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최근 제285회 임시회를 앞두고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6일 의회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시 기획예산과 등 6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 17건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기획예산과 소관의 조직 개편과 관련해 조례안 처리 절차와 부서 명칭 변경 사유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질의하는 한편, 나머지 부서의 안건에 대해서도 다가오는 285회 임시회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 깊게 심의할 것을 예고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같은 날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시 문화예술과를 비롯한 7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안산문화재단 출연금 운영계획안 등 10건에 대해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문화예술과의 안산문화재단 출연금 운영계획안에 대해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 조례’가 2024년도 결산부터 적용되는 만큼 정산 및 반납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게 주문하는 등 적극 행정을 위한 집행부의 다각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보다 앞서 도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7일 ‘제8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에 참석해 선감학원에서 희생된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단원구 선감동 경기창작센터에서 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와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 추모문화제에는 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이혜경 도시환경부위원장을 비롯해 안산시 부시장, 경기도 의원, 경기도 부지사, 시민 등 300여 명이 자리했다. 행사는 개막선언과 추모사, 헌화, 추모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의원들은 국가 권력에 희생된 선감학원의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경건하게 예식에 참여했다. 의회를 대표해 추모사를 한 송바우나 의장은 “선감학원 사건은 일제강점기부터 시작해 40여 년간 아동들이 공권력의 폭력과 노역으로 희생당했던, 우리 민족의 비극적인 근현대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가슴 아픈 사건”이라며 “부끄러운 역사이지만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기에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선감학원 사건이 더욱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져 우리 사회가 인권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귀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추모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6일 ‘제284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85회 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8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상임위원실에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폐회중 운영위서 이같이 의사일정을 결정했다. 확정된 의사일정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285회 임시회를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한다. 회기 중 본회의는 16일과 23일 두 차례 열고, 4개 상임위원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위원회별로 실시하기로 했다. 임시회 부의안건은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포함한 의원발의 조례안 9건과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집행부 제출 안건 18건 등 총 27건으로 협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초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조례안과 시 조직 관련한 조례안 등 중요 현안에 대한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이들 안건에 대한 내실 있는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적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최근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국민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중독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인증사진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다음 사람을 지목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강태형 경기도의원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송바우나 의장은 27일 SNS에 관련 사진을 올리고 “마약은 중독성이 강해 한번 시작하면 절대 멈출 수 없다”며 “마약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안산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로 마약 근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는 시흥시의회의 송미희 의장을 지목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와동, 선부3동 / 더불어민주당)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지역 시민사회계 인사들과 관련 입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은경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민사회연대와 안산여성노동자회, 안산 YMCA, 안산경실련 등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현재 입법예고 중인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의 주요 내용 공유와 시민의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박은경 의원은 앞서 지난 9월 21일에도 조례 발의를 위해 시 집행부와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간담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안산시 인사청문회의 절차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인사청문 대상자에 대한 도덕성과 전문성, 합리적인 업무수행 역량을 검증하여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안산시 인사청문 대상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일반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 인력 5명에 대한 배치를 최근 마쳤다. 시의회는 지난 9월 18일 의장실에서 송바우나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의회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해 행정 9급 4명과 세무 9급 1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업무 분장에 따라 인력을 각 부서에 배치했다. 의회가 일반직 9급 공무원을 공개경쟁임용시험(경기도 위탁)으로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것에 따른 조치다. 이들 중 행정직 2명은 의정팀에서 의회사무국 운영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나머지 인력은 입법지원팀 소속으로 정책지원관 업무를 수행한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되면서 지난해 임기제 신분의 정책지원관을 선발한 데 이어 이번에도 뛰어난 공무원들을 뽑아 조직 운영의 활성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며 “조직의 효율적 운영이 대시민 정책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의 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이 25일 제3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산시 집행부와 정비가 필요한 조례 3건의 개정·폐지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의회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김진숙 이지화 김재국 박은정 의원과 시 감사관 등 6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간담회에서 지난 5월부터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안산시 조례 개정·폐지 등 자치법규 정비’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 결과에 따라 △감사관 소관의 ‘안산투명사회협약 실천 및 그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와 △시민안전과의‘안산시 재난종합상황근무자 수당 지급 조례’ 폐지 △상록수·단원 보건소와 철도교통과, 노인복지과가 관계된‘안산시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논의했다. 안산투명사회협약 실천 및 그 지원에 관한 조례는 관련 협의회에 대한 운영비 지원의 법적 근거가 없어 협의회 활동이 중단되는 등 사실상 유명무실한 조례로 전락해 소관 부서가 폐지에 동의했으며, 안산시 재난종합상황근무자 수당 지급 조례도 안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 따라 수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지시설들을 위문했다. 송바우나 의장과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박태순, 선현우 의원은 지난 19일과 22일 나눠서 복지시설 5곳을 방문했다. 의원들이 양일간 방문한 복지시설은 공동생활가정 ‘상록수마을’과 ‘보라매 지역아동센터’, ‘안산동믿음 지역아동센터’, ‘단원구 노인복지관’, ‘대부 가치키움터’ 등으로, 현장에서 의원들은 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이번 위문에서 이용자 수와 복지 서비스 유형 등 시설 현황을 세세히 파악하고 애로점에 관한 개선 방안을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단원구 2곳과 상록구 3곳에 각각 위치해 있는 이들 시설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이용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지역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시설들로 꼽힌다. 송바우나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위문이 소외계층의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는 시설들의 서비스 및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15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표기 행위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한 김진숙 의원을 포함해 20명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결의안은 미국 국방부가 한미일 훈련 해역을 일본해로 표기한 것을 ‘동해’로 즉각 수정할 것과 우리 정부에 잘못된 해역 표기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골자다. 결의안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지난 2월 22일 한국 미국 일본이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동해 공해상에서 진행한 미사일 방어 훈련에서 훈련 해역을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표기했다. 이에 우리 군 당국은 미군 측에 표기 수정을 요구했지만 반영되지 않았고 미 국방부는 일본해가 공식 표기라며 일본해라고 쓰는 건 미 국방부 뿐 아니라 미국 정부 기관들의 정책이라고 답했다. 시의회는 이같은 미국의 행위에 대해 앞에서는 협력을 말하며 뒤로는 우리 영해를 침해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하고, 미국의 논리대로라면 독도는 한국 영토이나 일본 바다 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15일 제28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총 56건의 안건을 의결하면서 1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8월 29일부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연이어 열어 안건 심사를 진행해 왔다. 이날 처리된 안건들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은경)는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기획행정위원회의 경우는 ‘안산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17건은 원안으로 가결하고,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 조례안’등 3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안산시 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15건은 원안 가결했으며, ‘안산시 방사능 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 조례안’ 등 2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도 ‘안산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안’ 등 9건은 원안 가결 처리하고, ‘안산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안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