복구, 수도미터기 교체 등 물 공급 체계를 대폭 개선했고, 이를 통해 유수율은 62.3%에서 85.6%까지 크게 향상됐다. 또한 올해부터 물관리 전문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관망 이력 관리, GIS DB 구축, 관망 정비 등 사후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선진 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이병철 의원, 황배연 의원, 김승일 의원, 양운엽 의원, 전수관 의원 등 5명의 의원에 대한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먼저, 시정질문 답변에 앞서“국내외 어려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그간 전례없는 위기와 도전들이 많았지만 위기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총력을 다해 대응한 결과, 김제시 최초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돌파, 새만금 만경 7공구 방수제 김제시 관할 결정에 이어 새만금 동서도로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농생명 용지와 방수제까지 김제시 관할로 결정,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SA) 선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시정 곳곳에서 다양한 결실을 거두었다”언급했다. 이어 “우리가 이룩한 이러한 다양한 성과는 김제시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세대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처음 질문에 나선 이병철 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6월 18일,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매일신문이 공동 주관한 ‘학령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전남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 토론회’에서 “전남의 학령인구 감소는 교육 현안을 넘어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교육청과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재태 의원을 비롯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윤요왕 전국농촌유학협의회 이사장, 김이수 전남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임수진 광주교육대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령인구 감소와 유출에 따른 교육 현장의 위기를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자로 나선 이 의원은 “전남의 연간 출생아 수가 1만 명도 채 되지 않고 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이 심각한 가운데 수많은 학교가 존폐의 기로에 놓여 있다”면서 “이를 단순히 교육의 영역으로만 접근해서는 해법을 찾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남형 교육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농산어촌 유학’과 ‘학생교육수당’의 현황을 진단하며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18일 국내 최초로 구축된 성주동 수소생산기지 등을 방문해 지역 전략산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성주동 수소생산기지에서 관계자로부터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또 앞으로 수소생산기지의 효율적 운영에 필요한 사항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성주동 수소생산기지는 국내 1호 상징성을 가진 곳이다. 하지만,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과 유지비용 증가 등으로 경제성이 떨어져 시설 가동을 최소화하고 있다. 앞서 위원회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도 방문했다. 전자연에서는 스마트제조공정혁신센터 등 첨단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핵심 연구 성과 등을 확인했다. 또한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건립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대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며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 등 대책 마련에 시의회가 함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이우완 의원(내서읍)은 18일 화재로 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주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자 ‘창원시 저소득층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오는 30일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화재 피해 시 임시 거주비용, 주택 복구비용, 심리회복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조례가 제정되면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2년 경남도는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를 제정해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제로를 마련했으나, 정작 창원시 피해 주민이 지원을 받은 사례는 없다. 이는 창원시가 소방사무를 관장하는 전국 유일 기초자치단체여서 창원소방본부와 경남소방본부가 별도 체계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창원시 화재 발생 건수는 536건으로 인명 피해는 35명(사망 5명·부상 30명), 재산 피해는 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시 발주사업 수급업체 대표 및 사업 담당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사업의 안전관리 및 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사업 현장에서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법적 의무사항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업체 대표와 담당자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본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이근규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을 초청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조항 설명, 법 적용 사례 분석, 도급사업 특성에 맞는 위험요소 사전 예측 및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했으며 중대재해 예방 방안 및 사업장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관리 실제 사례 등도 포함됐다. 특히,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업체 대표와 담당자들이 안전관리와 관련하여 실질적으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실시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3회 진해군항제 주관단체로부터 군항제 개최와 정산결과를 보고 받고, 올가을 개최 예정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주관단체 선정을 심의했다. 올해 진해군항제 주관단체인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박성훈 사무국장은 올해 3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군항제를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은 청년층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또한 다가오는 창원시 대표 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주관단체로 마산국화축제위원회를 선정했다. 양성배 마산국화축제위원회 사무국장은 “올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등 다양한 공간을 연계한 입체적인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창원시 대표축제인 진해군항제와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혜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일 부산도시철도 문현역사 내에 무인 도서대출 반납 시스템인 남구 스마트도서관 설치하여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스마트도서관은 남구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에 이어 남구 스마트도서관 2호점으로 지하철 운영시간 내라면 언제든 이용가능하며, 출·퇴근길, 잠깐의 여유 시간에도 책과 마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부산도시철도 문현역사 2번 출구를 따라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새로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부산시 공공도서관 통합회원 회원증인 책이음 회원증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대출 가능하다. 대출권수는 1인 3권으로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개관한 스마트도서관이 “주민 가까이에서 일상의 잔잔한 쉽표와 여유를 느끼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구는“문화와 독서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책을 통해 마음이 연결되는 도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 남구는 6. 17. 부산 119 안전체험관에서 공무원 및 민방위대원을 비롯한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생활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2025년 생활안전 체험교실’은 119 안전체험관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한 실전 체험 위주의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재난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한 생활 민방위를 구축하기 위한 부산 남구 구상 사업의 일환이다. 참가자들은 지하철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과 화재진화 방법,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실전 체험 시설을 통해 몸소 익혔고,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현실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이론만으로는 부족한 민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남구민의 안전의식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반기 생활안전 체험교실은 9. 5.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