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문화의 달 10월을 맞이해 오는 25일과 26일 다산아트홀에서 상주단체인 ‘극발전소301’의 신작 공연 ‘미자’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1970년대 억압과 탄압에 맞서 싸운 여성 노동자들의 삶을 그렸으며, 탄탄한 희곡과 섬세한 연출, 그리고 진정성 있는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지역 상주단체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신작 공연인 동심 놀이극 ‘반달정원’이 관객들을 찾아갔다. 이 작품은 ‘반달’, ‘설날’로 유명한 동요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창작 동요를 바탕으로, 어린이 관객들이 무대 위에 올라 고무줄, 기차놀이 등 전통 놀이에 참여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무대가 꾸며져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 외에도 오는 12월 판소리 동화 시리즈 ‘오스카 와일드’가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9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임산부의 날은 ‘모자보건법’에 의해 매년 10월 10일로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280일의 설레는 기다림’이라는 주제에 맞춰 △클래식 태교 음악회 △임산부와 남편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임산부 건강관리 강연(류기영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교수)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류기영 한양대 교수님의 강연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말하며 “질의응답을 성심껏 해주셔서 궁금한 점이 많이 해소됐다. 이렇게 좋은 행사가 또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임산부가 더 배려받고 존중받는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저출산시대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사랑이 싹트는 취약계층 가을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제부도 및 대부도 일대에서 진행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은 지사협 위원들과 1:1 매칭돼 1일 가족으로 나들이를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랫동안 남편과 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아름다운 바다에서 케이블카도 타고, 동춘서커스를 관람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현정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 시원한 가을날,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게 돼 기쁘다”라며 “맛있는 보양식을 드시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흥기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가을 나들이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1일 가족이 되어 함께한 지사협 위원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8일 남양주경찰서(북부·남부)와 소방·경찰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재난상황 발생 시 양 기관이 재난안전통신망 공통채널을 활용하여 유사 시 출동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재난상황을 상호 소통하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소방서 현장출동 대원과 경찰서 상황실 운영요원은 서로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재난신고 초기 소방과 경찰 상호 간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공동대응 시 필요사항(지자체 재난안전통신망 공통채널, 상호 호출명 등)에 대한 협의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창근 서장은 “소방·경찰의 긴급신고 공동대응 시 출동부터 상황종결까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재난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오남읍에 소재한 오남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와 함께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오남고등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 25명이 참석했다. 오남고는 이날 정담회에서 지역 교육 현장의 디지털 교육 전환에 발맞추기 위해 전 교실 전자칠판 교체를 건의했으며,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똑버스’와 진학 컨설팅 확대를 요청했다. 앞서 시는 오남고의 △교내 통행로 포장 공사 △도서실 환경 개선 △창의공작실 공간조성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선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한 아이를 기르는 것은 하나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오남고 1,200여 명의 학생을 잘 기르는 것은 1,200여 개의 세상을 만드는 것과 같다”라며 교육에 대한 시의 신속한 지원과 관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달 18일 제2회 진로교육박람회 개최, 휴먼북 라이브러리 운영 등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이석영광장에서 열린 ‘2024 어린이정약용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가치를 바탕으로 한 남양주만의 특별한 정약용 어린이 보육 과정 운영 성과를 전시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지식나눔터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문화제에는 어린이 1,000여 명과 부모, 어린이집 교사 등 총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왕의 행렬 퍼포먼스’와 30명의 어린이가 다산 정약용을 주제로 개사한 노래를 합창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정약용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약용 어린이 놀이터’에서는 어린이들이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정약용 관련 퀴즈 대회를 통해 배우고 즐기는 시간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세계적인 기념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미래 세대에게 알리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통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2024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지선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미수납액 비중이 큰 13개 부서장이 참석해 세외수입 징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징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에 비해 낮은 납부의식과 복잡한 제도로 인해 징수에 큰 어려움이 있는 세입으로 특히 각종 이행강제금과 개발부담금 등의 징수율이 낮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누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에 체납안내문 발송 및 현장방문을 통한 징수 독려, 재산 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징수 활동 추진하고, 이행강제금과 개발부담금 등 12개 과목을 중점관리 과목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를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세외수입을 담당하는 각 부서가 적극적인 관심과 부단한 노력을 통해 지금의 어려운 재정 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자유총연맹 호평분회는 지난 7일 회원들과 함께 호만천 산책로 및 인근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애완견 배설물 무단 투기와 같은 비매너 행동을 개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호평동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와 상가 지역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애완견 배설물 처리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성숙한 펫티켓 실천을 권장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반려동물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상철 분회장은 “호평분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회원들과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펫티켓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호평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호평동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호평분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발전과 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정약용도서관 컨퍼런스룸에서 보다 적극적인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한 ‘마을법무사 현판 제작·전달식’을 실시했다. 마을법무사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법률문제를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경기북부법무사협회 남양주시지부와 협의해 ‘남양주시 마을법무사’를 위촉했다. 이번 마을법무사 신규 도입을 통해 기존 변호사로만 운영했던 무료법률상담실을 기존 주 2회에서 주 3회로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위촉된 마을법무사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출생·혼인 △기업 법무 △부동산 등기 △집행 공탁 △파산 회생 △법률 분쟁 △성년 후견 △사망 상속 등이 있다. 특히, 지방세와 관련된 상담은 납세자보호관이 지원해 법적 조언의 폭을 넓힌다. 무료법률상담은 10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남양주시청 제1청사 본관 1층 다산쉼터 내 상담실에서 운영되며,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1인당 상담 시간은 30분, 하루 최대 6명까지 상담 가능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 4일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강진군 직원 및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5명을 초청했다.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3일 ‘2024 경기 정원문화박람회’ 정원투어와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도시 속 정원에 대한 시민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남양주의 정원 문화를 체험했다. 다음 날인 4일에는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방문해 정약용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통해 실학자의 사상과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를 통해 남양주시와 강진군 여성단체는 정약용으로 이어진 두 지역 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강진군 여성단체의 한 회원은 “이번 방문으로 정약용 선생이 사랑한 남양주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 많은 협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남양주시와 강진군 간의 우호 관계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