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최근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일(수) 오전, 문수중학교(교장 박현읍)와 우신고등학교(교장 김강문)를 차례로 방문하여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학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해당 학교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에는 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교육시설과, 강남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현장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대룡 위원장은 먼저 문수중학교를 찾아 협소한 체육관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재 문수중 체육관은 전교생이 한 공간에 모이기 어려워 학교 주요 행사를 분산 개최하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넓은 체육관과 강당이 더 절실하게 필요하다는게 학교측의 의견이였다. 이어 방문한 우신고등학교에서는 복도, 계단 등 일부 공간의 노후화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의 이동 동선에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빠른 조치가 필요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는 2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를 열고 결혼이주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등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 지원 강화에 나선다.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2층에 위치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기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 개편한 기관으로, 안산시(53.24㎡)에서 의정부시(766.96㎡)로 규모를 14배 이상 넓혀 이전했다. 인력도 기존 7명에서 18명(센터 운영 8명, 상담사 1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원되지 않던 다국어 상담이 신규 도입됐다. 센터는 도내 이주민 지원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법률·노무 상담, 지원사업 및 생활정보 제공과 같은 생활민원 해소부터 통번역사 양성, 종사자 역량교육, 정책개발까지 폭넓게 수행한다. 상담이 필요한 이주민 누구나 센터를 방문하거나 ‘1661-0222’ 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지원 언어는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라오스어, 태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중국어, 몽골어, 미얀마어, 영어 등 10개국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개소식에서 이민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7월 7일부터 모집한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소리(Sound)’와 ‘몸(Body)’이라는 주제로, ▲ 들리는 조각, 보이는 소리 ▲ 움직이는 우리, 몸짓의 조각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작가 문신의 조형성을 청각, 신체 감각을 활용하여 표현해 보며 감각을 확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6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별로 나이와 기수에 따라 각 15명씩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7월 7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양주시가 ‘2025년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을 관내 농어민 5,560명에게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1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시 관내 농지에서 1년 연속 또는 도 내 농지에서 연속 2년 이상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경영체 등록 농어민이다. 단, 농외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기회소득은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 청년 농어민 등에는 월 15만 원이 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해야 한다. 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신청내역 조사 및 자격 검증과 기회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총 19억 2,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대상자별로 상반기분 6개월치를 일괄 지급했다. 강수현 시장은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업인에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향해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조속히 확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KDI에서 진행 중인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는 2023년 8월 착수 이후 2년째 진행중이다. 올해 1월 1차 점검회의를 마치고 과업 대부분이 마무리된 가운데 2차 점검회의 및 기재부 재정사업평가분과위원회 심의만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시는 조속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사업은 인천 독정역~김포시~고양시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19.6km의 광역철도사업으로, 이 중 약 8.3km가 고양시 구간이다. 시는 2029년 착공,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 서북부 권역 내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보다 결과 발표가 늦어질 경우,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상대적으로 교통수요와 사업 타당성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의 철도교통망을 연결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과천시는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문원체육공원과 과천갈현초등학교에 야외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는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이며,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으로 하루 6회 운영된다. 이어 7월 27일부터는 갈현초등학교에 임시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일까지 1주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은 전면 무료다. 과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회차별 40명까지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회차별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는 평소에는 일반 놀이터로 사용되며, 여름철마다 물놀이 시설로 바뀐다. 물바가지, 물대포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있어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시는 안전관리자 1명, 안전요원 9명, 응급구조사 1명 상시 배치하고, 수질검사, 저류조 청소 등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세심한 안전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의 혁신학교 평가는 일방적 평가를 혁신하고 있다. 우선 학교평가라는 말을 ‘일상을 성장으로’라는 구호와 함께 ‘학교 공개의 날’로 바꾸었다. 또한 평가단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에서 희망하는 교원이 참석하여 평가 대상교의 자랑거리, 배울 거리 등을 같이 공감하고 어려웠던 점은 위로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함께 계획하여 더불어 성장하는 시간으로 바꾸었다. 5월 7일 금산 상곡초를 시작으로 7월 2일 서천 비인초까지 총 34개교의 혁신학교 종합평가를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하여 새로운 평가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평가 방식은 평가단 구성부터 다르다. 학교혁신에 헌신했던 퇴직 교원을 단장과 부단장으로 위촉하고, 학교의 긍정적인 활동을 분석하는 연구교사 1명, 지역별협의체에서 추천한 교감 1명, 교사 1명으로 구성했다. 이 평가단은 온종일 학교에서 급식까지 같이 먹으며 학교와 학생의 세세한 모습을 살펴본다. 특히, 사전에 학교의 고민 주제를 먼저 받아서 이를 분석한 후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학교의 일상 수업나눔을 관찰하는 시간도 갖는다. 6월 24일(화) 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장수군은 1일 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천천면 이장단을 비롯해 행정기관 관계자, 장수한우지방공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동물보호센터 건립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물보호센터의 필요성과 주요 시설 구성,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 악취, 수질오염, 의료폐기물 처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장수군 동물보호센터는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천천면 월곡리 일원에 부지면적 1,988㎡, 건축면적 517㎡ 규모로 조성된다. 동물병원, 사무실, 상담실, 보호소 등을 갖춰 유기동물 보호는 물론, 반려동물 진료 및 지역 맞춤형 반려동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동물보호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들이 가장 불안해 하고 있는 소음에 대한 방지 대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장수군은 소음방지를 위해 보호소를 마을보다 고지대인 산 쪽에 위치하도록 설계했고 도로 쪽에는 방음림을 조성했으며 건물 벽체는 소음 차단에 효과적인 벽돌로 마감했다. 또 필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진주시는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적성탐색을 위하여 청소년 진로체험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입시전담 정보센터, 충효교육원 등 다양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 꿈을 찾아가는 행복한 여정, '청소년 진로체험관' 진주시는 자유학기제의 시행에 따라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진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6월에 진양호 꿈키움동산에 개관한 ‘청소년 진로체험관’에서는 개인의 소질 및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찾을 수 있도록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관 내 직업 체험’과 ‘진주에서 직업 찾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관 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에게 체험형 강의를 듣는 과정으로 바리스타, 로봇코딩, 드론조종사, 창의건축가, 원예예술치료사, 토탈공예사 등 11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진주에서 직업찾기’프로그램은 스포츠행정가, 과학수사관, 소방관, 뮤지컬배우, 웹툰제작자 등 42명의 멘토가 학교를 방문하여 각각의 직업에 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나눔 인문학산책, 샌드아트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유·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동화책‘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댄 아키리노 저)’를 기반으로 동화구연과 모래예술 공연을 결합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동화를 듣고 자신의 생각을 직접 표현하는 활동을 포함해 감상에서 창작으로 이어지는 능동적 참여를 통해 예술적 사고력을 신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씩 총 6회 운영되고 회당 최대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인터넷 예약 후 현장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도서를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학과 시각·촉각 예술, 참여 활동이 어우러진 융합형 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