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세금 톡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부동산 세금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세금 제도를 사례 중심으로 다양한 절세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세무법인 다솔 안수남 대표이사가 맡아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세목 절세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속 세무사 2명이 참여해 개별 맞춤형 세무 상담도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은 세금 관심을 확인한 만큼, 내년 하반기에는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한 세금을 주제로 특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과천시여성비전센터와 울림터과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역 연계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장애인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 기관의 전문 강사풀과 교육 자원을 연계해 교육의 품질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울림터과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장애인 자립 지원 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교육 수요처에는 여성인력 강사 은행을 연계해 지역사회 교육 참여 기회도 함께 넓혀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홍복자 과천시여성비전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 장애인과 여성 인력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상호 발전 가능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협의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가며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교육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12월 1일 의정부9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20포(10kg 단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9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창립총회를 맞아 마련한 쌀 화환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전했다. 이성숙 위원장은 “지역이 어려울수록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미경 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준 의정부9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2월 1일 허리질환으로 청소가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의 위생관리를 위해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성원크린이 무료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생활환경이 취약해 스스로 청소가 어려운 독거노인의 주거 위생을 개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노인은 “몸이 불편해 집을 치우기 힘들었는데 깨끗해진 집을 보니 마음까지 밝아진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성원 대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광규 동장은 “주거취약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주시는 성원크린에 감사드린다”며 “주거취약가구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1일 열린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의료원을 대상으로 한 질의를 통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조속한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기존 키오스크는 장애인, 고령자, 외국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이용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하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라 오는 2026년 1월 28일부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가 전면 의무화되는 만큼, 성남시의료원도 시행일 이전에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휠체어 사용자가 접근하기 쉬운 낮은 단말기 높이 ▲음성 안내 기능 ▲점자·촉각 버튼 ▲쉬운 조작 인터페이스 등을 포함하며, 더 나아가 다국어 지원 기능을 통해 외국인 환자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 의원은 “시민 누구라도 의료 서비스를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장애인과 고령자가 병원에서조차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성남시의료원이 앞장서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법 시행을 기다리지 말고, 시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2일 “가로림만이 전국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운영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국가해양생태공원’이란 성 의원이 지난 2022년 7월 대표발의해 같은해 12월에 통과시킨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생겨난 제도로써, 전국의 우수한 해양생태 자원을 가진 곳을 국가가 지정하여 관리하고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2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최초로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되는 지역은 총 4곳이며, 이 중 고시번호 1번은 가로림만이다. 충남 서산·태안에 걸쳐 있는 가로림만은 점박이물범이 서식하는 등 해양생물 다양성이 우수하고 사업계획이 구체화되어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전국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됐다. 성 의원은 지난해 4월 있었던 국회의원 총선 당시 본인의 주요 15대 공약을 발표했던 바 있는데, 그 중 7번째로 발표했던 공약이 가로림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경찰청은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11.24. 총리주재)에서 ‘AI 민생 10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양 위험 분석 인공지능(AI) 과제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 지능 기반 공공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전부처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선정된 해양경찰의 과제는 전국에 배치되어 매일 운항하는 26대의 비행기·헬기 채증영상에 인공지능(AI)를 적용하는 것이다. 해양경찰 항공기는 첨단 열영상장비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전 해상의 선박, 해양오염 물질 등을 탐지하며, 해양재난 상황에는 긴급출동하여 요구조자를 수색한다. 매 비행시 사진 500장, 영상 50장 이상의 영상 데이터를 확보하지만 인간 인지능력의 한계상 빠르게 이동하는 항공기 내에서 모든 선박의 불법, 오염물질, 요구조를 발견하는데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항공 채증영상 기반 분석 AI 'Deep Blue Eye'’를 개발(30억, ’26~’27)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2월 1일, 별내동 불암산 일원에서 불법시설물 행정대집행을 마무리하고 정비된 현장을 시민과 함께 점검하는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별내동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정비 구간을 직접 걸으며 복원된 숲길을 확인했다. 시는 불암산 복원을 위해 지난 9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59일에 걸쳐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산기슭 곳곳에 흩어진 불법 건축물은 경사도 심하고 진입로도 협소해 작업 난이도가 높았지만, 중장비와 전문 인력을 투입해 폐기물 290t을 철거하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완료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들은 철거 전·후 비교 사진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확인하며, 숲이 시민의 공간으로 돌아온 것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이번 행정대집행을 단발성 정비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불법행위 재발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우선 △불법 건축물 설치 금지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 설치 △순찰 활동 강화 등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해 실질적인 예방 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이다. 경기 안양시의회도 지난 11월 20일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12월 3일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앞두고 안양시의회 행감 키워드는 ‘평가와 분석의 부재’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에 대한 평가와 분석, 기본계획 반영이라는 환류과정이 필수적인데, 대부분의 사업계획은 추진계획만 담고 있고 사업에 대한 구체적 달성목표와 성과지표가 없어 평가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각종 일자리 사업, 체험존 운영, 공공스포츠시설 민간위탁 등은 수년간 평가분석 한 줄 없이 관행적으로 사업이 이어지고 있고, 고향사랑기부금도 기부자 분석, 답례품 선호도, 홍보방식 등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투입된 예산과 행정력만큼 효과가 있었는지, 미달성 또는 과달성됐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프로세스가 없다면 시민중심 정책 추진은 허상에 불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홍보, 청년일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일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이은주(구리2)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경기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특별위원회’ 출범식에는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와 이은주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이석균 기획수석, 임광현 문화수석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특별위원회’는 구리시 단독 교육지원청 설치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지난 10월 국회에서 교육지원청의 통합·분리·신설 등 권한을 조례에 위임하는 관련 법이 통과됨에 따라, 지역마다 교육 환경에 맞게 교육지원청 조직 구성 및 운영 방식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도 구리·남양주를 비롯해 광주·하남, 군포·의왕, 동두천·양주, 안양·과천, 화성·오산 등 6곳의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가시화하는 상황이다. 특히 구리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 교육 시설 수요 확대 등 지역 교육 환경의 변화로 단독 교육지원청 신설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