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비례대표)은 경기도의료원장과 산하 6개 병원장을 향해 ‘비상경영체계’에 걸맞은 뼈를 깎는 자기반성을 주문했다.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황세주 의원은 일부 병원장의 부적절한 행태와 내부 구성원들의 불만사항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황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은 만성 적자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체제로 운영 중이지만, 일부 병원장은 오히려 구설수만 키우고 있다”며 “A병원장은 근무시간에 개인 연구만 하다 감사를 받고 있고, B병원장은 점심시간 직원식당에서 가족과 함께 생일상을 차리는 등 병원장으로서의 기본 책무를 망각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은 매년 수백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줄곧 임금 체불이 거론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내부 구성원이 단결해야 하지만, 일부 병원장의 일탈이 의료원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세주 의원은 “지적한 사안들에 대해 경기도의료원이 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2035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수립과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이달 28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발전과 환경 보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2035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과천시의 중·장기적 도시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녹지체계 정비 등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는 계획(안)에 대한 주요 내용과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며, 대기·수질·소음·생태계 등 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환경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함께 논의된다. 공청회는 주관 용역기관의 설명에 이어 시민 및 전문가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10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금연 구역 집중 점검·단속 합동 조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12일에는 과천경찰서와 중앙동 통장단이 참여한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민원 다발 지역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경계 30미터 이내 구역 ▲택시 승차대 주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장소 등 주요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했다. 과천시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과천시 금연 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이번 점검을 하며, 지역 내 금연 문화 정착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목표로 금연 구역 2,013개소를 점검한다. 특히, 현장에서 금연 구역 내 흡연 사실 적발 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며, 금연 구역을 알리는 표지 또는 흡연실의 설치 기준·방법 등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면 시정조치 및 개선명령을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 보완 및 재발 방지 대책을 12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경찰 및 지역단체와 협력해 생활 속 금연 환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어린이 교육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를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의 2세부터 5세까지 어린이와 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즐겁게 관람했다.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 피터 팬을 중심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내용이었다. ‘골고루 먹기’, ‘손 씻기’, ‘음식 나누기’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노래와 율동 등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아이들은 손뼉을 치며 함께 따라 부르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공연 종료 후에는 색칠 놀이와 스티커 붙이기 등으로 구성된 체험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즐겁게 배우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 습관을 익힐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관세청은 10월 1일 개최된 2025년 제6회 관세품목분류위원회에서 총 6건의 품목분류를 결정하고, 해당 내용을 반영한 '수출입물품 등에 대한 품목분류 변경고시' 개정안을 11월 13일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주요 결정 사항은 우선 디스플레이 방식의 차량 디지털 계기판과 대시보드(dashboard) 일부를 보호하는 일체형의 강화안전유리에 대하여 차량에 사용하기 적합한 크기와 모양인 것(제7007.11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0%), 기타(제7007.19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5.6%) 중 어느 항목에 해당하는지 심의했다.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심의한 결과, 해당 물품은 대시보드 형상에 맞게 가운데가 둥글게 휜 곡선형으로, 특정 차종에 사용하기 적합한 크기와 모양으로 된 것이므로 제7007.11호 차량용의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결정은 전통적으로 차량 정면 및 윈도우 유리만을 차량에 적합한 유리로 보던 관행에서 벗어나 최근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품목분류 혼선을 해소하고 수출입기업의 전략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은 지난 13일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망포2동 새마을문고가 주관하고 망포2동 단체협의회가 후원하여 진행한 김장 나눔 행사에서 10여 명의 인원이 모여 김장 김치를 담갔다. 김장 김치를 담근 후, 망포2동 관내의 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정미갑 망포2동 새마을문고 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 김장을 전달받은 이웃 분들께서 이를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록 망포2동 주민자치회장은“아침 일찍부터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망포2동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수원사랑장학재단 태장후원회와 태안농협에서 김장김치 50박스와 백미4kg 8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원사랑장학재단 태장후원회에서는 친환경으로 재배한 배추, 고추, 갓 등의 재료를 가지고 첫 날은 배추 등 재료를 다듬어 절이고, 다음날에는 절인 배추에 직접 재배한 친환경 양념을 넣고 버무려 김장김치 50박스를 후원했다. 수원사랑장학재단 태장후원회는 지난 2007년 결성되어 저소득 가정의 학생을 위한 장학금 후원뿐만 아니라 몸소 실천하는 김장나눔 봉사활동까지 펼치고 있는 지역의 순수 봉사단체이다. 이와 더불어 태안농협협동조합에서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4kg 80포를 기탁하여 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유순모 후원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좋은 재료를 가지고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갔다. 이런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추워지는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포1동은 이번에 기탁받은 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12일, 수원특례시 영통구에 소재한 미소통증의학과의원은 영통3동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해 100여 만원 상당의 홍삼선물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미소통증의학과에서 진행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관내취약계층 어르신과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미소통증의학과의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평소에도 비정기적이지만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승범 미소통증의학과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해준 미소통증의학과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하다. 기탁된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화성동탄2인큐베이팅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2025년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참여단이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통해 도출한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해 공유하고, 리빙랩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참여단이 최종 제안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서비스 정책은 총 4건으로, ▲탄소중립 거버넌스 플랫폼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 ▲공공건물 에너지 조회 시스템 ▲스마트 탄소중립 쉘터 등이다. 탄소중립 거버넌스 플랫폼은 기업의 ESG 경영 활동과 시민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며,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는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차에 바로 또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저장해 충전하는 서비스다. 공공건물 에너지 현황 조회 시스템은 화성시 내 공공건축물별 에너지 사용량, 탄소배출 현황 등을 통합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이며, 스마트 탄소중립 쉘터는 기구축되어 있는 스마트 버스쉘터에 옥상 녹화,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술을 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물향기수목원에서 치매환자 보호자를 위한 ‘관내 유관기관 협력 치매환자 보호자 합동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협력해 추진됐다. 이번 나들이에는 부천시, 소사, 오정 3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연계된 보호자 20여 명이 참여해, 돌봄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를 느끼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나들이는 자유 관광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간호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가 동행해 돌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지원 방안을 보호자와 공유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비슷한 상황에 놓인 보호자들과 교류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환자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은 돌봄 지속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함께하는 돌봄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