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30일 오후 2시, 파주시 조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정년연장에 따른 사회복지현장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파주 전역은 물론 경기도 전역에서 사회복지 관계자, 공무원, 학계 전문가, 학생들까지 150여 명이 넘는 청중이 자리를 가득 메워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예정된 좌석이 모자라 일부 참석자들은 후방 통로에 서서 끝까지 경청하기도 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법정 정년 65세 단계적 연장)과 정부 차원의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복지 현장에서 제도 도입의 영향을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준호 의원은 환영사에서 “정년연장은 몇 년을 더 일하는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 구조와 임금체계, 청년고용의 균형 등 사회 전반을 재편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 토론 주제로 선정했다”라며 “보통 토론회라 하면 접근성이 좋은 도심 지역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지만,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산림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행사 첫째 날인 30일 국민대학교에서 실시한 개회식에는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김형진 국민대학교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림청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새 정부(‘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①공직비리 ②불공정비리 ③안전비리를 「3대 부패비리」로 지정하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 건설(③안전비리)’과 ‘공정한 기회 ‧ 경쟁 보장(②불공정비리)’ 이라는 새 정부 정책 목표를 뒷받침하고, 정부 정책의 수용도를 높이고 이를 집행하는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①공직비리) 선정한 것으로, 새 정부 첫 부패단속 과제인 만큼, 더욱 엄정하고 성역 없는 단속이 전개될 예정이다. 부패 근절 추진 과제(단속 분야)는 총 3개 분야 ‧ 1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찰청은 전국 259개 경찰관서의 첩보 ‧ 정보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 ‧ 도청 중심 수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범죄수익으로 취득한 금원에 대해서는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환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공수처 ‧ 검찰 등 반부패 기관 등과도 수사 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찰청은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교통‧생활‧서민경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여 국민 일상이 행복한 사회를 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그간 기초질서는 사회가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 약속임에도 생활 속 개인의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작은 일탈 행위가 국민 불편과 분노를 일으켰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부분을 고친다면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사회‧경제적으로 선진국인 대한민국이 기초질서 분야에서도 한 단계 도약하도록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청에서는 이를 위해 관행적인 홍보·단속을 넘어 다양한 준법 지원 활동을 병행하여 국민의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1. 교통질서 확립 경찰청에서는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꼬리물기 ▵끼어들기▵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을 중심으로 교통질서 확립을 추진한다. 우선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교통질서 위반행위가 빈번한 지점을 선정하여 교통안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안심고시원’ 운영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마음안심고시원’은 청년 1인 가구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고시원 내에 청년들이 스스로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된 심리적 안심 공간이다. 구는 서초동, 방배동, 양재동을 중심으로 현장 실사와 거주 특성을 분석해 청년 거주 비율이 높은 대학 및 직장 밀집 지역 등 청년 생활권을 중심으로 총 5개소를 선정하고 정신건강 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 마음안심고시원 내에 비치된 정신건강 자가검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스트레스(PSS), 우울(PHQ-9) 등 마음건강에 대한 자가검진을 실시할 수 있다. 자가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청년에게는 ▲서초구마음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지역 내 전문병원 1:1 상담(최대 3회) ▲지역거점상담실 및 복지기관 연계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 제공으로 고위험군에 대한 단계별 연계를 지원한다. 또, 심리지원 홍보물인 정신건강 리플릿과 명화 카드, 마음안심 디퓨저 등을 비치해 청년들이 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을)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ㆍ기금운용계획안 및 결산 등을 심사하는 상설특별위원회로, 정부에서 편성한 예산안에 대한 최종 증ㆍ감액 권한을 가지고 있어 핵심 위원회로 꼽힌다. 한병도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구성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새 정부 첫 예산안을 차질 없이 심의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한 의원은 “민생과 경제가 어렵고,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때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면서, “최우선 과제로 추경을 신속히 처리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 의원은 “소중한 혈세가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꼼꼼히 심사해 국민 여러분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고, 국가 경제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문형근)는 7월 2일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2층에서 개최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센터의 출범을 축하하고, 이주민의 권익 증진 및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경기도가 기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하여 이주민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다문화사회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개소식에는 경기도에 거주중인 이주민과 이주민 단체 관계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 외에도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법무부·이민정책연구원 관계자, 외국인주민 명예대사 등이 참석했다.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이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존중받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고, 김정영 위원(국민의힘, 의정부1) 또한 “이민사회국이 신설되면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소관국이 됐는데, 소관 상임위로서 이주민의 권익보호 및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3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정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청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 분석 ‘빅카인즈’를 연계하여 해양 이슈 분석 및 정책 반영에 주력한다. 해양경찰청은 ‘빅카인즈’의 뉴스 분석 결과 제공받고, 이를 활용해 해양 관련 쟁점에 대한 국민 인식과 언론 동향을 분석하여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언론진흥재단 김효재 이사장은 “앞으로도 ‘빅카인즈’의 공공 활용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해양경찰청 김용진 청장은 “뉴스 협력을 통해 다양한 쟁점과 국민의 목소리를 더 정밀하게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자료 기반의 해양안전 정책 실현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구현해 가겠다.” 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3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사회혁신경제 분야의 임팩트투자 확산을 위한 ‘경기임팩트펀드 투자사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임팩트펀드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것으로, 2023년부터 지금까지 총 1,083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에 약 90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행사는 지난 2년간 펀드 운용 성과 점검과 사회혁신경제 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을 비롯해 주이규 경기도 사회적경제원장 직무대행, 경기임팩트펀드 운용사 소속 대표 펀드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도는 올해부터 고성장 잠재력을 가진 창업 초기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새싹펀드’를 운영할 계획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사회혁신기업의 실질적 투자 기회 확대와 민간투자 유치 강화를 위한 투자전략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올해도 150억 원 규모의 임팩트펀드를 조성해 사회혁신경제 투자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3개 협업 기관과 ‘2025년 수원시 협업 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를 열고, 인권침해 구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인권담당관을 비롯해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도시재단,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FC,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시장학재단, 수원시체육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협업 기관의 인권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수원시 인권담당관 관계자는 인권침해 구제 절차·사례와 ‘2025년 협업 기관 인권침해 실태조사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인권침해 구제 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의 인권 구제 업무 현황을 공유했다. 또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각 협업 기관이 인권 보장의 주체로 함께 참여하는 것이야말로 ‘수원형 인권 구제 거버넌스’의 핵심”이라며 “수원시 인권센터가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의 중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관 간 실질적 연대와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인권 감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