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관내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우리동네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소비 확산에 대응해 군민이 디지털 유통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질적인 판매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8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음악역1939 3층 세미나실 B와 생활미디어스튜디오다. 교육 과정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기본 이해 △촬영기법 △상품 소개 스크립트 작성 △현장 실습 등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신청 대상은 가평군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농업인과 소상공인으로, 접수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4일까지다. 접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영상제작 교육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상품을 기획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용 교육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자살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가평군보건소는 16일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 및 자살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가평군보건소를 비롯해 가평경찰서, 가평소방서, 청평우리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살 위기 대상자에 대한 사후관리 지원과 각 기관별 역할 분담,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최근 경제적 어려움, 정신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 등으로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맞춤형 예방전략과 위기 개입, 사후관리 등 통합적 대응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가평군의 생명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각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도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지역 청년 10명을 ‘과천청년축제기획단 제2기’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과천청년축제기획단은 오는 9월 27일 열리는 ‘2025년 제4회 과천청년축제’를 청년 주도의 축제로 기획·운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는 지난 16일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위촉식을 열고, 기획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또, 기획단원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교류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제2기 기획단은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과천시는 청년의 독창적인 기획안을 적극 수용하고, 축제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축제 개최 전까지 전문가 교육을 비롯해 타 지역 축제 사례 견학, 정기회의, 기획 및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역량을 쌓아간다. 이를 통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기획단원 정윤기 씨는 “과천을 사랑하는 청년의 한사람으로서, 청년은 물론이고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 축제를 만들어가고 싶다. 과천의 매력을 충분히 담아내겠다”라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6일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하고, 푸드테크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는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된 정책 자문 기구로, 과천시 푸드테크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자문 및 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위원장으로, 한훈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관련 분야의 대학교수, 연구기관과 기업 전문가 등 13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푸드테크산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정책 논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추진 경과 보고와 함께, 향후 연구지원센터 운영 방향, 첨단 장비 도입 및 운영 방안, 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푸드테크는 과천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할 신산업 분야”라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과천이 국내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16일 여름철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 및 왕징면 무등리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관리지역 및 배수펌프장의 안전 시설물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의 안전수칙 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직원들은 한탄강(교통랜드, 한탄대교), 임진강 북삼교, 무등배수펌프장 등을 점검했다. 김덕현 군수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중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계신 현장 근무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전한 연천군을 위해 안전관리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육군 제5보병사단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연천·포천·철원 일대에서 전투지휘검열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ㆍ평시 작전수행능력 체계 강화와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기간 중 연천·포천·철원 일대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군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할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으로 부분적인 교통 혼잡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불편사항은 1338 또는 031-835-2888 로 연락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025년 4월 30일에 개장한 연천 재인폭포 파크골프장(경기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130 - 1)이 장애인 동호인들을 위한 배려 깊은 운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재인폭포 인근의 천혜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이 골프장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체육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오전에는 연천군 내 장애인 골프 동호인들의 편의를 위한 특별 운영이 진행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천군은 장애인 골프 동호인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27홀 전 구간을 집중 개방, 혼잡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배려는 실제 장애인 동호인들 사이에서 “골프를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모두가 동등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공공시설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을 배려한 이 특별 운영 외에도, 재인폭포 파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행복뜰상담소와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는 연천지역의 인권 존중 및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피해자 상담 및 지원 체계 구축, 인권 캠페인 공동 운영, 청소년·성인 대상 인권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위기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체계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성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와 회복 지원을 핵심 과제로 삼고, 지역 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순덕 행복뜰상담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와 적극 협력하여 공동체 가치 확산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2종시설물로 지정돼 3년에 1회 이상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1999년 9월 준공됐으며, 직전 안전등급은 B등급이었다. 이번 정밀안전점검은 60일간 진행되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 보강 계획을 수립하고, 긴급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안전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5년 2분기 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현황을 보고하고, 주요 재해 유형과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부서별 재발 방지 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관내 2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 순회 점검 결과와 안전교육 실시 현황, 특수건강진단 추진 결과 등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천시 안전보건관리규정 전부개정안'을 심의하여 원안대로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안전보건관리 책임자를 시장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도급사업장에 대한 관리체계를 신설하는 등 조직 내 안전보건관리 책임과 역할을 보다 구체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안전보건관리 분야를 재점검하고,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정비하는 계기가 됐다”며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