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유한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부천시 건축문화제’에서 실내건축학과 학생 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지역사회 실내건축 디자인 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부천시 건축문화제에는 유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준비한 스튜디오 작품 25점과 우리나라 전통 소형 가구인 ‘소반’ 30여 점이 전시됐다. 특히 가구 수업을 지도한 에몬스가구 최큰별 디자인연구소 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유한대학교와 부천시가 다양한 전시 및 교류 협력을 확장하는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내건축학과 학생들은 이번 전시가 부천시의 공간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고, 나아가 부천시의 미래 공간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도 부천시 건축문화제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전시를 진행한 유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학과장 이규홍 교수는 “우리 학과는 2025년 4년제 학사학위 과정 신설을 통해 공간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공모전과 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15일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여성‧고용‧노동분야 공무원 및 민간 부문 활동가를 초청해 부천의 여성친화도시우수사례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의 ‘여성 역량강화 정책 관계자 초청연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가나, 기니비사우, 네팔, 레소토, 르완다, 말레이시아, 몽골, 알제리, 에티오피아, 우간다, 카보베르데, 카메룬,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파라과이, 페루 등 17개국 28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와 성평등 거버넌스형 우수사례 소개 ▲여성 근로자 등 감정 노동자를 지원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 공간 방문과 힐링프로그램 체험 ▲부천시여성회관 여성창업공간 ‘일꿈터, 여나래’방문과 메이커 장비 체험 등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르완다 여성부 담당자는 연수단을 대표하여 “지역 여성을 위한 감정노동 지원과 사회참여활동 및 창업 지원 등 포괄적 정책 운영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각국에서 여성과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하는 유사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2024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옥길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은 공동주택관리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건축물을 대상으로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 담당자 및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평가위원 4명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점수를 받은 단지를 ‘2024년 부천시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총 4개 분야이며, 단지만의 특색 있는 우수사례 등 고려해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2024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옥길호반베르디움 아파트의 경우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에 꼭 필요한 자체 재난 안전교육 및 화재활동을 대비한 소방훈련 등 안전관리를 체계화하고 입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동주택 단지 내 입주민들의 친목 및 휴식공간인 작은 도서관 운영과 근로자 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6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부천 및 서울·경인 지역 유치사업자를 초청해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와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소속 의료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부천시의 외국인환자 유치 현황과 주요 의료기관을 소개하며 병원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통해 부천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부천시의 의료관광 산업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의 협력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년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부천시가 외국인환자 유치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에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에서 프리랜서 코디네이터 20여 명을 초청해 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방콕)과 싱가포르에 지역 수출중소기업 9개사를 파견해 총 1,453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5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천시 중소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화장품, 정밀기계, 식품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에서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태국은 아세안 국가 중 2위의 경제 대국이자 바트화 경제권(주변국 포함 약 2억 명)을 주도하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 시장이다. 싱가포르는 도시국가형태로서 대외개방형 경제를 추구해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해 무관세 정책을 유지하는 무역 허브 국가다. 태국 S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존 장비에 쓰는 외국산 철제 베어링 볼을 세라믹 소재로 바꾸고자 하였고, 독자적인 세라믹 볼 제작 기술을 보유한 부천 B사는 태국 S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간 20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논의했다. 반려동물 사료를 제조하는 부천 C사는 싱가포르 F사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오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에 참석해 공인중개사들을 격려했다. 김병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린다”며“오늘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다”고 말했다. 이어“전세 사기와 같은 사회문제에 대해서 공인중개사 여러분들이 전문성을 살려 세입자의 삶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부천시의회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공인중개업을 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와 협조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2024년 개업 공인중개사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1,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오후 부천문화원 아리솔갤러리에서 열린 부천의 작가들 추억의 시화전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 문인들을 격려하고 시화전 개최를 축하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추억의 시화전 개최를 축하한다”며“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최숙미 대표님과 문인 여러분의 창작 열정과 예술적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대단한 성과이며 독서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도 노벨문학상이 나올 수 있는 문화적 토대를 만들고 지역 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시화전은 16일부터 22일까지 부천문화원 아리솔갤러리에서 부천 문인들의 시와 포토시 등 100여편이 전시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3개의 스페셜 토크와 1개의 워크 인 프로그레스 등 4개 프로그램 클래스를 공개했다. 스페셜 토크 첫 번째로 한국-캐나다 상호 교류의 해 프로그램 ‘다정한 캐나다’ 캐나다 13 단편선에서는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OIAF) 프로그램 디렉터 데빈 하틀리의 작품 해설 및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단편 '블라인드 바이샤' 테오도르 위셰브 감독의 토크가 10월 26일 13:30 CGV부천에서 상영 후 진행한다. 스페셜 토크 두 번째는 한국계 캐나다 배우 ‘산드라 오’가 제작하고 프로듀서를 맡은, 앤 마리 플레밍 감독의 '윈도 호스' 상영과 토크를 10월 28일 11:00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이주현 전 씨네21 편집장의 사회로 '윈도 호스' 토크를 진행한다. 스페셜 토크 세 번째는 노기자카46 타카야마 카즈미 동명의 원작, 애니메이션 '트라페지움' ‘꿈을 꾸는 아이들‘로, BIAF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스페셜 게스트 김윤하 음악평론가와 함께 ‘아이돌과 애니메이션’ 주제로 토크를 마련했다. 10월 27일 19:30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월 ‘부천시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산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중·소규모 건설 현장과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검검과 계도활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에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여부 점검, 안전관리자 등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 사업장 지도·관리에 적극적으로 매진하고 있다. 부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그간 총 25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594회 안점점검을 실시해 1,400건의 위험요소를 발견했고, 사업장 시정 요청을 통해 92% 이상 개선했다. 또 안전점검에서 개선이 미진한 부분은 산업안전보건공단에 요청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한국건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춘의테크노파크 2차 야외광장에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일쉼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행복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인식개선 공동캠페인과 워라밸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내 고용·노동 관련 13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기관별로 산업재해 예방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취약노동자를 위한 무료 노무상담과 감정노동자 지원사업, 일자리 상담과 상병수당 제도 안내 등 고용·노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노동자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일생활균형을 위한 워라밸 음악회를 병행해 산업단지 노동자와 기업인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더불어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 협업을 통해 부천시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