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김순선)가 주관하는 ‘2024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2. 2.(월) 14시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 최고의 여성 생활발명 아이디어에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카시트 발받침’을 발명한 김진영, 김수현, 오고운 씨에게 돌아갔다. 행사는 김완기 특허청장, 한국여성발명협회 김순선 회장을 비롯한 지식재산 유관기관장, 수상자, 관람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생활밀착형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여성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1,68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제작적합성 평가의 3단계 심사를 통해 수상 후보작 50건이 선정됐다. 수상 후보작은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디자인 및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 출원 등을 지원받았으며, 국민 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 35건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카시트 발받침(김진영 외 2인) 대통령상 수상' 대통령상은 아이가 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RF 태그(비접촉식) 결제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휠체어 이용 고객이 결제를 위해 운전원에게 카드를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이번 결제 방식 도입으로 휠체어 이용 고객이 차량 3열에서도 직접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탑승과 결제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이 해소됐으며, 보다 편리한 이용 환경이 조성됐다. 이번 RF 태그 결제 방식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15대 차량과 비휠체어 차량 5대에 도입됐으며, 교통약자 고객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진 사장은 “여주도시공사는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결제 방식 개선이 단순한 기술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와 이동권 보장을 실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결제 방식 도입으로 교통약자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11월 29일,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연말을 맞아 자치조직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의 체력 증진을 위해 자치조직 연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봉사단, 청소년방송반연합회, 청소년동아리 등 5개 자치조직에 소속된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실력을 발휘했으며 열띤 응원이 펼쳐졌다. 행사는 군포시장님의 인사말을 포함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군포시장님과 함께하는 몸풀기게임, 버블슈트, 줄다리기, 볼풀공릴레이, 노래퀴즈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치조직 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졌으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모습과 활기찬 에너지가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연합 체육대회에 참여한 최*원 학생은 “연말을 맞아 체육대회를 하게되어 뜻깊었고,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친구들과 함께 모여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체육대회를 통해서 자치조직 친구들과 더욱 끈끈해졌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가 열린 토너먼트 코스에서 가장 난도가 높았던 홀은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펼쳐졌던 남서울CC의 16번홀(파4. 535야드)이었다. 남서울CC 16번홀의 평균타수는 4.55타로 기준타수보다 0.55타 높았다. 나흘 간의 그린적중률은 19.38%에 불과했다. 대회 기간동안 16번홀에서 나온 버디는 단 8개에 불과했다. 반면 보기는 160개, 더블보기는 21개, 트리플보기는 9개나 쏟아졌다. 올 시즌 가장 적은 버디가 나온 홀이고 가장 많은 더블보기와 트리플보기가 작성된 홀이다. 대회 우승자인 김홍택(31.볼빅)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16번홀에서 단 1타도 잃지 않았다. 남서울CC의 16번홀은 2016년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까지 파5홀로 운영되다 2017년부터 파4홀로 조성되면서 난도가 높아졌다. 실제로 16번홀의 평균타수는 2017년 4.69타, 2018년 4.76타, 2019년 4.73타, 2021년 4.68타, 2022년 4.58타, 지난해는 4.54타로 기준타수를 훌쩍 넘기고 있다. 이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1월 29일 10시 30분, 이화여자대학교(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가족돌봄청년 등 취약 청소년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 장애 등으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가족을 주로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을 의미한다. 가족돌봄청년의 경우삶에 대한 불만족도는 일반청년 대비 2배 이상, 우울감은 7배 이상인 등 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4개 시․도에 청년미래센터를 설치하고 가족돌봄청년을 포함한 취약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년 당사자에게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 지급과 함께 가족돌봄 부담 경감 및 청년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초록우산은 정부의 청년지원 사업 활성화를 통해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자 기관 간 협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의왕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모집은 공고일(‘24.11.28.)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 또는 의왕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우선 선발 5명과 일반 선발 15명,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12월 8일 오후 6시까지 시청 홈페이지(소통참여'신청접수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시청, 도서관, 보건소 등 의왕시의 각종 행정기관에 배치되어 자료 정리, 현장 업무 보조 등 다양한 행정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대학생들이 이번 행정체험 아르바이트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 장례시설 부족 문제를 해양장으로 해결하자는 목소리가 경기도의회에서 나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28일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바다 해양장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가 관련 인프라 구축과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요청했다. 이학수 의원은 “고령화로 장례 수요가 급증했지만, 장례시설 부족으로 도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민들이 사랑하는 이를 원하는 방식으로 떠나보낼 수 있도록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해양장은 선상에서 유골을 화장한 후 바다에 뿌리는 방식으로, 자연 친화적이며 장례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의원은 “해양장은 기존 장례시설에 비해 공간을 절약할 뿐 아니라, 한국해양연구원의 조사 결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어 친환경적”이라며, “경제적 비용도 적게 들어 도민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학수 의원은 “해양장은 지역 주민들의 반발(NIMBY)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북구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은 의사들이 마약류 처방 전 환자의 투약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전진숙 의원은 지난달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일부 환자들이 수십 개의 병원을 돌며 마약류를 대량으로 처방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최면진정제인 졸피뎀의 경우 한 환자가 34개 병원에서 465번에 걸쳐 총 11,207개를 처방받았으며, ADHD 치료제는 한 환자가 13개 병원에서 54번에 걸쳐 8,658개를 처방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들을 사전에 예방하려면, 마약류를 처방하는 의사가 환자의 과거 투약이력을 신속하게 확인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전진숙의원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확인한 결과, 의사가 의료기관의 처방 소프트웨어에서 실시간으로 마약류 투약내역을 확인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는 펜타닐(진통제) 성분에 국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마약류의 경우 별도 시스템에 접속해야만 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28일 대덕 연구개발특구에서 개최되는 ‘제7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지역경제와 첨단산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토지이용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규제 개선은 지난 2월 21일 울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토지이용규제 개선과제의 후속 조치로, 지역특성에 맞는 규제 완화를 위해 전문가 논의와 지자체 및 경제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총 27개의 개선과제(부처 협업과제 2개 포함)를 마련했다. 27개 개선 과제 중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4개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발제한구역(GB)에 설치하는 전기차충전소를 주민편익시설로 분류하여 보전부담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를 통해 GB 내 부족한 충전인프라 확충과 주민 편의 증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2월 민생토론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전략사업에 대하여는 해제가능 총량의 감소 없이 GB를 해제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을 완료(4월)했으며,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략사업 선정 절차에 착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 등 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글로벌 식량 위기 해소 기여를 위한 대한민국의 전략’ 토론회가 28일(목)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연합(Global Alliance Against Hunger and Poverty)’이 창설된 브라질 G20 정상회의(11월 18일)를 계기로,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대표의원: 안철수, 이재정)이 주최하고 월드비전, 유엔세계식량계획이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국회·시민사회·정부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아 및 식량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 박종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정부의 '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연합' 가입 등 G20 정상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 농촌 개발 사업 추진, △ 기아 빈곤 퇴치를 위한 재정 기여 등 국제사회 노력 지속 동참, △ K-라이스벨트 지속, △ 쌀 지원 확대 등의 정책적 노력과 △ 아프리카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한 1천만 불 규모의 재정적 기여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김유정 유엔세계식량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