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회장 오준환 의원)는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커먼즈 관점에서 본 DMZ와 배후지의 지속가능한 협력 거버넌스 모델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준환 회장을 비롯해 윤종영 의원, 서광범 의원, 김옥순 의원, 이채명 의원, 김시용 의원 등이 참석해 DMZ와 배후지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과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연구는 DMZ와 그 배후지 지역을 하나의 공동자산(커먼즈)으로 보고,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 ▲지역 주민 참여 기반의 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배후지 경제 활성화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준환 회장은 “이번 연구에서는 고양·김포·연천·파주 등 접경지 배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진행해, 실제 주민들이 바라는 DMZ의 미래 방향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태관광 수요를 면밀히 살펴봤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DMZ와 배후지를 하나의 공동자산으로 바라본 점에서 이번 연구가 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27일 경기대학교에서 열린 ‘사회적경제의 공공정책화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현장과 정책의 괴리를 좁히고 사회적경제를 경기도의 핵심 공공정책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민선 9기 지방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회적경제 현장의 요구와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욱 의원은 토론에서 “경기도는 전국 사회적경제 조직의 18.5%가 활동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중심지’”라며, “이제는 양적 성장을 넘어, 현장과 정책의 구조적 단절을 극복하는 질적 성장을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제기되는 ▲정책 수립 과정의 참여 부족 ▲기초-광역 간 정책 연계 단절 ▲단기 사업 중심의 지원 체계 한계 등 3가지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3대 핵심 실행 전략을 제안했다. 첫째로 ‘정책 수립 과정의 당사자 참여 의무화’를 들었다. 이 의원은 “올해 출범시킨 사회적경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4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 위기 대응 사업인 ‘학생마음성장지원’ 예산이 전년 대비 대폭 감액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학생 마음건강 지원 체계의 안정적 유지를 촉구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해당 사업이 심리·정서적 고위험군 학생에게 병·의원 등 전문기관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해 자살을 예방하는 핵심 안전망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약 43억원 감액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학생 마음건강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지원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한 이서영 도의원은 최근 심리·정서 위기 학생 증가 상황을 언급하며, “학생 자살이 2022년 53명, 2023년 57명, 2024년 63명으로 증가했고, 2025년은 8월 기준 이미 24명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핵심 안전망 사업의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은 현장의 우려를 키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어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예산 신청이 적었다는 이유만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월 28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SBS(대표이사 방문신)와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정부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행 3년 차를 지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제도가 가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널리 알리는데 민·관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별 협력 사항은 다음과 같다.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수립과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에 더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관 협력 홍보 등을 총괄·지원하게 된다. 한국세무사회는 기부 희망자를 대상으로 세액공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돕는다. 특히 세무사 회원 및 마을세무사를 통한 상담을 진행해, 고향사랑기부 세제혜택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 한편, SBS는 고향사랑기부제 및 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관련 보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방송·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성과를 국민에게 적극 알린다. 참고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의회 이준배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이매·삼평·판교)은 24일 열린 제307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판교·야탑권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현안으로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 ▲수광선 야탑도촌역(가칭) 신설의 적극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 “8호선 연장은 판교·분당의 미래 산업경쟁력과 직결된 핵심축” 이 대표의원은 8호선 판교·분당 연장과 두 역 신설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8호선 연장은 단순한 교통 편의 차원을 넘어 판교테크노밸리와 백현·삼평·이매·서현동을 잇는 판교·분당의 핵심 교통축”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인 판교테크노밸리와 현재 추진 중인 백현 MICE 복합개발을 연계해 복합·입체형 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는 핵심 요소가 바로 8호선”이라며, “경제성이 충분한 만큼 성남시는 국토부에 예타 신청을 조속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야탑도촌역 신설은 5~6만 주민의 숙원… 교통 사각지대 반드시 해소해야” 또한 이 대표의원은 수서~광주선 야탑도촌역(가칭) 신설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그는 “야탑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지난 27일 열린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목지구 교육·정주 인프라 문제와 관련해 주민 대상 공청회와 공식 설명회를 즉각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이목지구 기반시설 및 학교 신설 등과 관련된 모든 공사 자료의 투명한 공개와 주민 열람 보장을 시에 공식적으로 주문했다. 최 의원은 “이목지구는 수천 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지만 정작 주민이 알아야 할 핵심 정보는 공개되지 않으며, 미분양 등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들을 수가 없다”며 교육청·시행사·수원시는 각자 책임을 떠넘길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주민 앞에 서서 설명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입주예정자 대상 공청회와 공식 설명회를 ‘즉시’개최해 주민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불안과 오해를 해소해야 한다”며 “행정이 주도하지 않으면 갈등은 더 커질 뿐”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연구모임’이 지난 27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탄소중립 연구모임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정책 실현을 위해 의원 발의로 자치법규를 제․개정하고, 군포시 행정 조직에 탄소중립 정책을 전담하는 부서와 책임관 직위를 신설해야 한다는 등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탄소중립 연구모임은 올해 4월 구성된 이후 참여 단체 연대 회의,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 진행, 탄소중립 정책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한 공론장 운영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보고회 자료는 그동안의 활동에서 취합된 시민 제안 등을 취합한 것으로, 앞으로 추진해야 할 실행 방안이 담긴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조례 개정 2건(군포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군포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과 신규 조례 제정 3건(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 기후변화 대응 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 재생에너지보급 지원․촉진을 위한 조례)이다. 또 탄소중립 전담 부서와 탄소중립이행책임관 직위 신설, 탄소중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포천동 지역 고립위기가구를 방문해 ‘2025 뭉쳐야 산다 – 포천동 김장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구성원이 직접 김장을 담그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재료 손질부터 김장 담그기, 이웃 나눔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참여자의 외로움과 단절감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당사자는 “사람을 만날 일이 거의 없었는데 함께 김장을 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처음 해보는 김장이었지만 도움을 받아 아이들과 함께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진 관장은 “고립위기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활동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마음을 연결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관계망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고립위기가구를 위한 지역 밀착형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신북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 실무자의 협력 강화를 위한 ‘미담사례공유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주관해 실무자들이 사례관리 현장에서의 우수 협업사례를 공유하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와 지역사회 공공·민간 연계기관 실무자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례관리 현장에서 발굴된 우수 협업사례 2건을 공유하며 지역 복지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실천 노하우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위기가구 지원 역량 강화와 민·관 협력 체계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실무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컬러 세러피 이론과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를 결합해 구성됐으며, △컬러 세러피 개념 이해 △팝아트 이론 안내 △개인 캔버스 채색 실습 △작품 발표 및 공유 △완성작 촬영 등의 순서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얼굴이 인쇄된 캔버스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27일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찾아가는 홈파티’, ‘힐링 나들이’, ‘건강한 여름나기 쿨 원정대’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지원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윤분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특화사업을 개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현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는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