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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서 펼쳐지는 ‘새만금 활기업 축제’ 기업과 관광을 아우르는 대축제 개막

새만금 어린이랜드에서 10월 24일부터 3일간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기업종사자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인 '새만금 활기업(活 기업, 활기 UP)축제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새만금 어린이랜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업은 살리고, 활기는 높이고!'를 주제로 펼쳐지며, 윤석열 정부 출범('22.5월) 이후 투자진흥지구 지정, 이차전지 특구 지정 등 호재에 힘입어 10조원이 넘는 새만금 민간투자유치 성과에 대해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축제기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기업종사자들에게는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일정〉

 

행사 첫 날인 10월 24일에는 투자유치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보조행사장인 GSCO(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개발사업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투자설명회 간에는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과 새만금개발공사의 스마트 수변도시 개발사업에 대해 상세한 소개와 함께 투자의향기업들과의 진솔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월 25일에는 기업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개막식이 있을 예정이다.

 

기업종사자들 간 화합을 도모할 ‘가을 피크닉’, 단합력을 올릴 수 있는 ‘미니 올림픽’, 그리고 근로자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노래자랑 대회’가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기업인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업지원선언을 통해 새만금개발청과 관계기관의 의지를 다시금 다질 계획이다. 이후 김태우·왁스·이대원·나미애 등의 특별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은 내가 퀴즈왕’, ‘찾아라 새만금의 보물’,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어린이 뮤지컬, 버블쇼가 준비되어 있고, ‘가족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도 개최된다.

 

〈상설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새만금 어린이랜드에서 새로운 기술·산업과 새만금 인근 지역의 문화 및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기업홍보부스는 스마트팜, 탄소, 메타버스, 자동차, 전자상거래, 에너지·환경, 지역특산물 등 7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새만금 및 전북의 미래 기술·산업을 둘러볼 수 있게 꾸몄다.

 

또한, 군산·김제·부안 각 지역의 인기 먹거리와 문화체험행사를 새만금 활기업 축제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지역 특산물도 라이브 커머스 및 행사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장에 오신 방문객들은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기념품과 먹거리 바우처를 받을 수 있으며, 일일 선착순으로 무료 음료(커피, 1,000잔)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행사 관련 정보들은 축제 관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새만금 활기업 축제는 기업종사자와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축제로써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준비했다.”라면서, “새만금이 산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며 혁신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한인비즈니스대회로 한껏 올라간 전북자치도와 새만금의 위상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만금 관계기관이 함께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기관 간 화합으로 새만금의 발전을 이끌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